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구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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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작하면서

2. 학제적 성격으로 통합된 학문분과로서의 문화연구

3. 이론적인 동시에 실천적 학문으로서의 문화연구

4. 대중의 일상문화 비평으로서의 문화연구

5. 끝내면서

본문내용

의 미학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일상성의 미학은 한가지 과학적 패러다임으로 파악하고 설명하기가 불가능하다.
막스 베버가 '의미있는 형상'이란 개념을 말할 때, 삶 속에서 확인되는 의미들을 파악하는 것은 감정이입을 통한 의미의 부활을 강조한 것이다. 문화연구의 한 방법으로 이러한 일상적 현실의 삶 속에서 그 삶을 표현해 내는 형식적 윤곽을 상징적 의미표상으로 인식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일상성을 상징적 표상들이 이루어내는 형식적 틀로 파악한다는 것은 개객인이 일상의 삶 속에서 공통적으로 경험을 나누고 그것을 이해하도록 하는 다양한 형식들을 일구어내는 상징적인 것, 감정적인 집합적 형상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일상성의 중요성은 정치적, 경제적 논리에 입각한 집합적 형식에의 복귀는 아니다. 일상성의 영역은 흔히 거대이론들의 잘 짜여진 틀 속에서 수동적으로 조작되는 영역 혹은 큰 역사적 흐름에 따라 휩쓸리는 부수적인 것이 아니다.
한편 일상문화연구는 이러한 대중의 일상성의 영역을 이론적으로 분석하되 일상적 언어로 대중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은 일상문화연구가 궁극적으로 대중으로 하여금 그들이 자신의 문화를 이해하고 복지적 삶을 위한 문화의식을 갖게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5. 끝내면서
문화연구가 우리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학문적 자리매김을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학문분과로서의 문화연구는 이론적 담론의 수준에서만 머물러서는 안되며 정책적 대안마련 및 대중의 일상문화 비평을 통해 문화복지국가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어야 한다. -끝-
<1997년 중앙대 교지에 기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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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2.10.19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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