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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시는 테크네로, 그중에서도 모방적 테크네로 간주됩니다. 그러면서 모방이 가진 인식적 가치를 언급하여 플라톤의 모방적 테크네에 대한 평가절하와 대조적인 견해를 보여줍니다. 또한 그는 "시는 역사보다도 철학적"이라고 말함으로써 시의 인식적 지위를 철학의 그것과 동등한 것으로 높여 줍니다. 결국, 시는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의해 이론적으로 체계화되고, 인식론적 측면에서 철학적 지위를 부여받게 됩니다. 그런데 아리스토텔레스가 시와 회화를 동일한 모방적 테크네의 범주에 넣었다고 하여, 시와 회화를 동일시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회화는 여전히 플라톤의 비난에서 구제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근거를 얻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시는 테크네로, 그중에서도 모방적 테크네로 간주됩니다. 그러면서 모방이 가진 인식적 가치를 언급하여 플라톤의 모방적 테크네에 대한 평가절하와 대조적인 견해를 보여줍니다. 또한 그는 "시는 역사보다도 철학적"이라고 말함으로써 시의 인식적 지위를 철학의 그것과 동등한 것으로 높여 줍니다. 결국, 시는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의해 이론적으로 체계화되고, 인식론적 측면에서 철학적 지위를 부여받게 됩니다. 그런데 아리스토텔레스가 시와 회화를 동일한 모방적 테크네의 범주에 넣었다고 하여, 시와 회화를 동일시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회화는 여전히 플라톤의 비난에서 구제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근거를 얻지 못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