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원인과 전망
2. 한류의 인기 원인
3. ` 한국 스타` 취재 전쟁
4. PASS 2001
5. `이제부턴 수확이다`
6.한류 열풍의 부작용
7. 한류열풍 - 향후 전망
2. 한류의 인기 원인
3. ` 한국 스타` 취재 전쟁
4. PASS 2001
5. `이제부턴 수확이다`
6.한류 열풍의 부작용
7. 한류열풍 - 향후 전망
본문내용
나 정성스러운 도움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는 그들에게서 증오감을 느끼게 되고 마지막에는 전쟁의 연속이었던 그들의 과거와 오랜 공산주의 사고 등을 이해하면 체념하게 된다는 말이다. 90년대 중반 많은 한국 기업인들은 베트남과의 과거를 의식해 베트남 종업원들에게 한국 연수를 시켜주는 등 그들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그들은 대부분 연수가 끝나고 나면 더 조건이 좋은 다른 외국 회사를 찾아 떠났다. 연수까지 다녀왔으니 이 회사에서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베트남에 와서 이곳 여인들과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들 중 일부는 사업에 실패하면서 모든 것을 부인에게 뺏긴 뒤 오도가도 못하는 안타까운 신세가 되기도 한다. 부인에게 많은 돈을 주고 넉넉한 생활을 제공하기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어려움이 발생하면 그들은 언제든지 곁을 떠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처럼 마음에 드는 부하 직원을 골라 술도 사주고 돈도 주고 자신의 수족처럼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업가들은 그 생각을 버려야 한다. 호의는 호의일 뿐이고 일은 규정에 따라 하는 것일 뿐이다.
베트남 정부는 가끔 미국이나 한국 등 베트남전 참전 국가들에서 과거사 문제가 나오면 “과거는 과거일 뿐, 우리는 미래만 생각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베트남에서 한국군의 베트남전 참전 문제로 불이익을 당하거나 이 얘기를 먼저 꺼내는 베트남인은 없다.
시내에 움직이는 자전거와 오토바이에는 백미러가 거의 없다. 운전사들조차 자동차의 백미러는 거의 보지 않는다. 그들은 손님을 환송할 때도 대부분 문에서 손님을 보내고 이내 머리를 돌린다.
이익 유출 인정 않는 베트남식 논리
베트남은 아직도 외국인에 대해 이중 가격제를 적용하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나라 중의 하나다. 비행기를 타거나, 호텔에 들거나, 심지어는 고궁 등을 방문할 때도 외국인들은 내국인들보다 배에 가까운 요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길거리에서 흔한 꽃 한 송이를 사더라도 그들은 상대가 외국인이면 2~3배 비싼 값을 부른다. 따라서 오래 거주하는 교민들은 값을 먼저 알아 본 후 현지인을 시켜 물건을 구입해 온다.
사업을 하는 교민들은 자주 현지 공안원(경찰)들의 방문을 받는다. 물론 이들의 방문 목적은 돈을 받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돈을 받는 이유가 묘하다. 너희들은 잘사니까 우리를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교통사고를 내거나 현지인과 관련된 행사를 할 때도 이런 말을 듣게 된다.
교민 사업가들은 베트남에서는 사업을 시작하기는 쉬우나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그 이유는 외국인들이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것은 적대 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사업을 잘하다가 공안이나 현지의 파트너들로부터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안을 받는 것은 바로 이런 경우다.
외국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베트남에 투자를 하고 도와주는 것은 환영하지만 이익을 빼가는 것은 안 된다는 ‘베트남식’ 논리다. 따라서 외국 기업인들은 사업을 하면서 현지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세계 열강 이긴 자존심 강해
초기 한국 기업들이 이 곳에 진출했을 때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것이 노동법 문제와 폭력 사태였다. 국내 기업인들은 베트남의 특수한 노동법에 이해가 부족했고 어떤 경우에도 폭력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 많은 기업인들이 한국에서처럼 근로자들을 다루다가 노조의 반발을 사 사업에 실패하고 징계까지 받는 일이 자주 있었다. 최근에도 한 젊은 기업인이 경비원을 구타했다가 현재 기소 상태에 있다.
지난 달 하노이에서는 공연을 왔던 무명 연예인이 술을 먹고 운전수와 말다툼을 하다 머리를 건드린 것이 원인이 돼 수 백명의 주위 사람들로부터 몰매를 맞은 뒤 택시를 몰고 숙소로 도망갔다가 오히려 경찰에 붙잡혀 모든 손해를 배상해 주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다.
