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활동요법 사례조사-교통사고 PTSD 아동의 미술치료) 보고서

소개글

정신간호학(활동요법 사례조사-교통사고 PTSD 아동의 미술치료)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고 당시 함께 있었던 언니에 대한 원망감도 완화되었다. 또한 작품 안에서 대상자 자신의 모습이나 사고 장면을 연상시키는 것을 다른 동물이나 사물 등으로 투사하여 나타내는 것을 보거나 또는 사고의 기억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표현하는 것 등은 PTSD증상의 완화로 보인다. 후기에는 과각성에 해당하는 것과 동생에 대한 부러움 및 가끔씩 나타나는 산만한 반응을 제외한 대부분의 증상이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초기, 중기 단계에서 보였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거의 관찰 할 수 없었다. 더불어 대상자 자신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미술치료가 교통사고 PTSD 아동의 행동증상, 불안 및 자기표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소감
수업 시간에 활동 치료가 무엇인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등에 대해 배웠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적용한 정신질환에 따라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어서 이 점에 대해 궁금증이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PTSD 아동의 미술치료 적용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미술치료는 특히 말로써 감정이나 경험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아동에게 정서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고, 심리적 충격을 안겨주는 사건들을 경험한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고통스러운 일을 겪은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통사고 후 PTSD 진단받은 7세 아동에게 미술치료를 적용한 사례를 보면, 40회에 걸쳐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실 데칼코마니, 스펀지 그림, 기억 시계 만들기 등과 같은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비슷한 활동처럼 보이지만 모두 다른 치료 목표가 있었던 것이 신기하였고, 활동 치료를 실시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든다는 것을 깨달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처음에는 차를 잘 타지도 못하고, 언니에 대한 원망감을 표현하며, 불안감을 많이 느끼며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숨기는 등과 같은 PTSD 증상을 보였는데 회차가 지날수록 자신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보이지 않고, 불안이 감소하며 타인을 경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신기하였다.
추가적으로 논문을 보면서 K-HTP(동적 집-나무-사람 그림 검사), BDT(다리 그림 검사) 등에 대해 알게 되고, 프로그램 전·후에 대상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보았는데 그림이 달라짐에 따라 해석이 달라져 대상자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이론으로 배울 때와 다른게 정신질환자에게 활동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고, 더 깊게 공부하여 나도 한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시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5. 참고문헌
신유정, 정순영, 미술치료가 교통사고 PTSD 아동의 PTSD 증상과 불안 및 자기표현에 미치는 영향, 2015, 미술치료연구 vol.22, 한국미술치료학회
이미형 외, 정신건강간호학, 2019, 현문사
네이버 건강백과, 『미술 치료 [art therapy]』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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