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학 관점에서의 분석

목차

<기사의 내용>
<문제분석>

본문내용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권 개편문제에 대해 김대통령은 "나라의 위기에는 정국안정이 필요하며, 국민여론에 따라 여당이 다수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공개적으로 정계개편 의지를 표명했다.
<조직학과 관련하여>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금 정부의 목표는 가장 빠른 시일내에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IMF체제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목표란 조직이 미래에 실현하려는 바람직한 일의 상태라고 정의할 수 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정계개편에 대한 입장으로 한국의 정치가 안정되어야 외자유치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정계개편의 당위성을 경제위기 극복 차원에서 접근했다. 여기에서 현 정부는 공식목표로 경제위기 극복을 매개로 하는 정부팽창을 추구한다. 정부의 실질적 운영목표는 야당으로부터 의석을 끌어들여 여당의 과반수 의석확보에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국민이 바라보는 정부의 공식목표와 그 내부에서 지향하는 목표는 실질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정부가 경제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실업문제의 해결, 정부와 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국회의석 과반수 확보를 드는 것은 정부조직의 상위목표는 정권재창출이라는 것에 있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키워드

조직학,   대도시집중,   현대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