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슈로보는오늘날의유럽 2024학년도 2학기 중간
1. 멀티미디어 강의와 교재의 1강 – 8강을 참고하여, 괄호 안을 알맞게 채우시오.
2. 다음에 제시된 글을 읽고, 유럽의 경제위기와 정치적 우경화의 관계를 설명하고, 현재 유럽 연합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기술하시오.
1) 제시된 글을 읽고, 유럽의 경제위기와 정치적 우경화의 관계를 설명
2) 현재 유럽 연합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기술
3. 참고문헌
1. 멀티미디어 강의와 교재의 1강 – 8강을 참고하여, 괄호 안을 알맞게 채우시오.
2. 다음에 제시된 글을 읽고, 유럽의 경제위기와 정치적 우경화의 관계를 설명하고, 현재 유럽 연합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기술하시오.
1) 제시된 글을 읽고, 유럽의 경제위기와 정치적 우경화의 관계를 설명
2) 현재 유럽 연합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기술
3.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와 헝가리, 폴란드 등에서는 난민 유입에 대한 강력한 반발이 일어나면서 극우 정당들이 이민 문제를 주요 정책으로 삼아 지지율을 높였다.
극우 세력의 부상은 단순히 이민자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그들은 유럽연합의 경제적 통합이 각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경제적 자율성을 빼앗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기존 정치 엘리트들이 경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대중의 불만을 타고 급속히 퍼져 나갔다. 이들은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를 강화하고, 유럽연합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대중의 지지를 얻었다. 예를 들어,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는 유럽연합의 이민자 정책과 환경 규제를 거부하며, 헝가리의 주권을 지키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 극우 세력의 대표적인 인물로 자리 잡았다.
극우 정당들은 또한 경제 회복의 걸림돌로서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을 비판했다. 이들은 친환경 정책이 각국의 경제 성장을 방해한다고 주장하며, 국민들에게 환경 문제보다 경제 회복이 더 시급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러한 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대중의 지지를 기반으로 극우 정당은 더욱 강력한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국민연합(RN)이 이러한 경제적, 사회적 불만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이는 유럽 전역에서 우경화의 흐름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위와 같이 유럽의 경제위기는 정치적 우경화의 중요한 배경이 되었으며, 경제적 불안정과 불평등이 극우 세력의 득세를 가능하게 했다. 이민자 문제, 유럽연합에 대한 회의론, 그리고 경제적 회복에 대한 강한 욕구는 유럽 각국에서 극우 정당들이 지지 기반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 주요 요인이었다. 이러한 변화는 유럽 전역에서 정치적 우경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 현재 유럽 연합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기술
유럽연합이 현재 직면한 문제들은 복잡하고 다층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경제적 불평등이다. 유럽의 경제력은 회원국마다 큰 차이가 나는데, 북유럽과 서유럽 국가들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반면, 남유럽과 동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재정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유럽연합 내부에서 갈등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 국가들은 경제적으로 뒤처지는 현실을 이유로 유럽연합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불균형은 유럽 통합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이탈리아는 최근 몇 년간 경제성장률이 저조한 가운데, 유럽연합의 경제 정책에 반발하는 극우 정치 세력이 등장하면서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다.
또 다른 큰 문제는 인구의 고령화와 이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다. 유럽 대륙은 고령화 속도가 빠른 곳 중 하나로, 젊은 인구가 줄어들며 경제 활동 인구의 감소가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노동 인구가 줄어들수록 경제 성장 둔화는 불가피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된 것이 이민자 유입이다. 하지만 이민자 수용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면서, 이민자 정책은 오히려 유럽 사회를 분열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독일은 대규모 이민자를 받아들였으나, 이에 대한 사회적 반발이 거세지면서 정치적 긴장이 심화되고 있다.
기후 변화 대응 문제도 유럽연합 내에서 큰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연합은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각국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농업과 제조업에 의존하는 일부 국가들은 이러한 환경 규제 정책이 경제 성장에 제약을 가한다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폴란드는 석탄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유럽연합의 환경 규제 정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유럽연합의 환경 정책이 균일하게 적용되지 않음을 보여주며, 기후 변화에 대한 일관된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
국제 무역의 변화도 유럽연합에게 큰 도전 과제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유럽 역시 그 여파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독일은 주요 수출국으로서, 무역 갈등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자국 산업 보호에 나서면서 유럽연합 역시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강화되었고, 이로 인해 유럽의 대외 경제 정책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독일의 자동차 산업은 수출 감소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유럽연합 내에서도 자국 산업 보호와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다.
정치적 갈등 또한 유럽연합을 위협하는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극우와 극좌 정치 세력 간의 대립은 심화되고 있으며, 기존 중도 성향의 정당들은 지지를 잃어가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국민연합(RN)이 급격히 세력을 확장하며 중도 정치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는 유럽 전역에서 나타나는 정치적 양극화의 단면을 보여준다. 이러한 정치적 갈등은 유럽연합의 정책 결정 과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으며, 중요한 정책을 둘러싼 합의 도출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민자 문제, 기후 변화, 경제 개혁과 같은 주요 현안에서 회원국들 간의 입장 차이가 커지면서, 유럽연합의 정책 추진력은 크게 약화되었다.
한편, 유럽연합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는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이 퇴임한 이후, 유럽연합 내에서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이 부재한 상태이며, 이는 회원국 간의 조율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특히,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자국 내 정치적 갈등에 집중하면서, 유럽연합 차원에서의 협력과 조정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형국이다.
