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인간문서

본문내용

하여 개인의 여러 가지 삶속에서 창조적인 삶으로 인도되어야 한다. 이것이 목회상담의 존재 이유가 된다.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상담을 어떻게 잘 종결지을 수 있을까? 우선 심리치료와 목회상담의 차이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심리치료는 내담자가 "현실 세계"속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 종결이라면 목회상담은 현실 세계로 잘 적응도 필요하지만 영혼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앙공동체를 보다 새롭게 활용하고 지속적인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상담자는 두 가지 점을 주의해야한다. 하나는 상담을 하고 간 사람이 마음의 상처가 치료받았다 할지라도 교회를 안 나온다면 목회상담은 실패한 것이다. 또 하나는 그들이 상담을 통하여 얻게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교회를 일깨워 다른 사람들의 요구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조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심리학과 신학은 많은 부분에서 다르다. 심리학은 프로이트를 근거로 하기 때문에 무신론적인 바탕 위에 인간의 심리적인 면만을 다루다보니 영혼이라든가 하나님의 영역을 간과하는 것 같다. 심리학과 신학은 절대로 반목할 수 없으며 상호 보안하므로 상처받는 삶을 창조적인 삶으로 바꾸는데 협력해야 한다.

키워드

인간문서,   대상관계 이론,   목회상담,   인간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