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치 탐구 ) 여러분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판단과 선택의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소개글

인간의 가치 탐구 ) 여러분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판단과 선택의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나만 행복하더라도 우리의 다른 상황이 힘들고 불행해지면 어쩔 수 없이 사회라는 울타리에 속해있는 나의 가족들도 불행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무엇을 보든 간에 사회라는 울타리에 나의 가족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나의 가족만을 위한 사랑은 이 사회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10) 사랑이라는 것은 둘 만의 관계에서만 일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둘 만의 관계에서만 끝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사회 속에서 모두 얽혀 있고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관계 지향적으로 사회에 유형화된 사랑으로서 되어가는 것이다. 관계 지향적이라고 교환 가능한 단순한 상품의 존재가 아니라 사랑의 가치도 교환되고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야 한다. 진정한 사랑이한 두 사람의 존재를 근거로 이루어지지만 서로의 존재를 배려하고 그 배려 속에서 사랑이 피어나기 때문에 사랑은 관계지향적이 되어야 한다. 활동이자 성장으로 함께 공동으로 이루어 나가는 것이 사랑이고 조화나 갈등 속에서도 기쁨이나 슬픔이 존재하더라도 서로를 배려하다 보면 사랑은 유지될 수 있다.
11) 어느 한 쪽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사랑을 하기도 해야 하고 받기도 해야 하고 상호작용적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소에서 한 쪽으로 기우는 것처럼 때로는 사랑을 더 하기도 하고 때로는 사랑을 더 받기도 하고 하겠지만 결국은 평행성은 그릴 때도 있기 때문에 그 평행일 때를 생각하며 조금 기울었다 해도 서로 배려하며 살아가면 된다. 하지만 사람의 자기애에 따라 사랑을 하는 것이 더 큰 사람이 있고 사랑을 받는 것이 더 큰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 사람의 성격에 따라 또 그에 맞는 사람이 나타나고 그게 맞아야 두 사람의 사랑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누구 하나 피해를 입는다 생각하면 그 생각 자체에서 이미 그들의 사랑은 균열이 생기고 계속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어느 한 쪽만 맞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12) 남녀 간의 연애, 섹스, 그리고 사랑은 근본적으로 번식을 위한 적응적 전략의 일환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진화심리학의 관점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번성하라고 하신 명령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플라톤처럼 지식에 의한 지적인 욕망을 채우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람이 살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예외는 있고 상호작용이라는 것이 있다. 너무 육체적 사랑만 생각하기에는 지적인 상황이 빠져서 마음으로 상호교류할 수 없고 너무 지적인 사랑만 한다면 인간에게 기본적으로 있는 욕망을 채울 수 없기 때문에 불만이 쌓이게 될 것이다. 무엇이든 칼로 무 자르듯 이것은 이것이다 라고 정의할 수 없다. 특히 사랑에 관해서는 더 그렇다고 생각한다. 육체적 사랑과 지적인 사랑을 함께해야 더 발전적이고 지속적인 사랑을 할 수 있다.
13) 스키델스키의 의견에 동의한다. 사랑에 있어 가치도 중요하지만 효용을 간과할 수 없다. 왜냐하면 가치가 밥 먹여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삶에 있어서 가치도 중요하지만 그 가치를 지속할 수 있게 해 주는 효용 또한 중요하다. 무엇이든지 그것을 행함에 있어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하다보면 실속이 없어서 힘들게 된다. 열을 채우면 스물을 가지고 싶고 스물을 채우면 서른을 가지고 싶은 것이 사람의 욕심이다. 그러한 사람의 욕심을 다 채우기는 힘들다. 그러므로 효용적으로 다 채우지 못했더라도 만족할 만한 삶을 살았다, 만족할 만한 시간을 보냈다 생각할 수 있을 것을 하면 된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살아가면서 생활하면서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 하지만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 또한 사람들에게 좋은 경험을 줄 것이다.
14) 돈은 행복의 조건인 것은 확실히 맞지만 그것이 첫 번째 조건은 아닌 것 같다. 돈이 있다고 해도 나를 보아주고 나를 생각해주고 나를 배려해 주고 내가 사랑받는 다 느끼는 사람이 없다면 결국은 결핍되고 그 결핍은 불행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경쟁하는 삶은 그 자체를 즐기면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은 한다. 하지만 경쟁이 없다면 너무 안이해져서 무엇인가를 추구하기 위한 지적인 욕구에 결핍이 생긴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의 경쟁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경쟁이 행복의 필수 조건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가끔 부록처럼 가져야만 하는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서로 발전적인 사랑을 할 수 있다.

키워드

인간의가치탐구,   사랑,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