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특수교육학개론 1. 발달지체에 대한 개념, 발달지체 영유아 교수방법, 발달지체를 위한 영유아를 위한 지원체계에 대해 논리적으로 기술하시오. (2)

소개글

방송통신대 특수교육학개론 1. 발달지체에 대한 개념, 발달지체 영유아 교수방법, 발달지체를 위한 영유아를 위한 지원체계에 대해 논리적으로 기술하시오. (2)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발달지체에 대한 개념, 발달지체 영유아 교수방법, 발달지체를 위한 영유아를 위한 지원체계에 대해 논리적으로 기술하시오. (15점)
2. 자폐성 장애의 정의, 원인 및 특성, 판별, 교육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기술하시오. (15점)
3. 정서 및 행동장애의 정의, 원인 및 특성, 판별, 교육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기술하시오. (10점)
4. 의사소통 장애의 정의, 원인 및 특성, 판별, 교육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기술하시오. (10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듬이로 자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고전적 조건화에서는 말을 더듬는 것은 정서적 각성상태가 어휘, 소리, 담화상황과 고전적 조건화를 이룬 것이라고 여기며, 조작적 조건화에서는 말을 더듬음으로써 부정적 감정을 회피할 수 있다고 여긴다. 의사소통 장애의 인지적 특성을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조음장애나 유창성 장애, 음성 장애 등의 말 장애를 지닌 아동은 학업성취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언어장애는 말 장애와는 달리 아동의 인지발달과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친다. 의사소통 장애아동은 다른 사람과 충분히 상호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말 장애 특히 말더듬이 아동은 또래로부터 놀림이나 창피를 당하는 과정에서 고립되거나 자존감이 낮아지고 사회적인 어려움을 심각하게 경험하게 된다. 의사소통 장애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문제가 심각해져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려운 특징을 가지기도 한다. 또한, 의사소통 장애의 행동적 특성으로는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행동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고, 때로는 행동 및 정서장애 아동으로 판별될 가능성이 크다.
(3) 판별
의사소통 장애는 조기 발견과 중재가 필요하므로 부모나 교사가 아동의 일상생활에서 대화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지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여야 하며, 만약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아동이 있을 시에는 임상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아동의 청력, 조음, 음성, 말의 흐름, 언어수행의 적절성 여부 등을 자세히 검사하여 판별할 수 있도록 한다. 정확한 판별이 어려울 때는 외과 의사나 심리학자, 청력검사자 등 다른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 있다. 언어평가 검사는 영유아의 언어발달 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점수화할 수 있으며, 4~35개월 유아의 언어발달 측정하여 언어발달에 결함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아동의 언어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 또는 PPVT(Peabody Picture Vocabulary Test)를 참고하여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표준화한 2~8세 아동의 수용언어 능력을 측정하는 그림 어휘력 검사나 언어 장애아동의 구문력을 선별하기 위하여 개발한 한국 노스웨스턴 구문 선별검사를 활용하여 판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언어발달검사, 조음과 음운 검사, 유창성 검사, 음성 검사 등을 통해 연령대별로 검사의 구문을 달리하여 의사소통 태도를 평가하거나 대상자의 음성을 귀로 듣고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방법 등이 있다.
(4) 교육 방법
의사소통 장애의 치료는 세부적인 장애의 종류에 따라 훈련이나 검사 및 수술, 심리적 안정 등이 필요하다. 중재는 언어가 나타나기 전에 시작해야 하며 아동의 부모와 가족의 언어발달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대화를 가르치는 것이 언어중재의 주안점이며, 일상적인 환경에서의 회화와 언어중재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언어장애를 가진 유아에게 또래는 유아의 언어를 반복하거나 부연, 명료화할 수 있으므로 또래놀이 안에서 모델이나 강화자로 활용할 수 있다. 언어발달 지체 지도의 기본적인 방침으로는 아동에게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수 있는 태도를 길러주고, 일상생활 속에서 말을 가르쳐 사용 빈도가 높은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며 그림책을 보며 이야기하여 아동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내도록 한다.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그 다음 내용을 물어 아동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의도적으로 늘린다. 치료자의 말을 아동에게 그대로 모방하게 하거나, 아동 스스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준다. 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아동은 의사표시를 몸짓이나 손짓으로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가능하면 말로 의사표시를 하도록 하며 한다. 치료와 함께 의사소통 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는데, 요즘은 의사소통 장애아동에게 다양한 자극과 경험, 상황 그리고 사람에게 노출하는 중재를 강조하는 추세이다. 흥미 있는 상황이나 선택해야 할 상황이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 등 자연스러운 언어교육을 위한 상황을 만들어 자연적인 중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음악 활동은 조음 문제와 음성의 높낮이 및 강도를 조절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언어 장애아동의 긴장감을 이완시켜줌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아동 자신의 장애로 인하여 당황하지 않도록 아동의 언어 문제를 직접 지적하는 것은 금물이며, 열심히 들어주고 바람직한 언어에 대해 강화해줌으로써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의사소통 장애를 가지고 있는 성인을 수업에 초대하여 그들의 경험이나 생각, 느낌 등에 대하여 아동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교육적 경험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교사와 부모가 아동의 장애에 조바심을 내기보다 현재 발달상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그 토대 위에서 언어교육을 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소통 장애아의 교수 방법에서 어휘와 개념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유아가 흥미가 있는 것에 관하여 이야기하며 정교한 언어로 표현해주되 적절한 속도로 말해야 한다. 서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격려하는 태도를 보여야 하며 유아의 발달적 수준에 맞추어 사물이나 사건의 특징을 반복과 중복을 사용하여 묘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좀 더 발달적 수준이 높은 유아에게는 개방형 질문을 통해 생각과 언어표현을 확장할 기회를 주고, 그렇지 않으면 폐쇄형 질문을 유도하는 것도 괜찮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을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인과관계를 이해하도록 격려하며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문장의 구조를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유아가 말한 것에 대하여 확장하여 말하는 시범을 보여주고, 점차 복잡한 문장 구조의 시범을 보여 유아가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참고문헌]
1. 유은영·조윤경(2020). 특수교육학개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 강민희, 김지혜, 박지혜(2011). 장애아동 재활치료 이용의 접근성 향상에 관한 연구. 서울: 한국장애인개발원.
3. 강옥화(2016).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정서·행동장애아 진단·평가 모델 개발과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정서행동장애연구, 32(3),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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