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A. 기계의 정의
B. 생각의 정의
C. 주제에 대한 철학적 논의
D. 주제에 대한 과학적 논의
3. 결론
A. 주제에 대한 본인의 견해
4. 참고문헌
2. 본론
A. 기계의 정의
B. 생각의 정의
C. 주제에 대한 철학적 논의
D. 주제에 대한 과학적 논의
3. 결론
A. 주제에 대한 본인의 견해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희생을 결정하는 매우 어려운 상황을 보여줄 수 있는데, 소수의 희생으로 다수를 구하는 결정에 대한 현실적인 설득력이 있더라도 그러한 결정이 옳은 결정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윤리적 정당성을 판단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라는 것이다. 결국 기계는 생각을 할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Trolly Problem에서 윤리철학의 사유실험을 대표적인 사례로 살펴보면 다가오는 기차의 선로변경 여부에 의해 한 사람 또는 다섯 사람이 사망하는 상황에 대해서 소수나 다수의 사망이 선로변경기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가에 대한 결정은 나에게 달려있고, 실험 상황이긴 하나 2차 대전 영국의 상황과도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영국의 정책결정자들이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밀집된 런던의 폭격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 도시로 폭격을 유도하는 결정을 하게됐고, 비록 그러한 결정으로 런던 피해의 규모가 줄었더라도 피해를 입은 당사자의 경우 자신의 재산과 목숨을 자기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타 지역의 사람을 위한 희생이라고 할 수 있다.
유사한 설정으로 비만인 남자의 죽음 여부도 비슷한 경우이다. 기차가 들어오는 선로에는 다섯 사람은 서 있고 내가 기찻길을 가로질러가는 육교 위에 있다는 가정하에 옆에 있는 비만인 남자를 육교 밑로 밀어버리면 다섯명의 사람을 구할 수 있을 때, 진짜 그 남자를 밀어버려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딜레마에 지게 된다. 비만인 한 남성을 희생시키면 기차를 멈출 수 있고 그 결과로 다섯명의 사람을 살릴 수 있게 된다는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 남자를 희생시킬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이라면 다양한 생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기계는 인간이 설정한 매뉴얼에 의한 판단만 할 뿐 그 이상의 생각을 할 수 없게 된다. 이성적인 판단이나 철학적인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을 위한 생각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이분법적으로 프로그래밍화로 만들어진 옳고 그름의 행동만 남아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유실험 중 하나인 2006년 영국 BBC 실험결과는 놀랍게도 상반된 것을 알 수 있다. 선로를 변경해 한 사람의 희생으로 다섯 사람을 구하는 방안에 대해 75%의 사람이 동의했으나, 비만인 남자를 밀어 다섯 사람을 구하는 방안에는 25%만 동의를 했다. 두 경우 모두 한 사람의 생명이 희생될 수 있지만 선로를 변경하면 옆 사람을 미는 경우와 전혀 다른 결과를 나타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자율주행자동차에서 자동차에 타고 있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는 것과 달리 우리는 다수의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라는 판단을 하고, 이를 위해 단순히 운전자나 그 밖에 있는 사람들 중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안전하게 구하거나 피해를 적게 입을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에 대한 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가 주는 철학적이면서 현실적인 고민의 개념에서 바라본다면, 기계는 인간과 같이 생각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도덕적이거나 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행동을 하기에 어렵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 사람을 의도적으로 희생시키는 행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없으며, 누군가 죽거나 죽이는 행위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인간의 고유한 능력일 뿐 기계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기계는 소수의 희생을 통해 다수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행동을 할 수도 있고, 소수의 이익을 위해 다수를 희생시킬 수도 있다. 그것은 인간이 설정한 기계의 인공적인 생각처럼 보이는 매커니즘으로 의한 것이므로 진정한 생각을 할 수 없는 것이며, 인간은 실제 상황에서 모든 요소에 대한 고려를 통해 올바른 생각으로 가장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행동 원칙에 대해서 기계는 자발적으로 생각할 수 없으며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한다. 윤리적인 가치에 대한 판단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능력이며 기계는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것과 관련한 트롤리 딜레마와 같은 피할 수 없는 상황 속 자율자동차가 가질 수 있는 윤리적인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이자 기계가 인간을 대체할 수 없고, 인간처럼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기계는 단순히 기계의 행동을 분석할 뿐 인간과 사회 사이의 어떤 상호작용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기계 행동을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과학적인 기술이 도입될 수는 있으나 특정한 상황에서 윤리적인 문제나 다양한 요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나 생각은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인 인공지능이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기계는 인간의 이분법적인 프로그래밍에 의해 작동이 될 뿐 인간과 동일하게 생각할 수 없다는 점에서 기계는 생각할 수 없다는 결론으로 도달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 윤리적인 문제이자 철학적으로도 많은 논의가 요구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4. 참고문헌
1) 유헌식. \"미디어로서의 ‘생각하는 기계’와 인간척도주의.\" 哲學硏究 0.124 (2019): 25-50.
http://www.riss.kr/link?id=A106106845
2) 마토바 아키히로. 맑스사전. 서울: 도서출판b, 2011.
http://www.riss.kr/link?id=M12584193
3) 송하석. \"중국어 방 논변과 인공지능.\" 철학적 분석 2.- (2000): 145-168.
