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해운동맹의 유래
(2) 해운동맹의 유형과 운영방식
(3) 해운동맹의 장점과 단점
(4) 해운동맹의 변화와 현재
3.
결론
서론
2.
본론
(1) 해운동맹의 유래
(2) 해운동맹의 유형과 운영방식
(3) 해운동맹의 장점과 단점
(4) 해운동맹의 변화와 현재
3.
결론
본문내용
4개에서 3개로 개편되었는데 그것이 현재 세계 3대 해운동맹이라 불리우는 2M, 오션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이다.
2M의 경우 세계 1, 2위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Maersk)와 스위스의 MSC 가 연합한 것으로 아주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해운동맹이다.
두번째로 오션얼라이언스 (Ocean Alliance)는 CMA-CGM과 COSCO,Evergreen 이렇게 세 선사가 속해 있는데, 이는 당시 3위 선사인 프랑스의 CMA-CGM이 싱가포르의 APL을 인수했고, 중국의 COSCO가 홍콩의 OOCL을 인수해 현재는 세 선사가 오션얼라이언스를 이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디 얼라이언스 (The Alliance)는 독일의 Hapag-Lloyed 와 ONE, 대만의 Yangming이 속해있다. ONE은 일본의 3대 선사였던 NYK,MOL,K-LINE 이 ONE(OCEAN NETWORK EXPRESS)라는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함으로써 이루어진 회사이다.
3) 우리나라 선사의 해운동맹 가입현황과 의미
2020년 4월부터 현대상선(현 HMM)이 세계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얼라이언스에 가입하여 활동을 시작하였다. 우리나라 양대 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중 한진해운의 퇴출은 한국 해운업계 전체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져서, 해운동맹 가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는 2030년까지 10년 동안 디얼라이언스의 회원으로 더욱더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MM은 2017년 4월부터 2M과 3년간 ‘2M+H’라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었다. 하지만 이건 협력관계일 뿐 2M의 정회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유럽과 미주 등 특정 항로에 대해서만 선박을 매입하거나 교환하는 수준의 아주 제한적인 협력만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이유로 HMM은 기존 협력관계를 맺고 있던 2M 외의 다른 얼라이언스와도 협정을 진행하였고, 3대 얼라이언스 중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디얼라이언스에 가입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전반적인 해운 산업의 침체와 더불어 한진해운의 퇴출로 인한 국제적인 신뢰도 하락이라는 악재를 뚫고 이뤄낸, 성과이자 우리나라의 선사가 글로벌 선사들과 같은 위치에 올라섰다는 중요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3. 결론
최근 들어 여러 요인에 따라 해운 산업 자체의 경쟁력이 상실되면서, 독점력을 상실하고, 기능이 약화하여 가는 추세라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는데, 해운동맹의 기능을 상실하게 한 이유는 다음과 같이 요약해볼 수 있다. 해운동맹은 동맹 자체가 우선시 되고, 공동의 대응, 공동의 합의를 전제로 하므로, 시장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가 힘들고, 해운중 진국의 등장으로 자국선 우선주의, 운항의 그룹화 등으로 동맹의 이익과 의미를 찾아볼 수 없는 구조로 바뀌어 가고 있다. 또한, 과거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컨테이너화의 확산으로 운송서비스에 관해서 우위를 차지하던 해운동맹이 비동맹 선에 비해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시장과 환경이 변하였고, 해운동맹이 거의 무력화되고 있다는 주장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해운동맹이라는 것은 해운 산업의 특성상, 각 선사에서 원활한 무역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이다.
부산항을 출발한 배 1척이 미국 LA 롱비치 항에서 물건을 내리고, 부산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데는 42일이 걸린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선사는 주당 1회 정도의 서비스를 하며, 1회의 서비스당 6척의 배를 한 항로에 투입하게 되는데, 그런 급의 규모의 배를 한 척 만드는 비용 포함하여 운송하는 비용은 1회의 서비스당 1조 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해운사는 미주노선 외에도 세계 여러 다양한 노선을 운항해야 한다. 이에 여러 해운사는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공동의 항로를 개설하고, 선박을 공유하거나 선박의 적재장소를 공유하는 협약을 맺게 되는데, 이것이 얼라이언스 체제이다. 현재 세계 상위 9대 해운사들은 HMM이 속한 디 얼라이언스 이외에 모두 세계 3대 얼라이언스에 소속되어 공동항로를 운항하며 운영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유는 앞서 본문에서 해운동맹의 장점으로 언급했던 것처럼, 이미 디얼라이언스의 글로벌 선사들이 구축해놓은 공동항로를 활용하여 화주들에게 더 많은 항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항로를 화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화주들의 기대감과 신뢰도를 얻는다면 더욱 더 증가한 화물유치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이는 유럽, 미주 등 기간 항로의 시장점유율 상승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 4월부터 시작된 디얼라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HMM은 노선도 증가하였고, 주간 선박보유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원가경쟁력을 높여, 경영정상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해운동맹의 가맹으로 높아진 우리나라 선사의 경쟁력 강화는 국내 수출입 화주의 물류안정성, 운송비용절감에 따른 비용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결된다.
해운 산업은 대외무역 의존도가 70%가 넘는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를 해운 산업의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해운 산업 매출을 2017년 한진해운 파산 이전 수준인 40조 원으로 회복하는 등 해운 재건의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노력을 통해 해운 강국의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문헌]
-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 : 한경닷컴, 해운동맹
https://blog.naver.com/youngju177/222293684780 : 해운동맹의 종류, 운영방식
https://blog.naver.com/heesugh4963/222025744949 : 해운동맹의 유래, 변화, 장단점
https://blog.naver.com/beautiful-girl87/221810406683 : 세계 해운동맹,
https://blog.naver.com/koreamof/221887228854 : 해양수산부, HMM 디얼라이언스
2M의 경우 세계 1, 2위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Maersk)와 스위스의 MSC 가 연합한 것으로 아주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해운동맹이다.
