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국가(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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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 국가(제1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권

본문내용

술마시고 잔치에 참석하던 일 등을 회상하면서 지금은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것에 화를 내고, 괄시받는다고 투덜대는데, 탓해서는 안될 것을 탓하는 듯하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면서 소포클레스 이야기를 한다.
누가 시인 소포클레스에게 아직도 여자와 동침할 수 있는지 등 성생활이 어떠하냐고 묻자 소포클레스가 “예끼, 이사람. 그런 말 말게. 나는 거기서 벗어난 것이 얼마나 기쁘니 몰라. 꼭 미쳐 날뛰는 포악한 주인에게서 벗어난 것 같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노년이 되면 의심할 여지없이 그 감정에서 해방되어 마음이 아주 편해지니까 예나 지금이나 훌륭한 대답이었다고 생각하다고 말한다. 욕망이 한풀 꺾여 귀찮게 조르기를 멈추면 소포클레스가 말한 그대로 우리는 미쳐 날뛰는 수많은 주인에게서 해방된다는 말이오. 이점에서나 가족관계에서나 탓할 것은 한가지 뿐 노년이 아니라 성격이라오.”하면서 사람 됨됨이가 반듯하고 자족할 줄 알면 노년도 가벼운 짐에 불과하고, 그렇지 않다면 젊은도 견디기가 힘다고 말한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케팔로스 옹께서 노년을 쉽게 견디는 것은 성격 때문이 아니라 어르신 재산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재산을 많이 모아서 덕본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질문한다.
노인은 늙으면 과거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죽을 때가 되니까 두려워지고 염려된다고 말하면서 혹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신에게 빚지든 사람에게 빚지든 누구에게 무엇인가를 빚지고 두려워하면서 저승에 가는 상황에 놓이지 않으려면 재산의 소유가 필요하나고 말한다.
그러자 소크라테스가 노인에게 기왕에 정의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으니까 정의란 남에게 빌린 것을 되돌려 주는 것이라고 한다면 무기를 빌리기 전에 제정신이었는데 돌려줄 때가 되어서 정신이 온정하지 못해져 있어도 돌려주는 것이 정의냐고 되묻자 노인이 그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가 노인에게 그렇다면 정의 진실을 말하는 것과 빌린 것을 돌려주는 것이라는 정의할 수 없겠다고 주장하자 노인은 이에 동의하고 자기는 제사 준비하러 간다고 하고, 나머지는 아들 플레마르코스와 논의하라고 하고 퇴장한다.
플레마르코스는 정의는 빚진 것을 갚는 것이고, 친구는 잘되게 하고 적에게는 잘 못되게 해코지 하는 것이 정의라고 주장한다.
소크라테스는 친구가 누구인지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고 더 세밀하게 논의하자고 한다. 친구에게 무기를 빌렸다가 그 친구가 정신이 나가서 살인할 지도 모른다면 그 친구에게 칼을 갚는(돌려주는) 것은 정의롭지 않다고 반박한다.
또 적들이 자기네들끼리 의기투합하여 나쁜 짓을 하면 자기들끼리는 친구이므로 선할지 모르지만 결국 나쁜 짓을 하므로 과연 정의로운 것인지 반문한다. 어떤 사람이 올바른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면 올바른 사람이라고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이 때 소피스트인 트라쉬마코스가 정의는 강자에게나 유익할 뿐이고 불의는 자신에게 이롭고 유익한 것이라 주장한다. 이 논쟁에서 플레마르코스는 소크라테스를 두둔하고 클레이토폰은 트라쉬마코스를 두둔한다.
① 소크라테스는 먼저, 강자라면 플라톤이 살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보통 정치를 남들보다 잘한다는 것인데, 정치를 잘 하는 기술은 자신을 위해서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기술을 발휘하는 상대방인 국민의 이익을 위해 발휘하는 것이므로 강자의 이익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라 반박한다. 즉, 의술이나 조타술 등 기술을 가진 자는 각각의 기술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기술들이 발휘되는 대상자인 환자나 배를 타고 있는 승객들을 위해 발휘되고 그들에게 유익하며, 보수는 그에 따라 부수적으로 따라가는 것이라고 하면서 기술과 보수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설명하자 트라쉬마코스도 이에 동의한다.
② 그리고 정의로운 사람의 삶이 정의롭지 못한 사람의 삶보다 유익하다고 논박한다. 정의는 미덕이고 악의는 악덕이라고 주장하자 트라쉬마코스는 악의를 융통성이라 우기면서 불의가 들키지만 않는다면 이익이 된다고 주장한다.
소크라테스는 정의로운 자는 정의로운 자를 이기려고 하지 않고 정의롭지 못한 자를 이기려고 하지만, 정의롭지 못한 자는 정의로운 자 뿐만 아니라 정의롭지 않은 자도 이기려고 하고 무엇이든 자기가 가장 큰 몫을 차지하려고 한다고 설명하고 트라쉬마코스도 동의한다.
③ 그러나 여전히 트라쉬마코스는 정의롭지 못한 자가 현명하고 훌륭하다고 주장하여 소크라테스는 지식이 있는 의사는 지혜로워서 다른 의사를 이기려고 하지 않지만 지식이 없는 의사는 다른 의사를 이기려고 한다고 설명한 후 지식이 있는 자는 지혜롭고 훌륭한 자를 닮았지만, 지식이 없는 자는 나쁘고 무지한 자를 닮았다고 주장하고 트라쉬마코스도 이에 동의한다.
④ 토론 결과 정의로운 자는 훌륭하고 지혜롭지만, 정의롭지 못한 자는 무지하고 나쁜 자라는 결론을 내리고, 불의가 정의보다 강력하다고 한 트라쉬마코스의 주장에 관해 토론한다. 트라쉬마코스는 이미 정의가 지혜이자 미덕이라는 것에 동의한 상태에서 대화를 시작한다.
⑤ 소크라테스는 도둑 집단이 불의한 짓을 모의한다고 가정할 때, 최소한 도둑집단 자기들끼리는 정의로워야 도둑질을 잘 해서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게 할 것이라며 정의는 화합과 우의를 낳지만 불의는 그들 사이에 반목과 증오와 다툼을 낳기 때문이라 설명하자 트라쉬마코스도 이에 동의한다. 불의가 개인의 영혼 안에 생겨난다면 스스로 나쁜 행동을 하게 되고, 다른 사람과도 원수가 될 것이라면서 불의는 현명하지도 않고 이익도 주지 못한다고 한다,
⑥ 트라쉬마코스가 부정의한 사람이 행복하다고 한 주장에 대해서 행복한 삶이란 사람 영혼의 본래 기능이 가장 잘 발휘될 때인데, 부정의한 사람은 영혼의 기능이 잘 발휘될 수가 없다고 설명하자 트라쉬마코스가 이에 동의한다. 따라서 부정의한 사람은 행복하지도 않으므로 정의는 강자의 이익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틀린 말이라고 소크라테스는 결론내리고 논박을 끝낸다.
소크라테스는 하지만, 정의가 미덕이고 부정의가 악덕이라는 결론만 내리고 진정 정의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했다는 의견을 교환하면서 1권이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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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7페이지
  • 등록일2024.10.18
  • 저작시기2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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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26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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