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에서 나오는 구절과 관련한 글을 써야 하는데 구절은 모어가 라파엘에게 정치 참여를 권유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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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치학 )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에서 나오는 구절과 관련한 글을 써야 하는데 구절은 모어가 라파엘에게 정치 참여를 권유하는 내용입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 행복을 느끼고 또 일을 하지 않는 시간동안 어떠한 것을 배우고 또 반복하면서 자신의 온전한 노력을 통해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한다. “유토피아 사람들에게 그리스 문학과 철학에 대해 설명했을 때 젊은이들은 저의 지도를 통해 원문을 배우고자 했습니다. 그들이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제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토마스 모어, 1,516년, 유토피아 작품 중 인용
라파엘의 말을 통해서 보기만 해도 그들은 그들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 스스로도 어쩌면 자신의 행복과 자유로 인해서 사회가 더 발전하고 또 자신도 발전할 수 있음을 알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도 라파엘, 그리고 모어가 강조한 것은 바로 유토피아 주민들이 이상향으로 잡아야 하는 대상에 대한 것이었다. 언뜻 보게 되면 사실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하고 있으며 자신의 반려자를 만나서 욱체적인 쾌락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가 진정으로 만족하고 있음을 생각하고 그리고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비관하지 않고 모든 상황에 대해서 행복감을 느끼는 정신적인 쾌락 상태를 이상향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특히나 생각해봐야 하는 것은, 작품 안에서 모어는 라파엘을 통해서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했지만 스스로의 삶에서도 사실 정치가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영국의 헨리 8세 아래에서 그는 대법관의 관직의 삶을 살았는데, 당시 사회상으로 이혼을 찬성하지 않던 내용에 대해서 사실상 권력 앞에 모두가 무릎을 꿇고 영국 국교회를 만들어서 그의 이혼을 찬성하게 만들어서 군주 스스로가 원하는 이혼을 하고자 했는데, 사실 모어는 이 과정에서 이러한 것이 자신의 가치관과 자신이 추구하는 개념과 맞지 않아 혼자 찬성하지 않아서 결국에는 자신이 살던 영국의 런던에서 단두대에서 하나의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되었다. 단순하게 영국 국교회의 생성, 그리고 헨리 8세 이혼에 대해서 반대해서 바로 처형을 당한 것이 아니고 그가 대법관 생활을 했다는 점에 비롯하여서 합법적으로 재판도 열리게 되었다. 하지만 친구들의 위증, 거짓말로 인해서 반역죄로 사형되었다.
왕의 모든 것을 찬성하고 반대하고자 태어난 것이 아니고, 당시의 종교가 가톨릭이였다는 점에 주목해서 그 스스로가 하느님의 착한 종으로 죽는다고 말했다는 점, 그리고 자신의 수염은 반역죄에 해당되지 않으니 수염이 잘리지 않도록 목만 잘라달라고 죽음 앞에서도 초연함을 보였던 토마스 모어가 라파엘의 입을 빌려서 말하는 유토피아는 어쩌면 이렇게 개인사를 이용하기 위해서 국교회를 설립하고 또 각종 노예들, 전쟁들로 인해서 나타난 약탈과 정복, 그리고 천민들을 무시하고 그들의 이익만 취하고자 하는 영국 왕정, 귀족들을 모두 동시에 비판하고자 할지도 모른다. 또한 이러한 썩어버린 사회 대신 우리가 이상향으로 설정해야 하는 유토피아에 대해서 라파엘을 통해서 설명을 했고, 이 유토피아는 어쩌면 모어가 생각하기에 가장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그리고 인간으로 태어나서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며 남들의 눈치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살 수 있으며 이러한 행복과 자유가 국가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 치열하게 고민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이 설정한 인물의 입을 대신하여서 현재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해 비판하고 또 당시 영국상에 대해서 특히나 더 설명하는 유토피아 자체가 사실은 모어가 정말 추구하고자 하는 이상적인 사회상이라고 볼 수 있다. 당시 여러 상황에 따라서 특히나 그 당시 모든 농작과 그리고 소작농의 몰락의 표현으로 쓰였던 양을 비유하여 “양은 온순한 동물이지만 영국에서는 인간을 잡아먹는다.” 토마스 모어, 1,516년, 유토피아 작품 중 인용
라며 직설적으로 영국을 비판했던 그가 결국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한 국가의 번영과 발전은 결국 개개인의 행복과 자유에서 온다는 그 핵심적인 내용일 것이다.
특히나 이는 영국의 정치 철학자로 알려져있는, 유토피아 출판 이후 태어나서 정치에 대해서 설명한 토마스 홉스의 내용과도 일치해보일 수 있는데, 그의 저서인 리바이어던에서는 인간이 순조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들의 불안을 통제하고 또 그들의 교만과 자만을 억제할 수 있는 하나의 리바이어던 토마스 홉스, 1,651년, 리바이어던 작품 중 인용
을 불러내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렇게 개개인이 행복을 추구하고 또 자유를 추구하는 만큼, 그리고 이러한 행복을 부여받고 자유를 부여받는 것이 정말 당연하다고 느껴지기 위해서는 국가의 기본에 이 모든 내용이 밑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무려 약 500년 전에, 지금과는 당연히 다른 나라 그리고 다른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가 여전히 왜 통하고 있는지는 우리 스스로도 생각해보아야 하는 과제이기도 하다. 그가 살고 있던 시대보다는 당연하게도 개개인의 자유가 좀 더 보장되어 있고 개개인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발전된 사회에서 우리는 살고 있음에도 여전히 우리는 우리 스스로 충분한 행복감을 그리고 충분한 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대부분이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사실 좋아하는 학문에 대해서 탐구하고 또 생각해보며 좋아하는 것만 하며 6시간의 노동을 통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지금 현대 사회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정말 꿈만 같은, 즉 라파엘이 말했던 ‘유토피아’ 세상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사실 이러한 500년 전의 고전이 아직도 통하는 만큼, 여전히 다른 곳에서는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한 사회, 그리고 개개인의 행복과 자유를 갈망하고자 하는 이상향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유토피아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 박호강, 대구대학교출판부, 유토피아 사상과 사회변동, 1998
- 김영한, 채구당, 르네상스의 유토피아 사상, 1995
-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 1516
- 김은석, 한양대학교 석사논문, 모어의 유토피아에 나타난 이상주의와 현실주의,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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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23.02.27
  • 저작시기2023.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98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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