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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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남용하여 이미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창조의 세계를 타락시킨 바 있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교역의 근본의미를 망각하고 남용할 가능성이 충분히 남아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안에서의 삶에 구심점을 둔 그리스도의 교역은 우리에게 찾아 오셔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으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성령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성령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기전에는 불가능한 과제라고 할 것이다.
다니엘 D.윌리암스(Daniel D. Williams)도 이점에서 오덴과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는 기독교 교역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교역은 모든 교역자들 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담당해야 하는 것으로 인간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에 관한 지식과 깨달음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Williams,1961:43). 윌리암스의 교역의 정의 몇가지 근본적인 암시점이 있다. ① 그리스도인들이 교역을 통해 세상에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다. ② 기독교 교역은 인간적인 동기에서 출발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아가페에서 출발해야 한다. ③ 하나님께 먼저 구원을 받고 지속적인 관계속에 사는 자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가 될 수 있다. ④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기 위해서 충분한 교역의 기술의 준비가 필요하다.
윌리암스는 교역자의 권위를 논하면서, 목회는 그리스도의 성령 안에서 사람들을 봉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역자의 권위는 그가 얼마나 그리스도 자신의 삶에 충실히 따르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Ibid.제2장). 예수님의 삶의 중심이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선포하고, 하나님의 구원과 치유의 능력으로 사람들을 치유하고 구원하는 것이었다면, 교역자는 구체적인 교역현장에서 예수님의 삶을 재현할 때에 권위를 인정받게 된다. 즉 윌리암스에서 교역자의 권위는 교역자의 그리스도에 대한 충실성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윌리암스의 교역론에서도 분명히 암시되고 있는 점은 교역은 교역자의 그리스도에의 충실성, 즉 교역자와 그리스도의 성령과의 관계의 깊이 즉 영성의 깊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넬슨 타이어는 「영성과 목회」에서 기독교 교역의 연계성을 다른 각도에서 예시하고 있다. 타이어는 종교자체를 "인간을 궁극적인 상황에 연관시키는 일련의 상징적인 형태와 실천"이라는 로버트 벨라의 정의를 수용하면서, 종교를 「우리의 일상적인 감각 세계를 초월하고 지탱하면서 우리의 경험을 통하여 우리의 감각세계 속으로 들어오시는 초월적인 실재에 참여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해주는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규정한다(Thayer, 1985:61). 환언하면 종교는 초월적인 실재와의 만남과 사귐을 갈망하는 인간의 영을 위하여 초월의 의미를 분명히 밝혀 주고(상징적 표현에 의하여), 초월과 만날 수 있는 수단들을 제공하며, 초월에 참여하고 관계를 맺을 때에 그들의 일상의 삶을 재구성하여 초월과 만남에서 발견한 새로운 의미를 중심하여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지도하는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종교전통은 인간 이해에 대한 다음의 세가지 기본적인 가정을 지니고 있다. ① 인간은 본래 궁극적인(초월적인) 실재와 연합하고 있었다(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었다). ② 인간은 궁극적인 (초월적인)실재와 분리되었다. ③ 그러므로 인간은 그 궁극적인(초월적인)실재와 화해를 성취하고 재결합하여 궁극적인 실재의 삶에 참여하려는 강력한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영적인 욕구가 인간의 욕구중에 가장 강한 욕망이다. 종교는 바로 강력한 인간의 영적 욕구에 응답하여 상징구조를 제시하고 초월적인 실재와의 화해와 연합과 참여를 추구하고 있다.
타이어는 목회의 최우선의 기능은 사람들을 격려하여 성경의 하나님의 성령의 현존을 체험하게 하며, 성령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살게 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자기들의 삶을 재구성하여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Ibid.;64). 그는 이런 의미에서 기독교 영성개발과 목회의 중심적 사명과는 동일하다고 주장한다. 교역자가 교회와 교인들을 인도하여 영적인 삶을 발견하고, 영적인 삶을 살게 하는 것이 목회의 중심 사명이라고 한다면 교역자 자신이 영적이 되어야 하는 것은 재언의 여지가 없다. 즉 교역자는 끊임없이 자기의 삶을 성찰하면서 인간의 역사속에 침투해 들어와 그리스도인의 고독(solitude)과 공동체(community)와 사회참여(socialaction)속에 현존하시는 성령 앞에 서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이것이 교역자의 삶의 스타일이 되었을 때에 교역자는 교역의 근본적인 사명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토마스 오덴과 다니엘 테이 윌리암스와 넬슨 타이어의 기독교 교역의 이해를 고찰해 보았다. 오덴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이라는 교역의 구심점을 강조하였고, 윌리암스는 「그리스도에의 충실성」이 교역자의 교역의 권위를 대변한다는 점을 보았다. 타이어는 인간의 가장 심원한 영적인 욕구가 초월과의 관계속에 사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교역의 중심은 바로 이러한 영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영성을 개발해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았다. 이 3자의 강조점은 각기 다르다고 할지라도 몇가지 점에서 이들의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①기독교 교역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중심의 삶에 집중되어야 한다. ② 기독교 교역은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사귐 가운데서 동기와 능력과 의미와 목적을 부여 받는다. ③ 기독교 영성의 깊이에 서 있을 때에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독교 교역은 가능하다.
이러한 교역에서의 영적지도는 교역과 자신이 영적 깊이에 있는 않으면 불가능하다. 교역자는 끊임없이 자기의 영성을 개발하여 목회현장속에 현존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에 민감할 때에라야 진정한 의미에서의 교역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교역자가 자기의 영성을 개발할 것인가? 교역자는 어떻게 교회를 영적으로 지도할 것인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지침들은 오성춘 저「영성과 목회」, 「영성훈련의 실제」, 리차드 포스터의 「영적성장을 위한 제자 훈련」, 「단순훈련」, 「기도훈련」등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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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14
  • 저작시기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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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06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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