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살아있는 모범으로서 나타난다. 그래서 교회는 병자들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위로함으로써 뿐아니라 그들에게 구체적 형태로 봉사함으로써 약한 자들의이익을 위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 교회가 병자들을 등급을 매겨 소외시키거나 배제시킨 적도 있었다. 동성애자, 나환자, 외국인, 하인, 정신병자 등등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권리를 인정받지 못했었다. 오늘날 AIDS환자들을 고립시키는 것도 하나의 큰 역사적 실수가 될 것이다. 교회는 과거에도 소외되고 불쌍한 사람들을 떠 맡았던 것 처럼 오늘날도 의료계와 함께 AIDS환자들을 돌보아야 할 의무가 있다. 교회는 소외되고 판단받는 자들과 아프기도 전에 절망에 빠져버리는 그런 모든 사람들과의 연대성을 가져야 할 것이다. AIDS의 경우에서도 질병을 앓고 있는 삶에 대한 존중과 질병으로 숨져가는 인간의 비극에 대한 존중, 질병의 원인과 그 치유책을 연구하는데 종사하는 학자들에 대한 존경 등이 필요하다.
교회의 입장
. 미국의 한 교회에서는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을 맨 마지막 줄에서 세례를 받게 함으로서 비 감염자 의 정신적 공포를 해소하였고, 감염자에 대해 예방 조치를 취하였다.
. 워싱턴주의 이스트사이드 훠스퀘어(Eastside Foursquare)교회는 AIDS정책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HIV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직접적인 벌을 받은 자들이라고 믿지 않는다는 것과 HIV 양성반응자들을 교회의 생활에서 배척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초로 교육과 지원,예방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목회와 신학 . 덕 머렌 에이즈에 대하여 교회가 할 일', pp258
. 질병에 대한 책임이란 그 원인을 해석하는 데 급급하는 것 보다는 개인이나 인간 공동체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 교회는 에이즈에 대해 지도자들을 교욱시키고, 어떻게 교회가 에이즈로 교통당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반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정책 성명서를 개발, 교회 구성원들이 에이즈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돌보아야 하는 사역들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참여하도록 장려하도록 해야 한다.
. 에이즈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회를 가지며, 에이즈에 대해 측은하 마음을 가지도록 설교하고, 에이즈에 대한 과학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받아들이도록 한다.
. 에이즈는 하나님의 법을 범함으로서 얻은 것이라면 그 감염자는 질병의 문제 외에 또다른 영적인 문제까지 맞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들을 도울때는 기도하는 방법과 직접 도와주어야 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다. 간호원, 친구, 친척 등 그에게 최대한의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데 까지 도와야 한다. AIDS 환자에게 우리가 도울 수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그로 하여굼 하나님과 사귐이 있도록 해주는 일이다
. 대천덕, '산골짜기에서 온 편지', 신앙계 1987. 6. pp251-258
.
.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존경, 질병으로 숨져가는 인간의 비극에 대한 존중, 질병의 원인과 그 치유책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대한 존경등이 필요하다. 이러한 존중과 그러한 정신에 의한 임무 수행은 교회가 새로운 '의료의 인본주의'를 이루는데 기여할 수있다.
카. 윤리 학계가 주목할 부분
AIDS는 하나의 질병으로 만이 아니라 사회적 현실의 중대한 문제로 등장함으로써 윤리학계에도 자극을 던져준다. 다양한 인쇄매체들은 이 질병의 현상에 대한 방역대책으로서 윤리생활의 쇄신운동을 펴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전염에 대한 공포심을 윤리적인 생활을 바로 잡는데 기초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질병에 대하여 고찰하는 것은 윤리가 아니다. 윤리적인 목적을 달성한다고 해서 그것이 윤리는 아니다 환자들에 대한 고전적인 태도에서 이러한 오류가 나타났었다. 곧 공포심에 의한 윤리회복은 정당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늘의 윤리는 환자에게 불행하다는 의식을 기러주는 것이 아니라 책임감과 신념을 갖게하는 능력과 인내심과 존경심을 보여주도록 이끄는 것이다.
