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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기 때문에 영화를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으며 단순하지만, 영화적인 요소를 많이 사용하면서 극적인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감독도 하면서 제작도 하고 주연으로 출연하였던 벤 애플렉은 이러한 연출들을 직접 지시하고 연기하였다. 그의 연기력으로 무난할 만한 내용 또한 긴장감 있게 만들어 냈다. 하지만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본인들인 CIA가 이뤄낸 공을 마치 캐나다에게 넘겨주는 듯한 표현을 하면서 미국이 우월하다는 것을 표현하려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작전 아이디어를 짜고 실행하는 것을 계획한 것의 비중은 캐나다가 90% 정도였을 만큼 원래부터 캐나다 정부의 공이라고 봐도 무관하지만, 그러한 장면들이 영화라고 하여도 역사적인 왜곡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하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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