http://www.riss.k/link?id=A82547044
4) 김선희(Sun-Hie Kim). \"인공지능과 이해의 개념.\" 인지과학 8.1 (1997): 37-56.
http://www.riss.k/link?id=A76178144
5) 목진휴. \"특별기고문 : 정책의 눈으로 본 Trolley Problem .\" The KAPS 49.- (2017): 12-16.
http://www.riss.kr/link?id=A103237912
Trolly Problem에서 윤리철학의 사유실험을 대표적인 사례로 살펴보면 다가오는 기차의 선로변경 여부에 의해 한 사람 또는 다섯 사람이 사망하는 상황에 대해서 소수나 다수의 사망이 선로변경기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가에 대한 결정은 나에게 달려있고, 실험 상황이긴 하나 2차 대전 영국의 상황과도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영국의 정책결정자들이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밀집된 런던의 폭격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 도시로 폭격을 유도하는 결정을 하게됐고, 비록 그러한 결정으로 런던 피해의 규모가 줄었더라도 피해를 입은 당사자의 경우 자신의 재산과 목숨을 자기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타 지역의 사람을 위한 희생이라고 할 수 있다.
유사한 설정으로 비만인 남자의 죽음 여부도 비슷한 경우이다. 기차가 들어오는 선로에는 다섯 사람은 서 있고 내가 기찻길을 가로질러가는 육교 위에 있다는 가정하에 옆에 있는 비만인 남자를 육교 밑로 밀어버리면 다섯명의 사람을 구할 수 있을 때, 진짜 그 남자를 밀어버려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딜레마에 지게 된다. 비만인 한 남성을 희생시키면 기차를 멈출 수 있고 그 결과로 다섯명의 사람을 살릴 수 있게 된다는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 남자를 희생시킬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이라면 다양한 생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기계는 인간이 설정한 매뉴얼에 의한 판단만 할 뿐 그 이상의 생각을 할 수 없게 된다. 이성적인 판단이나 철학적인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을 위한 생각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이분법적으로 프로그래밍화로 만들어진 옳고 그름의 행동만 남아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유실험 중 하나인 2006년 영국 BBC 실험결과는 놀랍게도 상반된 것을 알 수 있다. 선로를 변경해 한 사람의 희생으로 다섯 사람을 구하는 방안에 대해 75%의 사람이 동의했으나, 비만인 남자를 밀어 다섯 사람을 구하는 방안에는 25%만 동의를 했다. 두 경우 모두 한 사람의 생명이 희생될 수 있지만 선로를 변경하면 옆 사람을 미는 경우와 전혀 다른 결과를 나타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자율주행자동차에서 자동차에 타고 있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는 것과 달리 우리는 다수의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라는 판단을 하고, 이를 위해 단순히 운전자나 그 밖에 있는 사람들 중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안전하게 구하거나 피해를 적게 입을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에 대한 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가 주는 철학적이면서 현실적인 고민의 개념에서 바라본다면, 기계는 인간과 같이 생각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도덕적이거나 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행동을 하기에 어렵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 사람을 의도적으로 희생시키는 행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없으며, 누군가 죽거나 죽이는 행위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인간의 고유한 능력일 뿐 기계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기계는 소수의 희생을 통해 다수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행동을 할 수도 있고, 소수의 이익을 위해 다수를 희생시킬 수도 있다. 그것은 인간이 설정한 기계의 인공적인 생각처럼 보이는 매커니즘으로 의한 것이므로 진정한 생각을 할 수 없는 것이며, 인간은 실제 상황에서 모든 요소에 대한 고려를 통해 올바른 생각으로 가장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행동 원칙에 대해서 기계는 자발적으로 생각할 수 없으며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한다. 윤리적인 가치에 대한 판단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능력이며 기계는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것과 관련한 트롤리 딜레마와 같은 피할 수 없는 상황 속 자율자동차가 가질 수 있는 윤리적인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이자 기계가 인간을 대체할 수 없고, 인간처럼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기계는 단순히 기계의 행동을 분석할 뿐 인간과 사회 사이의 어떤 상호작용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기계 행동을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과학적인 기술이 도입될 수는 있으나 특정한 상황에서 윤리적인 문제나 다양한 요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나 생각은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인 인공지능이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기계는 인간의 이분법적인 프로그래밍에 의해 작동이 될 뿐 인간과 동일하게 생각할 수 없다는 점에서 기계는 생각할 수 없다는 결론으로 도달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 윤리적인 문제이자 철학적으로도 많은 논의가 요구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4. 참고문헌
1) 유헌식. \"미디어로서의 ‘생각하는 기계’와 인간척도주의.\" 哲學硏究 0.124 (2019): 25-50.
http://www.riss.kr/link?id=A106106845
2) 마토바 아키히로. 맑스사전. 서울: 도서출판b, 2011.
http://www.riss.kr/link?id=M12584193
3) 송하석. \"중국어 방 논변과 인공지능.\" 철학적 분석 2.- (2000): 145-168.
http://www.riss.k/link?id=A82547044
4) 김선희(Sun-Hie Kim). \"인공지능과 이해의 개념.\" 인지과학 8.1 (1997): 37-56.
http://www.riss.k/link?id=A76178144
5) 목진휴. \"특별기고문 : 정책의 눈으로 본 Trolley Problem .\" The KAPS 49.- (2017): 12-16.
http://www.riss.kr/link?id=A10323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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