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_총균쇠_프롤로그 1~4장, 11장 읽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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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_총균쇠_프롤로그 1~4장, 11장 읽고 느낀 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근대 시민 정신을 갖도록 해주었습니다.
한편 산업혁명을 거쳐 노동자의 계층이 생겨남으로써 경제는 빠르게 발전되었지만 열악한 노동자의 근무환경이 또 다른 균의 번식을 초래하였고 전염병이 확산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잔인하게 들릴 수 있을지라도 페스트로 인한 노약자의 사망은 부양가족이라는 개념에서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으며 노동력 감소로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오던 출판 공정 분야는 금속활자로 전환 되면서 빠르게 기술이 혁신하고 정보 접근은 더 쉬워졌다는 말도 있습니다. 동양의 역사에서 왕조 말기에 전염병이 창궐하였다는 기록이 공통점으로 보이는 것도 전염병이 사회 모습에 큰 변화를 주는 주된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조선 후기에도 콜라라(천연두), 두창, 성홍열, 장티푸스, 이질, 홍역 등의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였고 신분제 역시도 동요되어 근세 사회의 끝이 되면서 근대 사회로의 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결코 바이러스는 소멸하지 않고 환경에 적응을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천연두와 결핵은 과학의 힘을 빌려 약을 만들고 백신을 만들었지만 아예 병원균이 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또한 바이러스 자체는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나 인간을 숙주로 삼고 살아갑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신종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경제 교류는 물론 인간과 인간 사이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졌고, 바이러스는 우리 곁에 더 가까이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대부분의 국가가 경제적으로 상호 연결되면서 한 국가의 위기가 이제는 모든 국가의 위기로 발전 할 수도 있음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최근의 코로나 19 팬데믹도 과거의 스페인 독감과 같은 연속선상에 있는 것입니다.
과거 19세기 말 20세기 초 한국은 외세의 간섭과 미약한 국력으로 강력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루어낸 현재의 한국은 세계적으로 보아도 안전한 국가에 속함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한국은 독자적인 방역체계 구축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예방백신과 혈청치료법등의 개발에 정부와 민간의 지원과 협조 등 방역 인프라의 구축과정에 있어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또한 세계화 속에서 감염과 세계 경제 상황은 모두에게 상호 작용하고 있으므로 우리가 안전하다고 할지어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다른 빈민국가에 우리의 정보를 알려주고 그들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경제가 발전하면 할수록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이러스는 다른 형태로든 숙주를 찾아 우리의 곁을 찾아올 것입니다. 경제성장이 질병의 확산 속도를 키워왔다면 그 적응 과정을 거쳐 이것을 계기로 경제를 진화시키고 과학을 발전시킬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 현재 우리의 과제일 것입니다.
4. 참고문헌
1. 동아시아의 전염병 유행과 방역대책 2020 신규환
2. 유럽과 아메리카의 불운한 만남 콜럼버스와 아메리카 대륙 발견 2011 이정현
3. 총 균 쇠 제레드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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