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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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창조의 목적을 통한 창조의 이해

2.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계약의 완성

3. 창조와 종말

본문내용

는 결정적인 신학적인 근거가 확인될 수 있다고 본다.
3. 창조와 종말
3.1 영원한 안식으로서의 "마지막 날"
바르트는 이제 이 주님의 날을 히브리서 4장 3,10,11
)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 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 루었느니라 ....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한글개혁성경)
절의 진술을 근거로 하여 세상 "마지막 날"과 연결시킨다.
) 김재진, 67.
그는 마지막 날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다: "마지막 날은 안식일이 될 것이다. 인간의 마지막 날은 인간에게 평안한 시간이 될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그의 평안은 하나님 자신의 평안과 함께 하는 평안이 될 것이고, 그것은 바로 참되신 하나님의 자유와 축제와 기쁨에 참여하는 것이다".
) Ibid, 67.
이에 대하여 몰트만도 이 "마지막 날"을 세계의 창조의 안식일, 곧 "창조의 잔치"를 지향하고 있다
) J. Moltmann, 『Gott in der Schopfung』, 19.
고 본다. 그는 누가복음 4:18이하에서 예수가 나사렛에서 행한 그의 첫 설교를 통해 "주의 은혜의 해"에 초점을 두면서, 이러한 예수의 권능은 예수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의 쉐히나( 하나님의 거하심)에 근거한다
) 배경식, 51.
고 보고 있다. 이것은 곧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을 소생시키고 그들에게 "안식일과 쉐히나를 성취하는 신적인 메누하( 쉬심)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본다.를 주시려고 자기 자신에게 부르는 것이다.
) Ibid, 51.
그러므로 "마지막 날"은 평안의 시간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평안이며, 쉼의 시간으로 이것은 곧 그의 사역들에 "직면하여 있는" 휴식이다. 결국 "피조물과 함께 하는" 평안이며, 쉼인 것이다. 따라서 "마지막 날"에 대한 해석은 앞에서 우리가 이미 숙고한 바와 같이 "창조의 안식일" 곧 창조의 제 일곱째 날의 의미와 상응한다. 그러므로 바르트는 "창조의 안식일"이 갖고 있는 의미, 곧 "하나님의 세계 내재", "하나님과 인간의 하나됨", 그리고 "하나님과 인간의 공동체적 안식"등의 의미로 "창조의 날"과 "주님의 날" 그리고 세상 "마지막 날"을 계약이라는 동일한 전망을 갖고 유형론적으로 연관시키고 있다.
) 김재진, 67-68.
3.2 창조와 우주론적 종말
) 우주적 종말론에서는 창조와 종말을 동일 선상에 두고 종말은 창조의 완성이라는 기본전제를 가지고 전개하는 종말론이다.
바르트는 "창조의 날", "주님의 날" 그리고 "마지막 날"의 계약이라는 유형론적인 관계속에서 창조와 종말을 이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그는 창조는 계약의 완성을 위한 공간설정으로 보고 종말은 곧 이러한 계약의 완성으로 보고 있다. 그러므로 그는 구원을 창조 안에 정초시킬 뿐만 아니라 거꾸로 창조도 구원 안에 정초시켰다: "창조"는 "계약의 외적 근거"이고, "계약"은 "창조의 내적인 근거"이다. 창조는 계약의 "형식적 전제"이고, 계약은 창조의 "실질적 전제"이다. 창조는 "역사적"이고 시간적인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고, 계약은 "실질적인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다. 창조는 실제적, 내적으로 계약에 근거해 있은 반면에, 창조는 외적, 기술적으로 그 나름대로 계약을 기초하고 가능케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 K. Barth, Kirchliche Dogmatik III 1, S. 103,258, 259, Horst G. Pohlmann, 「Abriss der Dogmatik」, 이신건역, (서울: 한국신학연구소, 19956), 191, 재인용.
프렌터(R. Prenter)도 창조와 구원은 매우 긴밀히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창조"는 "구원의 시작"이고, "구원은 창조의 완성"으로 본다.
) R. Prenter. Dog. I, S. 187, 위의책 191, 재인용.
브룬너(P. Brunner)도 태초와 종말을 밀접히 결합시켰다: "태초론과 종말론 간의 관계는 약속과 성취, 기원과 목표 사이의 관계와 같다. 목표는 기원에 뿌리박고 있으며, 그 기원이 없다면 목표는 환영이 되고 말 것이다. 기원은 이 목표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 목표가 없다면, 이 기원은 무한한 실책, 허공을 치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 P. Brunner, Pro ecclesia II, S.49, 위의책, 191, 재인용.
결론적으로 바르트의 주장대로 "창조는 계약의 외적 표현이며, 계약은 창조의 내적 근거"이며, 창조는 곧 계약의 완성을 위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첫 번째 사역으로서의 공간설정이며, 이것은 곧 하나님과 인간의 계약의 완성을 그 목표로 삼고 있다.
※ 참고문헌
김태훈, "벨하우젠의 십계명 이해에 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서울: 장로회신학대학, 1986)
노세영, "오경의 창조와 구속", in: 교수논총 3집 (경기도: 서울신대, 1992)
이호형, "신약교회에서의 안식일과 주일", in: 기독교사상 448집(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6)
배경식, "세상끝과 예수의 오심", in: 조직신학논총 3집(서울: 한국조직신학회, 1998)
최영철, "창조와 구원", in: 현대가톨릭사상 8집(대구: 대구가톨릭대학교 가톨릭사상연구소, 1993)
Horst G. Pohlmann, 『Abriss der Dogmatik』, 이신건역, (서울: 한국신학연구소, 19956)
J. Moltmann, 『Der Weg Jesu Christi』, 김균진, 김명용 공역,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0)
------------------, 『Gott in der Schopfung』, 김균진역 (서울: 한국신학연구소, 1991)
김균진, 『기독교조직신학』, (서울: 연세대출판부, 19969)
김재진, 『칼바르트 신학해부』, (서울: 한들출판사, 1998)
문희석, 『救贖과 創造의 神學』, (서울: 대한기독교출판사, 1979)

키워드

창조,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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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1.16
  • 저작시기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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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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