AIDS의 경우 문제가 특별히 어렵다. 질병에 걸린 상태와 또는 전염에 대한 지나친 공포심을 이용하여 윤리적으로 엄격한 성생활들 유도하려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것이 못된다. 성생활에 대한 윤리를 지키도록 지도하는 임무는 공포심에 의존하여 수행되어서는 안된다. 윤리학은 경고하는 학문이거나 경계선을 지키는 파수병이 아니므로, 윤리적인 설득을 위하여 공포심을 이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각성해야 한다. 윤리학은 의미를 보전하는 학문이며, 책임과 연대성 등의 가치들을 실현할 수 있는 성숙한 생활로 이끌어 주는 학문임을 지각해야 한다.
. A. 아우띠에로, '질병에 관한 윤리:AIDS의 경우' pp 76-77.
☞ 나오는 말
AIDS에 대한 여러 가지를 살펴보았다. 이 환자들에 대하여 우리는 어떠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이들 중에 문란한 성생활등에 의해 전염된자가 있다면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지, 그리고 또 병에 걸렸더라도 그들은 하나의 인간임을 어떻게 인정하고 그들의 영혼을 위로 할 수 있는지, 제3의 경로를 통하여 감연된 경우에는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수 많은 숙제가 남아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도 여러 가지의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이 있으며, 나아가 교회에서 어떻게 이 환자들을 대하여야 하는지 신학적으로 해결하여할 숙제가 남아있다.
**참고자료
1. V.T.DeVita, S,Hellmen, S.A.Rosenberg 공저, 후천성면역결핍증 AIDS, 김금용 역,
대한교과서 주식회사. 1987
2. 한인환, 임상목회학(AIDS도 쉽게 정복할 수 있다), 빌립보교회편
3. 1992년-1995년 현재까지의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중앙일보의 AIDS에 관한 기사
4. 천리안 bbsmeet의 동성애자들을 위한 대화방에서 AIDS에 관한 자료수집물
5. 산골짜기 에서 온편지. 대천덕 신부. 신앙계 87.6.
6. 질병에 관한 윤리:AIDS의 경우. A. 아우띠에로
7. 목회와 신학에서 덕머렌의 '에이즈에 대하여 교회가 해야 할 일' 256-258
8. 한겨레 21 94년 9월 1일자
9. 후천성 면역 결핍증. 보건사회부 1987.
교회의 입장
. 미국의 한 교회에서는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을 맨 마지막 줄에서 세례를 받게 함으로서 비 감염자 의 정신적 공포를 해소하였고, 감염자에 대해 예방 조치를 취하였다.
. 워싱턴주의 이스트사이드 훠스퀘어(Eastside Foursquare)교회는 AIDS정책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HIV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직접적인 벌을 받은 자들이라고 믿지 않는다는 것과 HIV 양성반응자들을 교회의 생활에서 배척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초로 교육과 지원,예방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목회와 신학 . 덕 머렌 에이즈에 대하여 교회가 할 일', pp258
. 질병에 대한 책임이란 그 원인을 해석하는 데 급급하는 것 보다는 개인이나 인간 공동체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 교회는 에이즈에 대해 지도자들을 교욱시키고, 어떻게 교회가 에이즈로 교통당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반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정책 성명서를 개발, 교회 구성원들이 에이즈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돌보아야 하는 사역들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참여하도록 장려하도록 해야 한다.
. 에이즈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회를 가지며, 에이즈에 대해 측은하 마음을 가지도록 설교하고, 에이즈에 대한 과학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받아들이도록 한다.
