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38단원 : 해석학의 3가지 의미들(Acceptations)
39단원: 해석학적 순환 (성서의 해석원칙)
40단원 : 정치의 신학을 위한 해석학. 그 가능성과 필요성
41단원 : 해석학적 중재의 받아들일 수 없는 두 가지 모델들
42단원 : 선택모델 : 관계의 상응
39단원: 해석학적 순환 (성서의 해석원칙)
40단원 : 정치의 신학을 위한 해석학. 그 가능성과 필요성
41단원 : 해석학적 중재의 받아들일 수 없는 두 가지 모델들
42단원 : 선택모델 : 관계의 상응
본문내용
오히려 각 항의 맥락과 메시지간의 관계의 차원에서 찾아진다.
) 성서와 그것의 맥락과의 관계 대 우리 자신들과 우리의 맥락과의 관계
이러한 동종의 관계(homological relationship)가 바로 의미의 매개체이다.
이 모델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성서의 어떤 특정한 본문이나, 특정한 행동이나, 특정한 의미가 아니라, 바로 전체적이면서도, 동시에 특정한 "spirit"이다. 이 spirit 이 성서로부터 특정한 구절의 선택을 이끌 수도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성서는 그대로 따라할 공식이나, 적용할 기술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방향성, 모델, 형태, 원칙, 영감 등을 제공해 줄 수 있다. 다시말 해서 해석학적 능력, 즉 우리가 계속적으로 직면하는 새로운 예기치 못한 상황을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성령에 따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해 준다. 즉, 성서는 우리에게 무엇(What)이 아니라, 어떻게(How: 방법, 스타일, 정신)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 Boff는 각 항의 상하, 좌우 관계를 순환적인 관계로 이해하며, 따라서 변증법적 해석학으로 규정한다.
Boff는 위의 도표(축소판)에서 첫 번째 항 - 즉 성서/ 그 맥락 -은 두 번째 통칙 (해석학적 중재로서)의 입장을 차지하고, 두 번째 항 - 정치의 신학/우리의 맥락 -은 첫 번째 통칙 (사회/분석적 중재로서)과 부분적으로는 세 번째 통칙의 자리를 차지한다고 본다.
여하튼 Boff는 자신의 변증법적 해석학이 고전적인 분석방법(역사비평방법 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소위 성서의 영적(pneumatic) 읽기도 수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고 본다.
Boff는 성서와 하나의 정해진 (역사적)인간 상황의 올바른 관계, 다른 말로 하면, 해석학적 중재와 사회-분석적 중재와의 올바른 관계를 terms의 상응성의 모델에서 파악할 수 없고 (예컨데, 우리와 오늘날의 정치의 관계를 예수와 그의 시대의 정치의 관계와 직접적으로 상응시킬 수 없고, 우리와 억압하는 세력과의 관계를 히브리인과 바로의 노예화시키는 정권과 상응시킬 수 없다), 그의 선택 모델, 즉 변증법적 해석학, 관계의 상응 모델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그는 그 모델을 해석학적 등식의 terms 와 정해진 상황에 대한 성서의 "homosemy" 혹은 "pneumatic sense"와의 연관성 사이에서 얻어지는 "관계들의 관계(relationship of relationships)"로서 규정한다.
43단원 : 해석학적 실제를 위한 두 가지 기본적 태도들
1. 기독교 공동체의 우선성 - 어떤 이론적 노력의 가치보다도 공동체의 참된 실제의 가치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것은 신학자들이 그들이 처한 역사적 상황, 즉 그들 자신의 지역 공동체와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작업해야 한다는 것을 요구한다.
2. 해석학적 대담성의 추구 - 성서와의 관계, 일반적으로 기독교 확실성과의 관계는 얼마나 직접적이고,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가 보다는, 해석학적 습관(habitus)을 습득하는 방향으로 이행되어야 한다.
) 성서와 그것의 맥락과의 관계 대 우리 자신들과 우리의 맥락과의 관계
이러한 동종의 관계(homological relationship)가 바로 의미의 매개체이다.
이 모델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성서의 어떤 특정한 본문이나, 특정한 행동이나, 특정한 의미가 아니라, 바로 전체적이면서도, 동시에 특정한 "spirit"이다. 이 spirit 이 성서로부터 특정한 구절의 선택을 이끌 수도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성서는 그대로 따라할 공식이나, 적용할 기술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방향성, 모델, 형태, 원칙, 영감 등을 제공해 줄 수 있다. 다시말 해서 해석학적 능력, 즉 우리가 계속적으로 직면하는 새로운 예기치 못한 상황을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성령에 따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해 준다. 즉, 성서는 우리에게 무엇(What)이 아니라, 어떻게(How: 방법, 스타일, 정신)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 Boff는 각 항의 상하, 좌우 관계를 순환적인 관계로 이해하며, 따라서 변증법적 해석학으로 규정한다.
Boff는 위의 도표(축소판)에서 첫 번째 항 - 즉 성서/ 그 맥락 -은 두 번째 통칙 (해석학적 중재로서)의 입장을 차지하고, 두 번째 항 - 정치의 신학/우리의 맥락 -은 첫 번째 통칙 (사회/분석적 중재로서)과 부분적으로는 세 번째 통칙의 자리를 차지한다고 본다.
여하튼 Boff는 자신의 변증법적 해석학이 고전적인 분석방법(역사비평방법 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소위 성서의 영적(pneumatic) 읽기도 수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고 본다.
Boff는 성서와 하나의 정해진 (역사적)인간 상황의 올바른 관계, 다른 말로 하면, 해석학적 중재와 사회-분석적 중재와의 올바른 관계를 terms의 상응성의 모델에서 파악할 수 없고 (예컨데, 우리와 오늘날의 정치의 관계를 예수와 그의 시대의 정치의 관계와 직접적으로 상응시킬 수 없고, 우리와 억압하는 세력과의 관계를 히브리인과 바로의 노예화시키는 정권과 상응시킬 수 없다), 그의 선택 모델, 즉 변증법적 해석학, 관계의 상응 모델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그는 그 모델을 해석학적 등식의 terms 와 정해진 상황에 대한 성서의 "homosemy" 혹은 "pneumatic sense"와의 연관성 사이에서 얻어지는 "관계들의 관계(relationship of relationships)"로서 규정한다.
43단원 : 해석학적 실제를 위한 두 가지 기본적 태도들
1. 기독교 공동체의 우선성 - 어떤 이론적 노력의 가치보다도 공동체의 참된 실제의 가치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것은 신학자들이 그들이 처한 역사적 상황, 즉 그들 자신의 지역 공동체와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작업해야 한다는 것을 요구한다.
2. 해석학적 대담성의 추구 - 성서와의 관계, 일반적으로 기독교 확실성과의 관계는 얼마나 직접적이고,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가 보다는, 해석학적 습관(habitus)을 습득하는 방향으로 이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