두번째로 오션얼라이언스 (Ocean Alliance)는 CMA-CGM과 COSCO,Evergreen 이렇게 세 선사가 속해 있는데, 이는 당시 3위 선사인 프랑스의 CMA-CGM이 싱가포르의 APL을 인수했고, 중국의 COSCO가 홍콩의 OOCL을 인수해 현재는 세 선사가 오션얼라이언스를 이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디 얼라이언스 (The Alliance)는 독일의 Hapag-Lloyed 와 ONE, 대만의 Yangming이 속해있다. ONE은 일본의 3대 선사였던 NYK,MOL,K-LINE 이 ONE(OCEAN NETWORK EXPRESS)라는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함으로써 이루어진 회사이다.
3) 우리나라 선사의 해운동맹 가입현황과 의미
2020년 4월부터 현대상선(현 HMM)이 세계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얼라이언스에 가입하여 활동을 시작하였다. 우리나라 양대 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중 한진해운의 퇴출은 한국 해운업계 전체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져서, 해운동맹 가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는 2030년까지 10년 동안 디얼라이언스의 회원으로 더욱더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MM은 2017년 4월부터 2M과 3년간 ‘2M+H’라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었다. 하지만 이건 협력관계일 뿐 2M의 정회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유럽과 미주 등 특정 항로에 대해서만 선박을 매입하거나 교환하는 수준의 아주 제한적인 협력만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이유로 HMM은 기존 협력관계를 맺고 있던 2M 외의 다른 얼라이언스와도 협정을 진행하였고, 3대 얼라이언스 중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디얼라이언스에 가입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전반적인 해운 산업의 침체와 더불어 한진해운의 퇴출로 인한 국제적인 신뢰도 하락이라는 악재를 뚫고 이뤄낸, 성과이자 우리나라의 선사가 글로벌 선사들과 같은 위치에 올라섰다는 중요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3. 결론
최근 들어 여러 요인에 따라 해운 산업 자체의 경쟁력이 상실되면서, 독점력을 상실하고, 기능이 약화하여 가는 추세라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는데, 해운동맹의 기능을 상실하게 한 이유는 다음과 같이 요약해볼 수 있다. 해운동맹은 동맹 자체가 우선시 되고, 공동의 대응, 공동의 합의를 전제로 하므로, 시장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가 힘들고, 해운중 진국의 등장으로 자국선 우선주의, 운항의 그룹화 등으로 동맹의 이익과 의미를 찾아볼 수 없는 구조로 바뀌어 가고 있다. 또한, 과거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컨테이너화의 확산으로 운송서비스에 관해서 우위를 차지하던 해운동맹이 비동맹 선에 비해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시장과 환경이 변하였고, 해운동맹이 거의 무력화되고 있다는 주장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해운동맹이라는 것은 해운 산업의 특성상, 각 선사에서 원활한 무역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이다.
부산항을 출발한 배 1척이 미국 LA 롱비치 항에서 물건을 내리고, 부산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데는 42일이 걸린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선사는 주당 1회 정도의 서비스를 하며, 1회의 서비스당 6척의 배를 한 항로에 투입하게 되는데, 그런 급의 규모의 배를 한 척 만드는 비용 포함하여 운송하는 비용은 1회의 서비스당 1조 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해운사는 미주노선 외에도 세계 여러 다양한 노선을 운항해야 한다. 이에 여러 해운사는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공동의 항로를 개설하고, 선박을 공유하거나 선박의 적재장소를 공유하는 협약을 맺게 되는데, 이것이 얼라이언스 체제이다. 현재 세계 상위 9대 해운사들은 HMM이 속한 디 얼라이언스 이외에 모두 세계 3대 얼라이언스에 소속되어 공동항로를 운항하며 운영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유는 앞서 본문에서 해운동맹의 장점으로 언급했던 것처럼, 이미 디얼라이언스의 글로벌 선사들이 구축해놓은 공동항로를 활용하여 화주들에게 더 많은 항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항로를 화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화주들의 기대감과 신뢰도를 얻는다면 더욱 더 증가한 화물유치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이는 유럽, 미주 등 기간 항로의 시장점유율 상승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 4월부터 시작된 디얼라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HMM은 노선도 증가하였고, 주간 선박보유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원가경쟁력을 높여, 경영정상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해운동맹의 가맹으로 높아진 우리나라 선사의 경쟁력 강화는 국내 수출입 화주의 물류안정성, 운송비용절감에 따른 비용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결된다.
해운 산업은 대외무역 의존도가 70%가 넘는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를 해운 산업의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해운 산업 매출을 2017년 한진해운 파산 이전 수준인 40조 원으로 회복하는 등 해운 재건의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노력을 통해 해운 강국의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문헌]
-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 : 한경닷컴, 해운동맹
https://blog.naver.com/youngju177/222293684780 : 해운동맹의 종류, 운영방식
https://blog.naver.com/heesugh4963/222025744949 : 해운동맹의 유래, 변화, 장단점
https://blog.naver.com/beautiful-girl87/221810406683 : 세계 해운동맹,
https://blog.naver.com/koreamof/221887228854 : 해양수산부, HMM 디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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