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어 자신의 뇌를 꺼내 들고 있는 형상도 있었다.
이번 전시의 주요 테마는 운동계통, 신경계통, 호흡기계통, 순환계통, 소화기계통, 비뇨 생식계통, 태아발생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테마 별로는 작은 부위에서부터 전체를 볼 수 있도록 단계화하여 관람을 쉽게 하였다.
태아가 들어있는 배를 열어 보이는 임산부, 뇌와 전신이 연결된 신경계 등이 보이는 남성의 전신, 담밸르 피워 시커멓게 변한 허파와 정상 허파... 이런 여러 가지 실제 인물 표본을 본 난 너무 신기하였지만 내심 끔찍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운동계통의 경우 손목이나 발목뼈가 어떤 모양으로 어떻게 연겸 돼 있는지를 보여준 뒤 전신 골격 단계로 넘어간다.
태아가 성장하는 과정도 배아에서부터 태아로, 임신부 자궁 등으로 전시물이 이어지도록 했고 호흡기 계통이나 소화기 계통 등도 마찬가지로 전시해 놓았다.
또 병이든 장기와 정상인의 장기를 비교해 전시한 것도 관심을 끌고 있었는데 암에 걸린 간과, 유방, 위궤양을 앓고 있는 위벽 등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헤 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았다.
혈관, 신경조직과 장기들의 상호작용, 그 경이로운 관계를 한눈에 드러내 주는 절단된 인체는 해부 표본이 얼마나 교육적일 수 있는지를 대변하고 있는 것 같았고 전시물들은 사실감이 주는 혐오스러움을 제외하고는 실제 인체라는 것을 믿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웠다.
처음 매표소에서 표를 끊을 때만 해도 관람료 만원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었지만
관람을 다 마친 나는 전혀 아깝지 않았고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전시라고 생각하였다.
<태아>
<흡연자의 폐>
이번 전시의 주요 테마는 운동계통, 신경계통, 호흡기계통, 순환계통, 소화기계통, 비뇨 생식계통, 태아발생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테마 별로는 작은 부위에서부터 전체를 볼 수 있도록 단계화하여 관람을 쉽게 하였다.
태아가 들어있는 배를 열어 보이는 임산부, 뇌와 전신이 연결된 신경계 등이 보이는 남성의 전신, 담밸르 피워 시커멓게 변한 허파와 정상 허파... 이런 여러 가지 실제 인물 표본을 본 난 너무 신기하였지만 내심 끔찍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운동계통의 경우 손목이나 발목뼈가 어떤 모양으로 어떻게 연겸 돼 있는지를 보여준 뒤 전신 골격 단계로 넘어간다.
태아가 성장하는 과정도 배아에서부터 태아로, 임신부 자궁 등으로 전시물이 이어지도록 했고 호흡기 계통이나 소화기 계통 등도 마찬가지로 전시해 놓았다.
또 병이든 장기와 정상인의 장기를 비교해 전시한 것도 관심을 끌고 있었는데 암에 걸린 간과, 유방, 위궤양을 앓고 있는 위벽 등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헤 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았다.
혈관, 신경조직과 장기들의 상호작용, 그 경이로운 관계를 한눈에 드러내 주는 절단된 인체는 해부 표본이 얼마나 교육적일 수 있는지를 대변하고 있는 것 같았고 전시물들은 사실감이 주는 혐오스러움을 제외하고는 실제 인체라는 것을 믿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웠다.
처음 매표소에서 표를 끊을 때만 해도 관람료 만원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었지만
관람을 다 마친 나는 전혀 아깝지 않았고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전시라고 생각하였다.
<태아>
<흡연자의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