. 에이즈는 하나님의 법을 범함으로서 얻은 것이라면 그 감염자는 질병의 문제 외에 또다른 영적인 문제까지 맞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들을 도울때는 기도하는 방법과 직접 도와주어야 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다. 간호원, 친구, 친척 등 그에게 최대한의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데 까지 도와야 한다. AIDS 환자에게 우리가 도울 수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그로 하여굼 하나님과 사귐이 있도록 해주는 일이다
. 대천덕, '산골짜기에서 온 편지', 신앙계 1987. 6.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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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존경, 질병으로 숨져가는 인간의 비극에 대한 존중, 질병의 원인과 그 치유책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대한 존경등이 필요하다. 이러한 존중과 그러한 정신에 의한 임무 수행은 교회가 새로운 '의료의 인본주의'를 이루는데 기여할 수있다.
카. 윤리 학계가 주목할 부분
AIDS는 하나의 질병으로 만이 아니라 사회적 현실의 중대한 문제로 등장함으로써 윤리학계에도 자극을 던져준다. 다양한 인쇄매체들은 이 질병의 현상에 대한 방역대책으로서 윤리생활의 쇄신운동을 펴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전염에 대한 공포심을 윤리적인 생활을 바로 잡는데 기초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질병에 대하여 고찰하는 것은 윤리가 아니다. 윤리적인 목적을 달성한다고 해서 그것이 윤리는 아니다 환자들에 대한 고전적인 태도에서 이러한 오류가 나타났었다. 곧 공포심에 의한 윤리회복은 정당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늘의 윤리는 환자에게 불행하다는 의식을 기러주는 것이 아니라 책임감과 신념을 갖게하는 능력과 인내심과 존경심을 보여주도록 이끄는 것이다.
AIDS의 경우 문제가 특별히 어렵다. 질병에 걸린 상태와 또는 전염에 대한 지나친 공포심을 이용하여 윤리적으로 엄격한 성생활들 유도하려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것이 못된다. 성생활에 대한 윤리를 지키도록 지도하는 임무는 공포심에 의존하여 수행되어서는 안된다. 윤리학은 경고하는 학문이거나 경계선을 지키는 파수병이 아니므로, 윤리적인 설득을 위하여 공포심을 이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각성해야 한다. 윤리학은 의미를 보전하는 학문이며, 책임과 연대성 등의 가치들을 실현할 수 있는 성숙한 생활로 이끌어 주는 학문임을 지각해야 한다.
. A. 아우띠에로, '질병에 관한 윤리:AIDS의 경우' pp 76-77.
☞ 나오는 말
AIDS에 대한 여러 가지를 살펴보았다. 이 환자들에 대하여 우리는 어떠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이들 중에 문란한 성생활등에 의해 전염된자가 있다면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지, 그리고 또 병에 걸렸더라도 그들은 하나의 인간임을 어떻게 인정하고 그들의 영혼을 위로 할 수 있는지, 제3의 경로를 통하여 감연된 경우에는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수 많은 숙제가 남아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도 여러 가지의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이 있으며, 나아가 교회에서 어떻게 이 환자들을 대하여야 하는지 신학적으로 해결하여할 숙제가 남아있다.
**참고자료
1. V.T.DeVita, S,Hellmen, S.A.Rosenberg 공저, 후천성면역결핍증 AIDS, 김금용 역,
대한교과서 주식회사. 1987
2. 한인환, 임상목회학(AIDS도 쉽게 정복할 수 있다), 빌립보교회편
3. 1992년-1995년 현재까지의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중앙일보의 AIDS에 관한 기사
4. 천리안 bbsmeet의 동성애자들을 위한 대화방에서 AIDS에 관한 자료수집물
5. 산골짜기 에서 온편지. 대천덕 신부. 신앙계 87.6.
6. 질병에 관한 윤리:AIDS의 경우. A. 아우띠에로
7. 목회와 신학에서 덕머렌의 '에이즈에 대하여 교회가 해야 할 일' 256-258
8. 한겨레 21 94년 9월 1일자
9. 후천성 면역 결핍증. 보건사회부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