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누구의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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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발해사 연구의 문제 제기
2. 주변국들의 발해를 바라보는 시각
3. 발해사 연구의 장애
4. 우리나라 발해사 연구의 시작
5. 우리민족이 발해를 보는 시각 (신라, 고려, 조선, 근대계몽기)
6. 발해, 우리의 민족인가...
1)건국자 및 건국 집단의 출신에 관하여...
2)발해내의 민족적 구성과 지배민족의 역할
3)발해 왕실과 지배집단의 고구려 계승의식
4)신라와의 상호간에 있어서의 동족의식
5)발해유민의 귀속 의식
6)고구려 문화의 영향

본문내용

간 국경을 접하고 있던 양국이 대립적 관계만을 지속하였다고는 상식적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고대에도 국제적 역학관계를 토대로 친선을 꾀하는 일이 있다면 서로 대립하는 일도 있다라는 것처럼 근대적인 국가관계의 해석을 하는 경향도 보인다. 이러한 견해에 대해서 역이서는 8세기 중엽 동아시아으이 국제적 대립이 신라와 발해의 대립에서 발생하였다고 하는 최근의 지적에 주목해 보고 싶다.
다섯째는 발해유민의 귀추와 그들의 귀속의식인데 발해멸망 후 10만 남짓의 발해유민이 고려에 망명한 점을 중시하고 이러한 배경에는 고려가 고구려와 함께 발해에도 큰 관심을 가져, 이들을 피로 맺어진 동족으로 의식한 것에 따른 점이라는 해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들도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심정으로 고려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러나 이 점도 고려가 그들을 망명자로서 대우 하였음은 확실하며, 그들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불리한 경우에 놓여 있었음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발해 망명자의 수용도 당시의 긴박한 내외의 정치정세하에서 고려가 자신의 정권의 확립, 북방으로의 발전 등을 목표로 하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짖다.
여섯째로 고구려문화의 영향에 관해서는 특히 공화국에서는 발해의 무덤, 주거지, 도성지 및 출토유물, 불상 등의 유적, 유물은 모두 고구려와의 계승관계를 명백히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고찰의 범위를 벗어나 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자주 지적되듯이, 이 문화 문제에 관해서는 연주자가 놓여진 상황이 너무나도 직접적으로 반영된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발해문화를 어느 특정한 문화의 영향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말하자면 발해의 주체성을 경시하는 일방적인 관찰태도로는 발해의 복잡하고 풍부한 독자적인 문화의 실태를 모두 파악 할 수 없는 것은 아닐까. 고구려의 문화적 영향을 바탕에 두는 것에 이견은 없지만, 발해문화의 실상에 접근하는 데는 그 후의 독자적인 발전이라는 시각이 요청되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이상, '남북극 시대'론의 주요한 논점이 요컨대 발해의 고구려와의 민족적인 계승관계를 찾아내는 것에서 구해진다고 생각되어 그것을 중심으로 몇 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비판적으로 나누어 비판적으로 검증해 보았다.
맺음말
지금까지의 발해사연구에는 일부 연구를 제외하면, 발해국가 독자의 역사적 발전이나 대다수를 차지한 말갈족이나 그 문화의 독자성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지금 이후도 지금까지의 연구 축척위에 다방면으로 부터의 연구가 기대되는데, 그 때 가장 긴요한 것은 오늘날의 한국 민족이 역사적으로 형성되었다고하는 인식이며, 그것이 발해에 한정하지 않고 전근대 국가와 민족을 분석하는 경우에 최저한으로 공유해야할 인식상의 전제가 된다고 하는 점이다. 요컨데 발해국가의 성립이전에 북방지역에 있어서 이미 고구려, 부여 등의 여러 종족과 융합이 있었던 점을 인정한 위에서 여러 말갈족, 다시 후세의 여진족도 포함하여 그것들을 한국 민족 형성사 속에 설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한 민족 형성사를 근거로 한 국가관을 가질 수 있다면, 고구려 문화를 계승 , 발전시킨 발해 독자의 국가 형태가 부상될 것이며, 발해사도 한국사의 체계적인 역사서술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발해사를 한국사 속에 설정하는 일은 가능하다. 발해의 강역 자체는 역사적으로도 한국 민족 형성의 주요한 활동 무대였던 것이며, 또 그 후의 한국 민족의 활동 무대였음은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임상선 발해사의 이해 -신서원
구자일 한국고대 역사지리연구 -지문사
한영우 다시찾는 우리 역사 -경세원
김육훈 쟁점으로 본 한국사 -푸른나무
고석규,고영진 역사 속의 역사읽기 -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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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2.11.01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9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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