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아 춘아 옥단춘아 네 아버지 어디 갔니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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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책의 의의

3. 책의 특징

4. 한 발 전진한 대담집

5. 각 대담의 내용 요약

6. 책의 문제점

본문내용

의 간략한 전문들은 대담 내용에 관한 것일 뿐 편집적 주를 원한 독자들을 외면한다. 〈책머리에〉도 이 대담집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제공보다는 내용에 대한 의미 부여만 하고 있다. 또 김화영-이문열 대담, 이강숙-김병종 대담에서 대담자 외에 사회자가 등장하는데 이에 대한 어떤 설명도 없다.
책의 제목이 책 전체를 아우르지 못하고 동격으로 연결된 장중 하나의 제목이다. 이 제목은 촌스러운 느낌까지 주어 이 책이 현재 최고의 지성들이 모인 책이라고는 사상이 안될 정도이다.
책은 26명의 대담을 "부박한 현실을 성찰하는 페르세우스의 방패"라고 의미부여 했지만 이야기의 면면들이 골고루 통찰의 깊이를 것은 아니다. 단순한 지적편력만을 부각시켜 독자로부터 짜증이 나게 하는 대담도 있었다. 또한 깊이 있는 논쟁을 하지 못하고 계속 '수박겉핥기'처럼 돌고있는 대담도 있었다. 대담의 논점과 그 깊이 보다는 주제의 다양성에만 너무 집착한 것 같아 아쉽다.
7. 맺는 말
책을 읽으며 초반부에는 약간 어렵긴 해도 도전할만해 책을 읽어 내려가는 기쁨이 컸다. 하지만 어느새 책은 나를 짜증나게 하였다. 너무 어려운 주제로 한 마디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넘어가는 장이 있는가 하면 그 깊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장도 있었다. 하지만 실용학문에 배우기에만 급급하여 인문학이 많이 외면당하고 있는 이 때에 인문학에 대해 다시 한번 고찰해 볼 수 있는 책이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모두들 경제, 증권, 외국어 등 익힐 것이 많은 세상에 하나의 차가운 생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전한 젊은이를 닮은 고뇌와 성찰을 담고 있는 책이다.
  • 가격8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1.12.09
  • 저작시기200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0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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