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받은 조현병 schizophrenia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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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받은 조현병 schizophrenia 케이스입니다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수 있다.
⑦ 대상자와의 신뢰성이 바탕이 되어야 중재를 잘 할 수 있다.
간호수행
① 활동은 거의 하지않고 침대에 누워만 있으며 다른 환자간의 상호교류도 전혀 없음을 사정하였다.
② 수면, 영양, 개인위생 등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매일 상태를 확인하였다.
③ 매일 AM 10시 쯤에 환자를 방문하여 얘기를 나누며 다른 환자와의 대화시간을 만들어주고, 요즘 유행하는 가수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다.
④ 처음엔 의료진과의 대화로 시작하여 다른환자와의 활동, 여러 환자와의 활동으로 늘려가고, 대화하면서 시선접촉에 대한 중요성과 적절한 거리유지,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적당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을 교육하였다.
⑤ 환자가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으면 가서 말을 걸고, 복도를 함께 걸었다.
⑥ 환자가 먼저 말을 걸면 지지해주고 격려해주었다.
⑦ 환자가 충동적으로 분노, 공격성 혹은 불안감을 보일때 옆에서 안심시켜주며 표현을 수용해주었고, 과대망상이나 피해망상을 보이면 망상에 집중하지 않도록 화제를 전환하였다.
간호평가
환자는 타인과 상호작용하려고 노력하는 자발성을 나타냈으며 스스로 활동에 참여하는 횟수가 전에는 거의 없었던 것에 비하여 증가 하였다. 환자의 침대에서 있는 시간이 줄었고 밖에서의 활동 시간이 늘어났으며 타인과의 의사소통도 늘었다.
다른 환자, 의료인 등과 함께하는 활동과 사회적 대화에서 유쾌함을 표현했다.
< 실습일지 >
- Day
7시 20분 출근
7시 30분 인계
8시 30분 투약
9시 모닝케어
10시 30분 routine v/s, BST
12시 점심시간 및 챠팅
2시 special v/s 및 챠팅
2시 30분 인계
3시 30분 퇴근
- Evening
2시 20분 출근
2시 30분 인계
4시 BST
6시 저녁시간
7시 special v/s 및 챠팅
9시 퇴근
2022년 3월 4일 목요일 (D)
2달간의 긴 방학이 끝나고 오랜만에 나가는 실습이라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실습을 나갔다. 작년엔 5층 폐쇄병동에 갔었는데, 이번 실습은 개방병동인 6층으로 배정되었다. 작년 폐쇄에서는 복도에 환자들이 많이 나와서 앉아있어 지나갈때마다 인사도 많이 하고 얘기도 많이 할 수 있었고, 증상도 심한 환자가 많아서 그런지 시끌시끌한 분위기였다면 6층은 그 반대로 증상도 덜 심하고 예민한 우울증환자가 많아 조용하고 뭔가가 침범할 수 없는 개인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우리가 실습 간 첫날인 오늘, 8층에서 환자 한분이 자살하신 사고가 일어나서 첫날부터 수간호사선생님도 안보이시고 간호사선생님도 너무 바쁘시고 첫 실습나온 학생도 너무 많아 병동이 너무 어수선했었다. 모닝케어를 하면서 환자를 조금 파악한 뒤, routine vital을 하는데 여기 병동은 손목에 감아 요골로 혈압을 재는 기계가 있었는데, 처음봐서 신기하고 편리해서 좋았다. 수쌤이 오셔서 수쌤께 OT받고 병동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오늘은 환자들 몸무게도 재고 계속 바쁘고 어수선하고 방학때 너무 쉬다가 오랜만이 실습이라 그런지 너무 힘들었다. 내일부터 빠르게 적응해서 환자와 면담도 하고 챠트도 봐야겠다.
2022년 3월 5일 금요일 (E)
어제는 데이였는데 오늘은 이브닝이었다. 이브닝은 어제 바빴던 거에 비해 바쁘지도 힘든것도 없어서 환자와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다. 그런데 어제부터 갑자기 배OO 어르신 상태가 급작스레 안좋아지셔서 실습학생 한명이 옆에서 계속 keep을 해야했었다. keep을 하는데 어르신이 화장실을 가시겠다고 일어나시겠다고 해서 같이 부축해서 화장실로 모셔다 드렸는데, 변기에서 변을 엉덩이에 다 묻히셨다. 다리엔 힘없어서 자꾸 주저 앉으시려하고 변은 옷에 다 묻고 완전 힘들었다. 다 닦아드리고 기저귀도 채워드리고 옷도 갈아입혀드렸다. 서OO님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많이 외롭다고 하셨다. 그런 생각 하지말라고 말하며 지지해 드렸다. 알콜 환자 한분이 슬금슬금 나가시려 하는것을 보고 선생님께서 따라내려가봐라 하셔서 환자분과 같이 내려갔는데, 택시를 타고 집에 가시려 하셔서 그러면 안된다고 말씀드리고 병동으로 다시 모시고 왔다.
2022년 3월 6일 토요일 (E)
챠트를 볼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은 챠트를 볼 수 있었다. 챠트를 보니 환자들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잘 모르겠는 것은 선생님께 물어가면서 배웠다. 이브닝은 역시 시간이 많아 환자와 면담도 많이 할 수 있어 좋았다. 8층의 알콜 환자 한분이 도망가셔서 선생님께서 계속 전화하시며 돌아오라고 하셨는데, 환자분이 결국 돌아오셨다. 알고보니 술을 드시고 오셔서 알콜측정하려니까 거부하시다가 결국 해보니, 0.4가 나왔다. 많이 높은 수치라 하셨다. 결국 그 환자분은 4층으로 가셨다. 알콜환자분은 퇴원하셨다가도 결국 또 입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던데 금주하려면 정말 자기자신을 잘 이겨내고 주위사람의 도움도 많이 필요한 것 같다.
2022년 3월 11일 목요일 (D)
아침 인계를 듣고, 식사보조를 한 다음, 투약을 도왔다. 정신과에서의 투약은 가장 중요한 것인데 환자가 먹는척을 하고 안먹거나 몰래 버리거나 입에 넣었다가 다시 뱉어버리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으므로 꼭 지켜봐야한다. 환자와 대화를 하면서 쇼프로에 나왔던 재밌는 얘기를 해드리니, 맨날 힘없는 표정에 잘 안웃던 환자분이 너무 즐겁게 웃으셔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작년 폐쇄병동에서 만났던 환자분을 뵈었다. 마루를 다니신다 하셨는데, 오랜만에 보는데도 알아봐주셔서 참 좋았다.
2022년 3월 12일 금요일 (D)
인계를 듣는데 어젯밤에 정OO님이 발작을 일으켰다고 했다. SPR인데 병원에 처음올때엔 증상이 정말 심했다가 점점 나아져서 최근엔 정말 괜찮았는데, 어제 보호자가 와서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 놀라서 발작을 했다고 하셨다. 모든 환자에게는 지지체계가 중요하지만, 정말 정신과 환자에게는 지지체계가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정OO님은 가족의 지지를 전혀 못 받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까웠다. 오후가 되니 정OO님한테 좀 괜찮으시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말씀하셔서 상태가 좋아지신 것 같아 다행이었다. 선생님께서 병에 대한 것과 약물에 대한 자료를 주셔서 읽고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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