결국, 유럽연합은 내부적으로 경제적 불평등, 인구 고령화, 기후 변화, 무역 갈등, 정치적 양극화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리더십과 회원국 간의 협력이 절실하다.
3. 참고문헌
심지영 외 6인(2021). 이슈로 보는 오늘날의 유럽, 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최진우(2012). 유럽 다문화사회의 위기와 유럽통합. 아시아리뷰 제2권 제1호, 2012: 31~62
성일권(2017). 세계화 vs. 유럽화, 그리고 우경화.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7권 1호 56-70(15pages)
극우 세력의 부상은 단순히 이민자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그들은 유럽연합의 경제적 통합이 각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경제적 자율성을 빼앗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기존 정치 엘리트들이 경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대중의 불만을 타고 급속히 퍼져 나갔다. 이들은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를 강화하고, 유럽연합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대중의 지지를 얻었다. 예를 들어,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는 유럽연합의 이민자 정책과 환경 규제를 거부하며, 헝가리의 주권을 지키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 극우 세력의 대표적인 인물로 자리 잡았다.
극우 정당들은 또한 경제 회복의 걸림돌로서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을 비판했다. 이들은 친환경 정책이 각국의 경제 성장을 방해한다고 주장하며, 국민들에게 환경 문제보다 경제 회복이 더 시급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러한 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대중의 지지를 기반으로 극우 정당은 더욱 강력한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국민연합(RN)이 이러한 경제적, 사회적 불만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이는 유럽 전역에서 우경화의 흐름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위와 같이 유럽의 경제위기는 정치적 우경화의 중요한 배경이 되었으며, 경제적 불안정과 불평등이 극우 세력의 득세를 가능하게 했다. 이민자 문제, 유럽연합에 대한 회의론, 그리고 경제적 회복에 대한 강한 욕구는 유럽 각국에서 극우 정당들이 지지 기반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 주요 요인이었다. 이러한 변화는 유럽 전역에서 정치적 우경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 현재 유럽 연합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기술
유럽연합이 현재 직면한 문제들은 복잡하고 다층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경제적 불평등이다. 유럽의 경제력은 회원국마다 큰 차이가 나는데, 북유럽과 서유럽 국가들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반면, 남유럽과 동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재정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유럽연합 내부에서 갈등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 국가들은 경제적으로 뒤처지는 현실을 이유로 유럽연합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불균형은 유럽 통합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이탈리아는 최근 몇 년간 경제성장률이 저조한 가운데, 유럽연합의 경제 정책에 반발하는 극우 정치 세력이 등장하면서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다.
또 다른 큰 문제는 인구의 고령화와 이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다. 유럽 대륙은 고령화 속도가 빠른 곳 중 하나로, 젊은 인구가 줄어들며 경제 활동 인구의 감소가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노동 인구가 줄어들수록 경제 성장 둔화는 불가피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된 것이 이민자 유입이다. 하지만 이민자 수용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면서, 이민자 정책은 오히려 유럽 사회를 분열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독일은 대규모 이민자를 받아들였으나, 이에 대한 사회적 반발이 거세지면서 정치적 긴장이 심화되고 있다.
기후 변화 대응 문제도 유럽연합 내에서 큰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연합은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각국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농업과 제조업에 의존하는 일부 국가들은 이러한 환경 규제 정책이 경제 성장에 제약을 가한다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폴란드는 석탄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유럽연합의 환경 규제 정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유럽연합의 환경 정책이 균일하게 적용되지 않음을 보여주며, 기후 변화에 대한 일관된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
국제 무역의 변화도 유럽연합에게 큰 도전 과제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유럽 역시 그 여파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독일은 주요 수출국으로서, 무역 갈등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자국 산업 보호에 나서면서 유럽연합 역시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강화되었고, 이로 인해 유럽의 대외 경제 정책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독일의 자동차 산업은 수출 감소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유럽연합 내에서도 자국 산업 보호와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다.
정치적 갈등 또한 유럽연합을 위협하는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극우와 극좌 정치 세력 간의 대립은 심화되고 있으며, 기존 중도 성향의 정당들은 지지를 잃어가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국민연합(RN)이 급격히 세력을 확장하며 중도 정치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는 유럽 전역에서 나타나는 정치적 양극화의 단면을 보여준다. 이러한 정치적 갈등은 유럽연합의 정책 결정 과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으며, 중요한 정책을 둘러싼 합의 도출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민자 문제, 기후 변화, 경제 개혁과 같은 주요 현안에서 회원국들 간의 입장 차이가 커지면서, 유럽연합의 정책 추진력은 크게 약화되었다.
한편, 유럽연합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는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이 퇴임한 이후, 유럽연합 내에서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이 부재한 상태이며, 이는 회원국 간의 조율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특히,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자국 내 정치적 갈등에 집중하면서, 유럽연합 차원에서의 협력과 조정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형국이다.
결국, 유럽연합은 내부적으로 경제적 불평등, 인구 고령화, 기후 변화, 무역 갈등, 정치적 양극화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리더십과 회원국 간의 협력이 절실하다.
3. 참고문헌
심지영 외 6인(2021). 이슈로 보는 오늘날의 유럽, 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최진우(2012). 유럽 다문화사회의 위기와 유럽통합. 아시아리뷰 제2권 제1호, 2012: 31~62
성일권(2017). 세계화 vs. 유럽화, 그리고 우경화.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7권 1호 56-70(15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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