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발달이론_유아 발달에 미치는 요인, 유전인가 환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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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발달이론_유아 발달에 미치는 요인, 유전인가 환경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유전론적 입장
1) 젠센의 유전론
2) 쌍둥이 연구
3) 운동 연구
(2) 환경론적 입장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차치하더라도 유전적 요인에 대한 연구는 매우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전 요인에 대한 연구는 통제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본질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악용될 경우 심각한 민족, 종족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찌 정권의 우생학 연구는 유전 연구가 부도덕한 정치권력과 결탁할 때 어떻게 악마의 모습으로 변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 사례다. 나찌는 우생학을 게르만 민족의 우월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활용하였다. 외모 특성을 유대인 피가 얼마나 섞여있는지 척도로 사용했고 자국민의 등급을 9개로 나누어 유대인성을 측정하기도 하였다.
반면에, 환경적 요인을 강조하는 연구를 지지하는 사례는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만약 그것이 실증적 연구 결과가 아니라고 해도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발달과 미래가 유전 요인에 크게 좌우된다고 하는 말만큼 의욕을 저하시키는 것도 없다. 유전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환경, 의지,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원하는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희망을 준다. 비트겐슈타인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라고 하였다. 이 말은 과학적 방식으로 문화 예술적 현상을 쉽게 재단하려 하지 말라는 경고지만 유전적 요인을 강조하는 과학자들에게도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완벽하게 실험을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연구 결과가 불러올 부정적 영향이 조금이라도 우려된다면 유전 요인에 대한 연구는 매우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1. 정봉영, 『뇌과학에 기반한 학생 창의인성 함양 및 학습력 증진 방안 연구』, 교육과학기술부,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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