일단 폭행을 하면 특히 외국인에게는 어떤 이유도 허용되지가 않는다. 베트남에서는 이 밖에도 상대를 무시하는 발언을 가급적 피해야 하며 특히 호치민 주석을 포함한 지도자들에 대한 비난이나 정치적인 얘기는 안 하는 것이 좋다.
자존심이 없는 국민이 어디 있으랴 만은 베트남인들은 미국과 프랑스, 중국 등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강대국들을 모두 이긴 국민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금 경제적으로 빈곤해 외국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곧 경제가 회복되면 다른 어느 나라 못지 않은 일등 국민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항상 갖고 있다.
베트남에 와서 이곳 여인들과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들 중 일부는 사업에 실패하면서 모든 것을 부인에게 뺏긴 뒤 오도가도 못하는 안타까운 신세가 되기도 한다. 부인에게 많은 돈을 주고 넉넉한 생활을 제공하기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어려움이 발생하면 그들은 언제든지 곁을 떠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처럼 마음에 드는 부하 직원을 골라 술도 사주고 돈도 주고 자신의 수족처럼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업가들은 그 생각을 버려야 한다. 호의는 호의일 뿐이고 일은 규정에 따라 하는 것일 뿐이다.
베트남 정부는 가끔 미국이나 한국 등 베트남전 참전 국가들에서 과거사 문제가 나오면 “과거는 과거일 뿐, 우리는 미래만 생각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베트남에서 한국군의 베트남전 참전 문제로 불이익을 당하거나 이 얘기를 먼저 꺼내는 베트남인은 없다.
시내에 움직이는 자전거와 오토바이에는 백미러가 거의 없다. 운전사들조차 자동차의 백미러는 거의 보지 않는다. 그들은 손님을 환송할 때도 대부분 문에서 손님을 보내고 이내 머리를 돌린다.
이익 유출 인정 않는 베트남식 논리
베트남은 아직도 외국인에 대해 이중 가격제를 적용하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나라 중의 하나다. 비행기를 타거나, 호텔에 들거나, 심지어는 고궁 등을 방문할 때도 외국인들은 내국인들보다 배에 가까운 요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길거리에서 흔한 꽃 한 송이를 사더라도 그들은 상대가 외국인이면 2~3배 비싼 값을 부른다. 따라서 오래 거주하는 교민들은 값을 먼저 알아 본 후 현지인을 시켜 물건을 구입해 온다.
사업을 하는 교민들은 자주 현지 공안원(경찰)들의 방문을 받는다. 물론 이들의 방문 목적은 돈을 받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돈을 받는 이유가 묘하다. 너희들은 잘사니까 우리를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교통사고를 내거나 현지인과 관련된 행사를 할 때도 이런 말을 듣게 된다.
교민 사업가들은 베트남에서는 사업을 시작하기는 쉬우나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그 이유는 외국인들이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것은 적대 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사업을 잘하다가 공안이나 현지의 파트너들로부터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안을 받는 것은 바로 이런 경우다.
외국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베트남에 투자를 하고 도와주는 것은 환영하지만 이익을 빼가는 것은 안 된다는 ‘베트남식’ 논리다. 따라서 외국 기업인들은 사업을 하면서 현지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세계 열강 이긴 자존심 강해
초기 한국 기업들이 이 곳에 진출했을 때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것이 노동법 문제와 폭력 사태였다. 국내 기업인들은 베트남의 특수한 노동법에 이해가 부족했고 어떤 경우에도 폭력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 많은 기업인들이 한국에서처럼 근로자들을 다루다가 노조의 반발을 사 사업에 실패하고 징계까지 받는 일이 자주 있었다. 최근에도 한 젊은 기업인이 경비원을 구타했다가 현재 기소 상태에 있다.
지난 달 하노이에서는 공연을 왔던 무명 연예인이 술을 먹고 운전수와 말다툼을 하다 머리를 건드린 것이 원인이 돼 수 백명의 주위 사람들로부터 몰매를 맞은 뒤 택시를 몰고 숙소로 도망갔다가 오히려 경찰에 붙잡혀 모든 손해를 배상해 주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다.
일단 폭행을 하면 특히 외국인에게는 어떤 이유도 허용되지가 않는다. 베트남에서는 이 밖에도 상대를 무시하는 발언을 가급적 피해야 하며 특히 호치민 주석을 포함한 지도자들에 대한 비난이나 정치적인 얘기는 안 하는 것이 좋다.
자존심이 없는 국민이 어디 있으랴 만은 베트남인들은 미국과 프랑스, 중국 등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강대국들을 모두 이긴 국민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금 경제적으로 빈곤해 외국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곧 경제가 회복되면 다른 어느 나라 못지 않은 일등 국민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항상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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