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이 우리에게 남긴것(2002년 월드컵분석),붉은악마(2002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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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 월드컵
1) 성격
2)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모 및 성격
3) 월드컵대회

본론 - 2002년 월드컵이 우리에게 남긴 것.
1) 길거리 응원
2) 코리아 브랜드
3) 세계에 IT 기술력을 알리다.
4) 사회시스템의 인식전환
5) 여성들이 즐기는 축구
6) 월드컵에 묻힌 노동자들의 눈물

결론 - 스포츠 문화 -붉은 악마

본문내용

남길 것이다. 그런데 한편에선 외국인 손님맞이에 분주한 한국인에게 철저하게 외면 당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한국의 주요 산업인력 역할을 하고 있으면서도 구타와 욕설, 성폭행 심지어는 살해까지 당하고 있다. 물론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불법 체류자의 신분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이들이 갖고 있는 최소한의 인권마저 무시하고 학대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는가? 이들의 불법 체류자 신분이 결국 대한민국 정부의 외국인 노동자정책에서 상당부분 기인했다는 점에서 하루빨리 불합리한 정책을 개정하여 이들의 신분을 합법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 결론 - 스포츠 문화 -'붉은 악마'
현대사회에서 스포츠에 참여하거나 읽거나, 보거나, 듣지 않는 사람은 드물다.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우리는 스포츠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TV를 통해 월드컵 중계를 보고, 축구선수에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은 갖게 된 것이다. 따라서 문화가 인간의 생활에서 생성되어지는 것이라면 스포츠 또한 문화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스포츠에서 그리고 스포츠의 상징으로 사회에 주는 영향으로 인해 스포츠 문화는 우리의 생활과 가치에 공통된 특성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월드컵경기 내내 우리는 응원형태가 주는 집단관중을 발견하였다. '붉은 악마'는 우리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으며 우리 나라 스포츠 문화에 새로운 안목을 보여준 것이다.
'붉은 악마'라는 새로운 응원 그룹은 스포츠의 주체와 객체, 경기와 응원사이에 새로운 인식 변화를 반영한다. 가령 '붉은 악마'는 관중들은 스타 플레이어에 대해, 응원은 경기에 대해 보조적이라는 기존의 생각들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들은 경기가 그라운드 안에 있는 선수들에 의해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 있는 선수들에 의해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 있는 관중들의 응원과 함께 진행된다고 주장한다. 그들에게 스포츠 경기의 주제와 객체는 존재하지 않고 모든 것이 주체일 뿐이다.
'붉은 악마'의 응원 방식이 기존의 것과 다른 점이 있다. 첫째, 그들은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서 국가대표 유니폼을 같이 입고 동일한 색깔의 깃발과 로고를 제작해서 조직적인 일체감을 이룬다는 점이다. 둘째, 기존의 연예인 주도하에 대중 가요나 사물에 맞춰 움직이던 수동식 응원에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응원을 유도한다는 점이다. 셋째, 인공적인 음향시설을 최대한 자제하고 대신 쉬지 않은 노래와 구호, 그리고 일체 된 제스처를 통해서 지속적이고 자연스럽게 체계적인 응원시스템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또한 이들은 축구공이나 선수들의 동작에 시선이 따라가지 않고 오직 앞만 보고 정해진 응원프로그램에 맞춰 쉬지 않고 응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어떤 결정적인 골 찬스 때 잠깐 흥분하기보다 상황의 변화에 구속받지 않고 응원 그 자체에 몰입하는 집단적인 응원 방식을 원칙으로 한다. 그것은 하나의 독자적인 공연이자 행위 예술인 것이다.
'붉은 악마'는 집단성과 공동체 의식이 과거와는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가족, 국가, 학교, 지연과 같은 근대적인 사회집단체계에서 강요하는 종속적인 위계질서를 거부하면서도 개인간의 유대감을 통한 새로운 연대와 집단의식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들의 집단성과 공동체 의식이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의도적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함께 입고, 갖가지 응원도구를 통해 다른 사람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일체 된 스타일을 강조하는 것은 이들의 의도성과 차별성을 부각시킨다.
스포츠에 있어서 '붉은 악마'와 같은 응원문화는 스포츠 활동의 한 형태로 그 의미로 파악될 수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의 대중문화 형태로 스포츠 문화의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참고 문헌
+ 이상구 / 강효민, 『현대사회의 키워드 스포츠 읽기』, 대한미디어, 2000.
+ 엘리스 캐시모어, 『스포츠, 그 열광의 사회학』, 한울 아카데미, 2001
참고 자료
+ 한계레 신문 - 2002.06.26 / 2002.07.01
+ 한계레21 - 2002.05.30 410호 / 2002.0620, 413호 / 2002.07.04, 415호 / 2002.07.11, 416호
+ 뉴스위크 한국판 - 2002.07.10, 27호
+ 시사저널 - 2002.06.13, 659호 / 2002.06.20, 660호 / 2002. 06. 27 661호 / 2002. 07.04, 6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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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2.10.27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8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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