미디어비평 ) 짧은 개인적인 감상문, 짧은 저널리스트식 리뷰

소개글

미디어비평 ) 짧은 개인적인 감상문, 짧은 저널리스트식 리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미디어비평
1차과제: 짧은 개인적인 감상문
- 2019년에서 2021년 사이에 대한민국에서 상영된 영화나 방영된 텔레비전 프로그램 을 한 편 정해서 개인적인 감상을 적는다.
- 작품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 시대 제한 없음
2차과제: 짧은 저널리스트식 리뷰
- 위의 개인적인 감상문을 신문, 주간지 등 정기간행물에 실릴 만한 기사로 발전시킨다.
- 짧은 신문기고 영화비평문: 2020년에서 2021년 사이에 공개된 작품
- 신문, 주간지, 영화잡지의 기사 분량

본문내용

기 위한 효과로 지루할 수 있는 순간을 적절하게 넘어가기 위한 노력이 느껴지는 영화다. 권력에서 버림받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잔인한 킬러가 되는 인남의 모습도, 백정이라는 수식표를 달고도 흰 옷을 즐겨입는 레이는 애초에 원죄를 안고 살 수밖에 없으므로 여기서는 그 누구도 선과 악으로 구분할 수 없는 것이다. 서로의 죄를 씻어내기 위해 총구를 겨누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모습을 상상하고, 또 그 속에서 우리만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된다.
단순히 무협지에서 볼 법한 액션으로만 가득찬 영화가 아니라 그 속에서 우리 사회가 말하는 선과 악, 그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인 것이다. 두 남자가 격렬한 추격 끝에 함께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을 통해 이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서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시작된 추격은 허무하게 끝나고 만다. 관객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나머지 우리가 진짜로 생각해야 할 부분을 놓치는 느낌은 떨쳐낼 수 없다. 마지막에는 밝고 따뜻한 느낌을 통해 이 영화가 누군가는 원죄로 인해 죽음에 이르게되고 누군가는 구원받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선과 악을 구분 짓지 못하지만 그 속에서도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구원을 받기 위해선 악과 어둠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간절함 속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해방과 구원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인 것이다. 결국 이 영화가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우리 모두가 선도 악도 아닌 존재로 구원받기 위해 스스로가 의미를 찾아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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