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목차

1. 자연

2. 주민

3. 역사

4. 정치

5. 경제

6. 사회

7. 문화

8. 과학기술

9. 대한관계

본문내용

3년), 대학(5년)으로 나누어진다. 일반기초육은 의무교육이며, 1999년 현재 3만 379개교가 있다. 중등교육은 본인의 진로에 따라 진학과 기술, 상업 등의 과정을 선택하여 진학하며 4,892개교가 있다. 대학은 약 405개교가 있으며 철저한 졸업 정원제로 입학 학생의 20% 정도만 졸업한다. 국립대학은 전액 무상이며, 사립대학의 수업료는 약 월 200~500달러이다.
전화 보급률은 남아메리카 국가 중에서 가장 높으며, 국영 TV방송국은 1951년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설되었고, 그후 생겨난 TV방송국도 대부분 국가가 감독한다. 1999년 현재 TV방송국은 5개, 라디오 방송국은 172개가 있다. 일간지는 300여 종이며, 정기간행물은 2,700여 종이 있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는 47개이다.
7. 문화
아르헨티나는 문화적으로 에스파냐 문화를 주로 계승했으나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의 생활양식도 섞여 있다. 이처럼 아르헨티나의 독자적 문화의 기초가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미국의 영향도 크게 받고 있다.
스포츠는 축구·승마·수영 등이 널리 보급되어 있으며, 특히 축구는 많은 프로팀이 있고 각지에 훌륭한 경기장이 있다. 1978년에는 월드컵 축구대회가 개최되었다. 음악으로는 탱고 이외에 삼바·차카레라 등 인디오의 전승(傳承)과 에스파냐풍(風)의 혼합인 아르헨티나 특유의 아름다운 리듬이 있다. 페스티벌 시즌에는 유럽 일류 예술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가를 마음껏 즐기는 국민성 때문에 피서지와 관광지가 많이 발달해 있다. 약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카지노가 있는 마르델플라타, 코르도바 고원, 이과수 폭포 등이 그 중 대표적인 곳이다.
8. 과학기술
농업이 중심이 된 산업구조로서 첨단산업 분야에서 부각될만한 기술수준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나, 핵분야와 일부 항공산업은 상당한 기술 수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벨상 수상자 5인을 배출하였으며, 볼펜, 헬리콥터, 만화(Animation) 영화 등은 아르헨티나인이 최초 발명, 특허를 받았다.
9. 대한관계
아르헨티나는 한국과 1962년 2월 15일에 국교를 수립하여 현재 상호 대사관을 개설하고 있다. 북한과는 1973년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나 북한공관 방화사건 후 1977년 북한 공관원 전원이 무단 철수하였으며 같은 해 6월 아르헨티나 정부가 북한에 대하여 단교 조치를 내렸다.
한국과는 1970년 1월에 문화협정, 1972년 8월에는 특허권보호협정, 1985년 경제·과학 및 기술협정, 1994년 투자보장협정, 1995년 범죄인인도협정, 1996년 원자력협정, 1996년 항공업무협력협정, 2000년 과학기술협력협정 등을 체결하였다. 1999년 현재 대한(對韓) 수입은 4억 3942만 8000달러, 대한 수출은 1억 6338만 1000달러이다. 주요 수입품은 전기기기·원자로·보일러·기계류·자동차·인조필라멘트·플라스틱 등이고, 수출품은 동광·동물사료·어패류·무기화합물·유기화학품·알루미늄·동식물성유지 등이다. 2만여 명의 교민과 체류자가 살고 있다.

키워드

아르헨티나,   남아메리카,   부에노스,   경제,   역사,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