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기사 소개
2.
용어 설명
3.
기사 정리 및 생각
기사 소개
2.
용어 설명
3.
기사 정리 및 생각
본문내용
뱅크가 지난 8월 6일에 코스피 시장에 공모가 3만9천원으로 상장되었다. 상장 당시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상장 이후 열흘 만에 185% 상승한 9만4천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주가는 점진적으로 하락하여 9월 10일 현재 7만2천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이 국내 금융주 기준으로 3위로 예상되었기 때문인데 상장 이후 주가가 상승하면서 현재 금융주 1위, 코스피 12위까지 순위도 상승하였다.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카카오뱅크의 성장성에 대한 의심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여전히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다고 보는 시각도 많다. 이들은 카카오뱅크의 사업도 결국 은행업이 본질이자 주축이므로 성장률이 여타 은행업 평균 자기자본이익률인 1.2% 수준에 수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플랫폼 기업으로부터 파생된 카카오뱅크를 일반 은행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카카오뱅크가 사업 초기에 당기순손실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카카오뱅크만의 저력이 발휘된 결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가 영위하는 업은 금융보다는 IT에 가깝다. 기업 문화나 조직 구조도 수직적인 금융권과는 달리 수평적이다. 수평적인 조직은 의사결정의 민주성이 강한 점이 장점이고 고객의 니즈를 신속하게 수용해야 하는 금융 산업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카카오뱅크의 장점은 플랫폼 기업이라는 데 있다. 물론 시중은행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운용하고 있지만 편의성이나 사업 확장성 면에서 카카오를 따라갈 수가 없다. 카카오의 성장성이 주목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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