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과 아시안 게임의 순기능과 역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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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02년 월드컵의 파급효과 (순기능)
1. 개최 도시
2. TV시청자수
3. 입장객수
4. 투자비용
업종별 기대효과 (각업종에 미치는 순기능)
(1) 산업 전반
(2) 통신산업
(3) 건설
(4) 항공
(5) 스포츠 마케팅

역기능
(1) 비자 발급 간소화 시급
(2) 홍보
(3) 호텔 시설 대폭 확충
(4) 교통망의 완벽구축
(5) 2002년 월드컵의 대표적인 문화행사 유치
(6) 북한의 챰여 유도를 통한 남북간 관계개선
(7) 관광 안내소의 확충
(8) 다양한 관광코스의 개발
(9) 행정 구조의 일원화

본문내용

다 과정 을 중히 여기는 준비
. 아시안게임의 신기원 창조를 위해선 현대스포츠가 자기 완결적인 이벤트나 쇼가 아니라 바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적인 문화현상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나아가 오늘날 스포츠 이벤트가 대부분 대회 개최 이후에도 개최지역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연속적인 문화 창조의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준비과정과 사후행사 등에 대한 플랜을 세울 필요가 있다.
) 따라서 조직위원회에서 설정하고 있는 대회의 개최방향은 보다 세련된 전략적 목표로 구체화되지 않으면 안 된다.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떤 형태이던 잉여이익의 발생시키면서 IMF사태와 같은 국난극복에 이바지하는 대회, 통일과 지역화합에 기여하는 대회, 도시환경의 개선에 이바지하는 대회, 대회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남을 기념비적 사업의 전개 등은 너무 망라적이고 거시적이며 추상적 수사로 가득 차 있어 동시에 달성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동 조직위가 내세운 이념과 전략에는 제 2건국과 스마트 부산21의 정신 계승까지 너무나 다양하고 다차원적이어서 민족대화합(국민대통합), 21세기 경제·정보 중심도시인 부산창조, 아시안게임 신기원 창조 등 모든 것을 다하겠다는 발상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하겠다.
. 이를 위해 경기대회 이외의 다양한 사업개발과 함께 동 대회를 하나의 문화축제로 만들 수 있는 문화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기획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기획력과 노하우를 갖춘 단체나 개인을 외지공급에 의존하지 말고 지역사회에서 발굴하고 키워가는 과정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도 필요하다.
6) 스포츠마케팅개념의 적 극적인 도입
. 동 대회의 성공을 위해선 올림픽의 상품화를 통해 최대의 흑자대회를 치룬 로스엔젤리스 올림픽조직위원장(LAOOC)인 유베르소의 강력한 상업주의 정신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 스포츠대회를 상업적으로 흑자대회로 만들기 위해선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의 개념을 적극 도입하여야 한다. 또한 민간부문에 보다 많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위탁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공익성을 무시한 지나친 상업주의를 제어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도 반드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7) 탈 서울집중화를 위한 주체적 운영능력 개발
. 지역 스포츠 이벤트가 성공하기 위해선 스포츠의 3ware, 즉 하드웨어(hard-ware), 소프트웨어(soft-ware), 휴먼웨어(human-ware)를 골고루 갖추어야 한다. 특히 도시기반시설과 경기장시설부문 뿐만 아니라 각종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대회진행에 지역의 스포츠 전문가와 기획가, 지역문화예술인사 등이 참여하여 노하우를 쌓고 더 큰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며 이러한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스포츠운동을 전개해 나갈 필요가 있다.
8) 시민인센티브제의 개 발
. 조직위원회가 무엇보다도 신경 써야 하는 부문은 바로 시민참여이고 관심유도인데 현대의 시민들이 자신에게 무언가 혜택과 보상, 혹은 심리적인 만족감을 느끼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하고 시민들이 동 경기대회의 자원봉사자에게 관람요원, 혹은 각종 사업에 참여할 때 누릴 수 있는 구체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개발하고 다양한 스폰서 시스템과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2 . 파급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전략과제
1) 철저한 준비와 혁신적 사고의 결합
. 2002년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은 IMF 환란과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부산지역사회의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 된다. 따라서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여는 부산의 국제적인 문화축제로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동 대회를 지역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단순 스포츠 이벤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주민참여적인 지역 축제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문화이벤트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획과 준비를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지방정부차원의 총력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종합적인 문화엔터테인먼트가 되도록 대회가 기획되어야 할 것이다.
. 이상과 같은 아시안게임이 이루어져 지역사회의 발전이 촉진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거나 그냥 일회적 소비행위로 끝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세 가지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문화아시아드의 개최, 민·관·조·문·언 등 다양한 주체가 범시민적으로 대회를 만들고 조직위원회가 설정한 바 계획과 목표가 달성된다면 우리가 예상하는 바 사회적 파급효과는 그 이상의 결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고 부산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의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 약간은 비관적이지만 지금까지의 여러 가지 관행과 지방도시라는 제약속의대회준비, 그리고 여러 추진 주체간의 갈등, 시민들의 무관심 등이 어우러져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치 못하고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차질을 빚는 경우로 부산의 도시이미지만 악화시키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시안게임을 통해 오히려 부산의 대외적 국제도시의 위상이 실추되고 대외 신인도가 하락하여 부산발전을 시간적으로 20-30년 이상 후퇴시키게 될 것이다. 또한 지역 경제의 부채심화와 유무형의 도시부채를 양산하게 되며 기형적인 도시성장을 재촉하고 시민들에게 좌절감만 안겨줄 수도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 성공과 비관의 중간적 시나리오인 절반의 성공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 시나리오도 상정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실제 두번째 시나리오보다도 훨씬 지역사회에 미칠 악영향이 클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부산의 부채규모와 부산의 지역경제, 시민들의 무관심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조직위원회와 행사주최측의 무리한 '그들만의 리그'를 개최한다면 스포츠 행사로써는 성공하고 지역 문화와 사회발전의 계기로는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이럴 경우 부산은 21세기 최초의 밀레니엄 이벤트에 실패하게 되어 여타부문에서도 부산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기회비용과 상실의 대가만을 지불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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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25
  • 저작시기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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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08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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