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제 목 : 한국인의일상문화
□ 총 페이지수 : 6
□ 목 차:
1부 <만남의 미학> ... 내 일상 속에서의 만남들, 그 우울함
2부 <종교의 일상사회학>
... 종교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각에 대한 나의 생각
3부 <먹거리 문화-부엌에서 식탁까지>
...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하는 식탁
이 글에서 말하는 만남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것이다. 인간은 만남을 통해 자신의 존재점을 찾을 수 있으며, 사회적 동물로서 존립할 수 있고, 삶의 기초가 되는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며 이루어지는 만남들, 자신을 드러냄으로써 상대를 유혹하는 만남들, 순간적인 만남과 은밀한 만남 등을 언급하며, 마지막으로 만남의 영속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글을 맺고 있다...
□ 총 페이지수 : 6
□ 목 차:
1부 <만남의 미학> ... 내 일상 속에서의 만남들, 그 우울함
2부 <종교의 일상사회학>
... 종교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각에 대한 나의 생각
3부 <먹거리 문화-부엌에서 식탁까지>
...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하는 식탁
이 글에서 말하는 만남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것이다. 인간은 만남을 통해 자신의 존재점을 찾을 수 있으며, 사회적 동물로서 존립할 수 있고, 삶의 기초가 되는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며 이루어지는 만남들, 자신을 드러냄으로써 상대를 유혹하는 만남들, 순간적인 만남과 은밀한 만남 등을 언급하며, 마지막으로 만남의 영속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글을 맺고 있다...
본문내용
하면서 밥도 안 먹고 무심코 동아리 방에 들렸다가 선배가 밥 사준다는 말에 좋아라 하고 다음 시간 수업 걱정은 잊은 채 학교 밖까지 내려간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동창을 만나서는 어색하게 웃으면서 '언제 한 번 밥이나 같이 먹자, 연락해.'하고,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가니 엄마가 반기시면서 '오랜만에 온 식구가 저녁을 먹겠구나.' 하신다. 자기 전 친구와 내일 만날 약속을 잡으면서 밥을 무얼 먹을 지 먼저 이야기하게 되고, 이번 주에 있을 수업 조 모임과 동아리 세미나를 떠올리며 '끝난 후의 뒷풀이'를 기대한다.
<먹거리 문화-부엌에서 식탁까지>에서는 말하는 한국인의 먹거리 문화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함께 하는 식탁'이다. 우리 나라의 공동체 문화에 대해 여기에서 구구절절히 서술하는 것은 솔직히 의미가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나의 일상 생활만을 생각해 보더라도 '함께 하는 식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전통적인 식탁에서와 같이 된장 찌개를 밥상 한 가운데 놓고 숟가락을 부딪혀 가며 먹는 문화는 많이 퇴색했지만, 이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먹는 문화는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 속에서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다름이 아니라 겉치레로 인한 낭비 문화이다.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리는' 잔치상에서 남는 음식들과 뷔페 식당에서까지 테이블에 잔뜩 남아 있는 음식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 내 생활 속에서만 보더라도 괜한 인사로 밥을 사주면서 필요 이상으로 지출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술자리가 끝난 테이블에는 항상 술과 안주가 많이 남아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을 지금 논하는 것은 진부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겉치레도 나쁘게 말해서 겉치레일 뿐 상위에 가득한 음식에도 부엌에서부터 시작되는 우리의 공동체 문화가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분수에 맞지 않은 상차림은 문제가 되지만 말이다.
21세기가 되면 작은 캡슐 하나로도 생활에 필요한 영양소가 해결되어 식탁 문화는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어려서부터 들어왔지만, 2000년을 맞이하며 돌아 본 나의 먹거리 문화, 한국의 먹거리 문화는 '여럿이서 함께 하는 식탁'으로 지속되고 있다. 된장찌개에서 햄버거로 메뉴는 바뀌어도 함께 먹는 우리의 문화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피상적인 것들만 보고 전통이 사라져간다고 개탄하는 것은 헛수고가 아닐까 싶다.
<먹거리 문화-부엌에서 식탁까지>에서는 말하는 한국인의 먹거리 문화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함께 하는 식탁'이다. 우리 나라의 공동체 문화에 대해 여기에서 구구절절히 서술하는 것은 솔직히 의미가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나의 일상 생활만을 생각해 보더라도 '함께 하는 식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전통적인 식탁에서와 같이 된장 찌개를 밥상 한 가운데 놓고 숟가락을 부딪혀 가며 먹는 문화는 많이 퇴색했지만, 이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먹는 문화는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 속에서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다름이 아니라 겉치레로 인한 낭비 문화이다.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리는' 잔치상에서 남는 음식들과 뷔페 식당에서까지 테이블에 잔뜩 남아 있는 음식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 내 생활 속에서만 보더라도 괜한 인사로 밥을 사주면서 필요 이상으로 지출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술자리가 끝난 테이블에는 항상 술과 안주가 많이 남아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을 지금 논하는 것은 진부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겉치레도 나쁘게 말해서 겉치레일 뿐 상위에 가득한 음식에도 부엌에서부터 시작되는 우리의 공동체 문화가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분수에 맞지 않은 상차림은 문제가 되지만 말이다.
21세기가 되면 작은 캡슐 하나로도 생활에 필요한 영양소가 해결되어 식탁 문화는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어려서부터 들어왔지만, 2000년을 맞이하며 돌아 본 나의 먹거리 문화, 한국의 먹거리 문화는 '여럿이서 함께 하는 식탁'으로 지속되고 있다. 된장찌개에서 햄버거로 메뉴는 바뀌어도 함께 먹는 우리의 문화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피상적인 것들만 보고 전통이 사라져간다고 개탄하는 것은 헛수고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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