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특강

목차

1.미학의 특성과 의의

2.고대~르네상스

3. 근대

4. 플라톤

5. 아리스토텔레스

6. 중세미학

7. 르네상스 미학

8. 근대미학18c-19c

9. 현대미학-현상학적 미학, 분석미학, 존재론적 미학

본문내용

로까지 발전되는 것이다.
(1) 현상학적 미학
현상학적 태도는 체험된 경험으로서의 의식의 현상들에서 출발하는데 있으며, 현상학적 환원이란 사물에 대한 우리들의 자연적 태도를 변경하여 개개의 대상 속에서 그 소용 성을 초월한 본질을 직관하면서 이루어진다. 현상학적 방법의 주요한 테마는 의식과 그 대상과의 상관관계, 그리고 겨냥되어진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사르트르- 상상력에 의한 비현실적인 이미지의 세계를 의식의 본질처럼 고려하면서 예술작품의 의미를 규정한다. 이것은 미적 대상을 구성하는 주관의 실존적인 의식의 능력을 강조한 것이고, 실존하는 인간의 능력에 바탕을 둔, 바로 이것을 통해 예술철학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메를로-퐁티- 先 반성적인 것을 통한 생생한 지각의 영역 속에서 신체의 생명화에 따른 가시적 세계의 비전개념을 시사한다.
·뒤프렌느- 프랑스 실존철학의 일반적 동향과 선험 철학적 방향에서 본 미적 체험의 구성문제를 결합하고자 하는 의도 아래 미적 체험의 역사성을 강조.
(2) 존재론적 미학
키에르케고르와 니체의 사상에서 유래. 정신적 존재로서의 미적 대상의 구조와 존재성격의 분석을 꾀한다.
·하르트만- 존재양식의 개념을 예술작품에 적용하며, 이를 감각적인 "실제적 전경"과 이념적인 "가상의 후경"으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복합체로 해석한다.
·하이데거- 예술의 본질을 독자적인 실존론적 및 진리론에 입각하여 밝히는데, "존재자는 작품에 있어서 그 존재의 빛 속에 더욱 잘 드러난다"는 언급에서처럼 세계와 대지의 두 개념 속에서 예술작품을 특징짓는다.
·야스퍼스- 과학과 예술의 동일성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예술작품을 매우 고양된 수준에 놓고 보며, 예술작품에서 기인하는 카타르시스에 관한 성찰에 전념한다.
(3) 분석미학
예술에 있어서의 언어적 표현의 의미를 경험적으로 통제하는 조건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미학을 강조한다. 형식에 있어서의 표현문제에 상관된 소재문제를 경험주의와 상대주의의 입장에서 탐구하는 것이다.
·산타냐- 칸트 미학의 형이상학적 전제들을 거부. 영국철학에서 나온 하나의 자연주의적 경험주의를 내세운다. 심리학적 방법 속에서 미의식의 기원 및 요소를 연구해, "가치의 지각"이라는 측면에서 미적 판단의 개념을 밝힌다.
·듀이- 실용주의 입장에서 칸트와 같은 관념론적 철학을 반대하면서 자신이 눈 아래 지니고 있는. 즉 경험을 통해 갖고 있는 물질적인 것에 의해 논리적으로 이론을 구성한다. 예술에 관한 보다 철저한 자연주의의 견해 속에서 예술작품에 관한 생활경험의 다양한 의미를 중시한다.
·먼로- 확고한 실용주의에 입각해서 미학이 철학에 근접해 있는 것일지라도 철학과는 독립적인 하나의 학과처럼 제시하여 새로운 미학적 연구의 방향을 시사한다. 인간의 인식, 그리고 논리학과 철학에 대한 인간의 상관관계 속에서 축적되어 온 예술적 교육의 발전을 지적하면서 그는 아름다움 속에서 개인의 해방적인 하나의 성향을 고려한다.
20c 현대 미학의 동향은 유럽의 현상학적인 것과 미국의 분석철학적인 것으로 대별되고 있다고 할 수 있고, 거기에 독자적인 방법론의 적용이 다채롭게 시도됨을 알 수 있다.
·베르그송- "순수지속"의 직관의 철학 및 창조를 중심으로 하는 생의 형이상학에서 창조, 관조, 해석의 개념을 예술적 비전의 기본과정으로 제시한다. 미가 미적 대상(객관)과 감각(주관)이 만나서(지각) 가능한 하나의 현상이고, 예술이 철학에 의해서만 가능한 관념적 지(知)와 예술에서만 가능한 감각적 지의 교감을 시사한다는 것. 예술은 자연과 인간과의 교감의 길이며, 이 교감은 바로 직관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직관은 특수한 감정으로서의 미적 감정을 낳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의 새로움을 나타내는 것이며, 예술 창작의 가장 중요한 원천이다.
· 크로체- 형식과 내용은 불가분하게 결합되어 있다고 주장. 자연미는 단지 어떤 미의 근사치에 지나지 않으며 미를 불러일으키는 자극에 불과한 것이다. 진정한 미는 예술작품이다. "예술은 직관 속에서의 감정과 이미지의 선험적인 참된 종합이다. 이미지가 결여된 감정은 맹목적인 것이다. 감정이 결여된 이미지는 공허한 것이다"
20c 현대미학의 양상은 일반예술학이라는 경험 과학적 방법의 이론과 함께, 예술철학의 측면에서 현상학적 방법과 분석철학적 방법을 통해 전통의 철학적 미학의 형이상적 내용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러한 상황이 특히 독일 및 프랑스, 미국을 중심으로 나타나면서 또한 새로운 방법론이 모색된다고 할 수 있다.

키워드

미학,   아리스토텔레스,   르네상스,   근대미학,   플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