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비발디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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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충분히 그려져 있다.
곡은 4악장으로 이뤄진다. 제1악장은 Largo, 장중한 취향으로 낭랑하게 노래된다. 제2악장은 Allegro, 첼로와 현악이 정열적으로 경쟁한다. 제3악장은 Lento con espressione, 애수를 띤 엘레지를 첼로와 현악이 번갈아 반복한다. 제4악장은 Vivo, 민요풍의 소박한 노래가 첼로로 불려진다.
합주 협주곡 Concerto grosso in C major
이것은 진기한 악기 만돌린을 사용한 협주곡이다. 만돌린은 이탈리아의 민족 악기로서, 18세기 초에 만돌라가 만들어져 비발디도 그 악기 특유의 가련한 맛에 흥미를 가졌던 것으로 생각된다.
만돌린의 아름다운 음색을 살려, 멜로디 악기로서의 만돌린의 힘을 충분히 발휘시킨 명곡이다.
제1악장은 서주에 이어 만돌린이 아름다운 주제를 연주하기 시작한다. 제2악장은 만돌린의 아리아풍 연주에 현악이 서로 균형 있게 어울린다. 제3악장은 만돌린의 생생한, 밝고 쾌활한 연주가 고조된다.
호른 협주곡 Concerto for Horn in F major
비발디는 당시 새로운 악기였던 호른을 사용하여 협주곡을 썼다. 이 협주곡을 들으면 헨델의 「수상(水上)의 음악」과 비슷한 느낌이 떠오른다.
제1악장 Allegro.
제2악장 Largo.
제3악장 Allegro con moto.
제2악장은 독주 첼로와 쳄발로의 편성으로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멜로디를 노래하고 있는데, 제1·제3악장은 호른을 주제로 한 화려한 프레이즈가 서로 경쟁하면서 나아간다.
제3악장에서는 헨델이 「수상의 음악」에 사용한 것과 같은 곳이 나타나 인상 깊다.

키워드

바그너,   오페라,   비달디,   크레모나,   나폴레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