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서평_슈퍼 에이저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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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스트셀러 서평_슈퍼 에이저를 읽고 나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식품은 우리 몸의 호르몬 체계를 교란한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지나치게 높아지며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신호가 뇌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그만 먹으라>는 뇌의 신호가 무시되는 것이다.
위와 췌장에서 분비되는 배고픔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도 이상이 생긴다. 식사 뒤 그렐린 분비가 줄어야 정상인데, 초가공식품은 섭취 뒤에도 그렐린 분비가 크게 줄지 않는다. 과자나 도넛을 먹어도 허기가 가시지 않는 이유다. 게다가 살이 찔수록 이러한 대사 호르몬 이상은 심화된다.
맛있는 음식은 뇌의 쾌락 시스템도 자극한다. 지방, 고칼로리 식단이 오피오이드, 도파민 등 쾌락을 담당하는 뇌의 신경조절 물질에 영향을 미친다. 오피오이드는 쾌락과 고통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조절 물질로, 특히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통해 즉각적인 행복감과 진정 효과를 준다.
소아과 의사이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지낸 데이비드 케슬러의 저서 <과식의 종말>을 보면, 유혹적인 음식이 뇌의 뉴런을 자극해 주요 쾌락 체계인 오피오이드 회로를 활성화한다고 나온다.
내인성 오피오이드(엔도르핀 등)는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로, 모르핀이나 헤로인과 유사한 보상 효과를 가진다. 고당분, 고지방 음식을 먹을 때 내인성 오피오이드가 주는 효과로 고통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단기적으로는 기분을 좋게 한다는 것이다. 슈퍼에이저가 되기 위해서는 가공식품이나 초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여야 하는 이유이다.
다음으로 체력을 키워야 한다. 저자는 슈퍼에이저가 되기 위해서는 가벼운 강도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은 굳이 고강도
운동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버리고 그저 더 많이 움직이고 앉는 시간을
줄이라고 권고한다.
몸을 움직이면 뇌도 훨씬 건강해진다. 신체 활동이 뇌 기능도 좋게 하는 이유는 인간이 원래 그러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두 발로 걷도록 진화하면서 균형을 잡는 운동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뇌를 더 많이 쓰게 되었다.
또한 슈퍼에이저가 되기 위해서는 학습을 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교육 수준이 높고 지적으로 도전적인 직업(굉장히 다양하고 새로운 일을 많이 시도하는 습관을 포함하여)은 더 많은 정신적 자극을 제공해 인지 장애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위에서 언급한 운동이라든지, 학습, 도전적인 직업을 갖는 것 외에도 사회관계 역시 매우 중요하다. 친구나 친척을 만난다든지, 여러 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나를 지지해 주는 양질의 사회적 네트워크가 많을수록 슈퍼에이저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또한 자신의 마음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노년기에 가장 흔한 정신질환은 우울증이다. 은퇴하거나 사별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노년기에 발생하는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 데다 각종 신체질환에 노출되면서 우울 증상이 많이 동반된다. 또한 노화에 따른 뇌의 신경학적인 변화도 우울, 불안, 강박 같은 정신 증상 확률을 높인다. 노년기 우울증의 특징은 기억력 저하가 나타난다는 점이다.
정리해 보자. 운동 해야 한다. 운동은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의 크기를 늘리고, 인지기능 저하와 뇌질환을 예방한다. 뇌의 인지기능을 높이고 싶다면 평균대와 같이 균형 잡는 운동을 하거나, 여러 동작을 동시에 하는 협응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여럿이 함께 짝을 지으며 춤을 추는 행위는 최고의 협응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나이 들어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악기를 배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외국어 공부를 해보자. 뇌도 근육처럼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요리나 취미 생활을 하고, 남에게 맡기기보다 스스로 하고, 잘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이 뇌세포의 연결망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끊임없는 사회생활도 필요하다. 타인과의 관계가 좋은 사람일수록 건강하고 행복하다. 긍정적인 관계는 뇌 건강의 필수 요소다. 사회적 관계에서 오는 유대감이나 친밀감에서 나오는 도파민과 옥시토신 덕분이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흡연은 뇌를 망가뜨리는 지름길이라고 할 만큼 뇌 건강에 영향을 주며, 술은 아주 소량으로도 뇌세포를 손상시켜 뇌질환 발생률을 높인다. 그러므로 전문가들은 흡연과 음주를 가장 먼저 멈추어야 한다고 조언(助言) 한다. 더불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기저질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뇌혈관을 공격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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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24.11.17
  • 저작시기202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63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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