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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대기업에 의한 분식회계의 사례가 존재한다. 부풀린 이익이 1조 5,587억 원에 달하는 SK네트웍스의 전신이었던 SK글로벌도 분식회계 사건으로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SK글로벌은 대우그룹처럼 부채를 줄이거나 누락하고, 부실 자산 관련 비용을 줄이고, 모뉴엘처럼 가공의 매출을 계상하고, 투자 유가증권 이익을 과대 계상했다. 이처럼 SK의 분식회계방법은 여러 항목에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분식회계는 독이다. 하지만 독은 약으로도 쓰일 수 있고, 사람을 죽이는데도 사용될 수 있다. 독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사용자다. 그러므로 분식회계를 통해 무엇을 이루는가는 기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경우에 따라 분식회계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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