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감호(金現感虎-김현이 범을 감동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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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길을
찾아 산림을 바라보며 크게 울었으나 간 곳을 끝내 알지 못했다.
슬프다! 신도징과 김현 두 분이 짐승과 접했을 때 그것이 변해 사람의 아내가 된
것은 똑같다.
그러나 신도징의 범은 그를 배반하는 시를 주고 어흥거리며 할퀴다 돌아난 점이
김현의 범과 다르다. 김현의 범은 부득이 사람을 상하게는 했으나 처방을 일러줘 사람
들을 구해 주었다. 짐승도 어질기가 이와 같은데 사람으로서 짐승만도 못한 자가 지금
도 있으니 어찌된 일인가.
이 사적의 전말을 자세히 살펴보건대, 절을 돌 때 사람을 감동시켰고, 하늘에서
불러 악을 징계하려고 하자 자신이 대신했으며, 신령한 약 방문을 전함으로써 사람을
구하고 절을 세우고 불게를 가르치게 했던 것이다. 이것은 다만 짐승의 본질이 어진탓
에 그런 것이 아니고, 대개 부처가 사물에 감응함이 여러 방면이었으므로 능히 김현공
이 탑을 돌기에 정성을 다한 것에 감응하여 명익(冥益)을 갚고자 한 것 뿐이다. 그 때
복을 받음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기리어 읊는다.
산가(山家)의 세 오라비 많은 죄악에
고운 입의 한번 응낙 어찌하리오
다섯 가지 의로우니 만번 죽음은 가벼워라.
숲속에서 맡긴 몸 낙화(落花)마냥 져갔구나.

키워드

김현감호,   신라,   원성왕,   할미,   은덕,   인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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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2.08.27
  • 저작시기2002.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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