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그 이상을 추구하며_ 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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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그 이상을 추구하며_ 요약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I. 기본개념
1.주제
2.접촉과 건강한 발달
3.내적 접촉(자신과의 접촉)
4.관계와 인간의 형성
5.욕구
6.고정된 게슈탈트
7.심리적 외상과 증상
8.상담관계의 기능
9.외상의 재경험
10.탐색, 조율, 관여

본문내용

음
(복잡한 욕구와 바람이 인간 경험의 배경에 놓여 있음. 어느 순간 그 욕구 중 하나가 두드러짐. 그것이 전경으로 떠오름. 그것이 의식 안으로 들어옴. 욕구가 적절히 다루어지면 배경으로 후퇴하고, 다른 욕구가 전경이 되는 과정을 거침)
인간은 본능적 추동에 의해 힘을 받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패턴을 지닌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행동을 하며 움직임
어떤 욕구를 경험하고 이를 만족시키는 역동적인 패턴은 접촉의 본질임
5. 고정된 게슈탈트
인간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면서, 개별 행동들을 합하여 연속적인 행동으로 만듦.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일련의 행동을 별생각 없이 자동적으로 수행함
(ex. 우리는 다른 방으로 가기 위해 팔을 들고, 손가락을 문손잡이에 걸치고, 손잡이를 당기고, 문이 열릴 정도로 세게 옆쪽을 밀어야지-라는 생각은 하지 않음)
우리는 간단히 문을 열고 건너감. 행동순서는 일종의 도식으로, 이는 하나의 매끄럽게 통합된 행동을 의미함. 우리가 도식을 별도로 적절하게 수정하게 되는 것은 문손잡이가 반대 방향으로 돌아갈 때와 같이 행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임
마찬가지로 동시에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지각과 경험의 패턴도 우리가 더이상 개별적인 부분들을 구별할 수 없게 될 때까지 섞이고, 흐려짐.
(ex. ‘엄마’는 엄마에 대한 모든 것임. 즉, 엄마가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 목소리인지, 우리가 엄마와 함께 있을 때 어떤 느낌인지 등 모든 것을 포함)
- ‘게슈탈트’는 하나의 전체이며 나눌 수 없는 패턴. 하나 이상의 게슈탈트라는 의미의 ‘게슈탈텐’은 정의하기 어려움. 게슈탈텐을 구성하는 요소들로 이를 정의하게 되면 그것이 갖는 질적 차이를 파괴하는 결과가 초래하기 때문
게슈탈텐은 개인이 자신의 행동 도식을 조직하는데 사용하는 패턴임.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과 기대에 근거하여 습관, 즉 반응들의 군집을 형성함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 게슈탈텐에 근거하고 있는 습관적 반응들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님. 그것들은 모든 유기체가 환경과 협상하는 방식의 한 부분일 뿐임. 이러한 반응군집 없이 기능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움
보살펴주는 어른과 신체적으로 접촉해 보고 싶어 하는 아동의 경우, 두드러진 욕구는 \'나는 접촉하고 싶어요\'임. 그러나 아동에게 욕구를 만족시켜줄 사람이 없다면, 아동은 \'여기에는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림. 두 가지 자각은 합쳐지며 ‘내가 접촉을 원할 때, 이곳에는 아무도 없다’는 결론을 내림. 이는 경험으로부터 도출된, 중요한 타인으로부터 배우게 된 결론으로 정형화된 개인의 신념이 됨. 이는 개인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 중에 의심하지 않는, 자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됨
욕구는 일단 경험되면, 요구하는 성질이 있기에 어떻게든 다루어질 수밖에 없음. 만약 욕구가 충족되는 쪽으로 돌봐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것을 인위적으로 차단시키는 방법을 찾음. ‘나는 진정으로 집촉을 원하지 않는다. 내가 내 자신을 즐겁게 한 것이다’라고 하여 ‘접촉-요구 경험’은 욕구를 배경으로 밀어버리는 방법인 ‘인위적인 차단’과 합쳐짐
단기적으로는 인위적인 차단은 효과적. 욕구는 멀리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고, 요구는 줄어듦. 그러나 이 욕구가 다음번에 일어날 때 패턴은 반복됨. 반복, 강화가 반복되며 고정됨. 접촉욕구에 대한 경험이 자신을 즐겁게 하려는 욕구로 경험되며 고정된 게슈탈트가 탄생
6. 심리적 외상과 증상
관계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 경험의 시점이 생애 초기일수록, 그 경험이 지속적이었을수록, 그것이 미치는 파괴적인 효과는 더욱 커짐. 어린 아동들에게는 어른들에게 있는 다양한 자원이 없기에 내적인 방어 기제만이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자기 보호 방법일 수 있음
통합되지 못한 채로 남은 것들은 결국에는 지각을 왜곡하고, 자발성을 억제하며, 융통성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제한하는 패턴 발달의 이유가 되고, 계속해서 그러한 패턴을 확장 시킴
그래서 \'병리증상‘이 발생하고, 궁극에는 정신적 문제를 유발하게 됨
내담자들이 보여 주는 증상은 내치 전략 차원에서 시작된 것임. 증상은 내담자가 고통스런 자각을 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고정된 게슈탈텐이 외부로 표현된 것이고, 현실을 왜곡한 결과이고, 접촉하지 않도록 내적으로 방해한 결과에 해당함.
즉, 대인관계의 접촉 왜곡을 유지하고 외부 세계와의 관계를 제한하기 위해 내적 분열과 방어가 필요했던 것
이 과정에서 상담자는 내담자가 오래된 심리적 외상을 직면하여 다루고 통합하도록 돕고, 분열된 자기의 모습들을 의식할 수 있게, 충분한 내 외적인 접촉을 다시 가능하게 해야 함. 이것이 상담자가 해야 할 일의 \'전부\'임. 이는 어려운 일이기에 내담자 혼자서 그것을 할 수 없음
왜냐하면 관계를 통해 의식의 장이 열려야 가능해지는 일이기 때문임. 상담자는 내담자와의 관계를 돌보고, 그 관계 안으로 충분히 들어가야 함. 그때 그 관계는 성장과 변화의 매개체가 됨
7. 상담관계의 기능
첫 번째 단계에는 내담자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탐색하는 것이 포함됨. 상담자는 내담자가 자신의 감정, 욕구, 기억, 사고, 지각내용을 발견할 수 있도록 격려함. 내담자가 이런 경험들에 대해 설명할 때,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관여하고 있음을 전달해야 함.
내담자가 자신의 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경험할 때, 상담자는 그와 관계적으로 충분히 접촉 가능하고, 내담자가 필요로 하는 존재로 있으면서, 내담자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함. 내담자가 상담자와의 이런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능력이 성장할수록, 자자의 범위가 확장되고, 오래된 기억과 욕구, 그리고 자기의 어떤 측면이 떠오르기 시작함
두 번째 단계는 접촉이 핵심임. 접촉은 방해제를 촉진시켜 위협적이라 분열시켜 버린 경험의 부분들이 의식의 장으로 들어오게 함. 그것들이 의식되고 기술되고 행동으로 표현될 때, 상담자는 관심, 민감성과 격려로 그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
접촉이 이루어지는 관계 안에서 새롭게 발견된 각각의 조각들은 자기 안으로 통합될 수 있고, 분열된 부분들은 다시 자기 것으로 회복되고 소유될 수 있음. 상담관계는 과거의 관계와는 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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