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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개발센터와 함께 중앙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설립됐지만 아직 장애아동을 위한 지역지원센터로는 설립되지 못했다. 여러 국회 비판으로 2020년 12월 장애아동복지지원법 개정과 시행령 개정으로 각 시·도에 장애아동 지역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다행히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는 장애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서비스체계 구축이 포함돼 있어 정책 시행을 기대할 수 있다. 장애아에 대한 지원은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후 발달이 진행되는 시점부터 시작해야 한다. 발달단계에 대응한 신속한 진단과 개입은 아동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료효과와 정책효율을 고려한 지원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우영우 같은 사람을 자주 만날 수 있는 선진사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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