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의한국어이해교육론][과제 점수 96점] 세종한국어3의 14단원 중 한 단원을 선택하여 듣고 말하기 페이지의 1,2,3번의 듣기 전 활동을 개발합니다. 학생에게 배부할 부교재 형태로 개발하고 해당 듣기 전 활동의 의도와 수업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봅시다.

소개글

[외국어로서의한국어이해교육론][과제 점수 96점] 세종한국어3의 14단원 중 한 단원을 선택하여 듣고 말하기 페이지의 1,2,3번의 듣기 전 활동을 개발합니다. 학생에게 배부할 부교재 형태로 개발하고 해당 듣기 전 활동의 의도와 수업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봅시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가. 관련 자료 읽기 활동
나. 배경지식 활성화 활동
다. 빈칸 미리 채워보기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듣게 될 내용에 대해 무엇을 듣게 될 것이라는 어느 정도의 예측을 한다. 하지만 앞으로 듣게 될 내용에 대해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듣기 학습을 하는 것은 실제 듣기 환경과는 다르기 때문에 학습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특히 제2언어 학습자의 경우, 듣게 될 내용이 익숙한 것이라도 문화적인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그 맥락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학습자들에게 듣기 학습 전 앞으로 듣게 될 내용을 예측할 수 있도록 그 내용을 실제 들을 내용과 연결지어 제공한다면 학습자들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듣기 전 활동을 스키마 이론과 관련하여 설명한다면, 듣기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습자들에게 언어적 배경 지식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스키마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김창호(2011)은 Long(1989) 등의 학자는 외국어 학습에서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읽기보다 듣기에서 스키마의 적용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즉, 목표어에 대한 사회 문화적이고 실제적인 문맥상의 지식이 있어야 완벽한 듣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언어의 완전한 이해는 단순히 어휘의 처리문제만이 아니라 메시지의 의미를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스키마에 적용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듣기 전 활동을 유형별로 분류한 기준은 학자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박경현(1993)은 듣기 전 활동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도 방법으로 이야기의 내용을 개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중요한 어휘나 개념을 미리 설명하는 것, 내용의 핵심에 대하여 미리 질문을 주는 것 등을 포함시켰다. 듣기 전 활동의 유형은 학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유형별로 구분하는 기준을 ‘제공되는 정보의 내용’이 아니라 학습자가 ‘정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본문은 『세종한국어3』의 ‘제7과 여행과 방문’ 단원을 대상으로 하여 듣기 전 활동의 유형을 ‘관련 자료 읽기 활동’, ‘배경지식 활성화 활동’, ‘빈칸 미리 채워보기’ 세가지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이 활동을 이행하는데 적합한 학습자는 한국어 중급의 수준을 가진 대학생으로써 1시간 분량의 수업 활동으로 개발하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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