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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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게만 혜택이 돌아가 의료를 포함해 각종 불평등 구조를 심화시킬 뿐이며, 멸종위기종의 복제를 통해 생명공학이 생태계를 풍요롭게 한다는 주장도 진정한 생태계 회복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박씨는 반박하고 있다.
가령 한국호랑이를 복제해 놓는다해도 그렇게 태어난 호랑이가 백두대간이 뚝뚝 끊어진 우리 산하에서 천수를 누릴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다. 호랑이 한쌍이 서식하는데 400㎢가 필요한데, 이만한 자연 생태계가 우리 팔도강산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저자는 생명공학은 우리의 대안일 수가 없고 대안은 생태사회에 있다고 강조한다. 가진 자의 욕심을 한시적으로 채워줄 뿐인 생명공학은 후손은 물론, 일부 계층을 제외하고는 늙은 뒤의 자신의 미래에 결코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후손의 건강을 위해서나 따뜻한 이웃과 함께 살아가고 싶은 자신의 노후를 위해 생명공학을 거부해야 한다고 박씨는 당부했다. 책에 실린 글의 내용중 중복된 부분이 많은 것이 흠이지만 과학기술을 구세주인양 알고 있는 일반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할 만하다. (전문성 ★★★ 대중성 ★★★★ 완성도 ★★★) - 최영창 기자 ( 2000-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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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2.05.16
  • 저작시기2002.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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