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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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체가 대신하게 될 것이다. 인공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 기계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이 구별되지 않는다.
사이버 세계를 우리가 삶의 지평으로 바라본다면 우리는 이제 그 속에서 꿈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거기에 앞서 '정보화'라는 이 시대의 키워드를 다시금 반추할 필요가 있다. 세상이 비트화되어 사이버 세계 안으로 흡수되고 있다. 이제 우리가 꿈을 통해 사이버 세계를 육화시키고 나아가 성화시켜야 한다.
우리가 지금 직면한 것은 새롭고 신기한 전자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 자체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새로운 세계는 하나의 낯선 그림이 아니라 아직 비어 있는 캔버스 그 자체이다. 우리는 그 여백에 인간의 모습, 꿈의 색채를 채워 넣어야 할 것이다. 그 곳은 우리가 살아 갈 새로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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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매스컴,   현대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