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상읽기와논술 ) 14장에서는 크게 세 가지 범주의 논리적 오류가 제시되고 있다 (비논증적 설득 제외)

소개글

2세상읽기와논술 ) 14장에서는 크게 세 가지 범주의 논리적 오류가 제시되고 있다 (비논증적 설득 제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세상읽기와논술
다음의 네 문제를 모두 풉니다 (A4지 총 3매, 50점)
1. 14장에서는 크게 세 가지 범주의 논리적 오류가 제시되고 있다 (비논증적 설득 제외). 이를 각각 거론한후, 각각에 속하는 하위 오류들의 명칭과 특징을 기술한다. (A4지 1매 10점)
2. 13장을 공부한 후, ‘종교와 과학의 양립 가능성’이라는 문제와 ‘종교와 과학의분리 가능성’이라는 문제가 서로 어떻게 다른지 기술한다. (A4지 0.5매 5점)
3. 12장을 공부한 후 찬반토론의 방법에 대해 핵심을 요약하여 기술한다. (A4지 0.5매 5점)
4. 9장을 공부한 후 윤리적 소비의 필요성을 주제로 서론-본론-결론의 형식을 갖춘 논술을 작성한다. (A4지 1매 30점)

본문내용

연을 보지 못하고 그곳에서 죽는다. 이는 명백히 비윤리적인 것이며, 채식주의자은 그러한 문제를 통렬하게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소비는 윤리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다. 윤리적 소비는 하나의 생명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동물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 고기를 먹는 것이 자연의 섭리라며 채식주의자들의 윤리적 소비를 비난한다. 그들의 전제는 어느 정도 맞는다. 세렝게티의 사자는 영양을 먹고, 영양은 땅에 난 풀을 뜯어 먹는다. 이러한 일을 윤리적으로 비난하는 이는 없다. 하지만 채식과 관련한 윤리적 소비를 주장하는 것은 소비와 섭취 그 자체가 문제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채식주의자들은 현재의 공장 식의 축산 현장이 문제적이라고 지적한다. 그러한 삶의 방식을 동물에게 강요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그들은 윤리적으로 동물을 잡아먹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동물이 동물로서 온전한 삶을 살고 죽을 수 있다면 그것은 비윤리적인 것이 아니다. 따라서 채식주의자들의 윤리적 소비는 자연의 섭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에는 성별 갈등 또한 한국 사회의 중요한 문제다. 여성 인권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문제적으로 생각하는 것 중에는 소비에 관련한 것이 있다. 그들에 따르면 어떤 기업들은 고용에 있어서 성별 간 차별을 두고, 광고에 여성 혐오적인 문구를 쓰며, 또 여성 전용 물품에 일명 핑크 택스(Pink tax)라 불리는 추가적인 금액 산정을 붙인다. 그들은 이러한 상품들에 불매를 선언한다. 이러한 소비는 여성주의라는 윤리를 위한 것이다. 그들의 주장이 전체적으로 옳다고는 볼 수 없지만, 이러한 윤리적 소비의 일환은 주목할 만하다. 그것은 분명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며, 그러한 소비를 통해 여성 차별적인 사회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윤리적 소비는 사회적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되기도 한다.
3. 결론
우리는 인간 사이의 사회적 갈등, 더 나아가 지구 온난화 같은 전 지구적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는 공생을 추구해야 한다. 갈등과 폭력이 계속 이어진다면 우리의 공존 가능성은 점차로 낮아지게 된다. 윤리에 대한 사색과 행동은 이를 해결할 방안이다. 윤리의 실천에는 여러 가지의 형태가 존재할 수 있고, 그 중 하나는 소비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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