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에 대하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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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박쥐의 종류와 일반적 특징

3. 박쥐의 생태와 습성

4. 붉은 박쥐의 생태

5. 박쥐 감소의 원인

6. 박쥐 보호방법

본문내용

모여서 키웁니다. 이렇게 집단으로 새끼를 키워도 절대로 자기 새끼를 혼동하는 일은 없습니다. 새끼 박쥐들이 지저귀는 소리는 어미 박쥐가 사냥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에 어둠 속에서 자기 새끼를 찾는 데 아주 중요한 구실을 합니다. 새끼 박쥐들이 내는 소리가 저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어미는 자기 새끼의 소리를 알아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때 새끼 냄새를 맡고 찾을 수도 있습니다.
관박쥐 새끼의 지저귀는 소리는 태어난지 일 주일까지는 우리의 귀에도 잘 들리지만, 차츰 성장함에 따라 음이 높아져 태어난지 한달이 지나면 어미의 초음파와 비슷하게 발전하여 우리의 귀로는 들을 수가 없게 됩니다. 이때가 되면 관박쥐는 서식처 안을 조금씩 날면서 그 음을 이용하여 주위를 스스로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그렇게 하여 어미와 동료를 익히고 자신이 서식하고 있는 환경과 사냥 구역을 차츰 익혀 나갑니다. 관박쥐의 소리가 또 다른 의미를 지니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박쥐가 레이더 장치로 탐지한 그들의 주위 환경은 사람이 본 광경과는 다릅니다. 우리가 눈 깜짝할 사이에 완전한 풍경을 포착한다면, 박쥐가 초음파로 본 것은 어두컴컴한 밤에 불을 켜고 본 상황과 같습니다. 초음파를 통해 단면만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박쥐는 주위 환경을 초음파만으로는 모두 판독해 내지 못합니다. 박쥐는 항상 다니는 서식처의 주변과 그들의 사냥 지역은 장애물의 위치를 잘 기억했다가 레이더의 기능이 없이도 잘 날아다닙니다. 박쥐는 초음파가 나오는 입에 먹이를 가득 물고 있을 때에도 이런 기억력을 동원해 비행 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날 수 있습니다.
박쥐는 우리 사람들에게는 으시시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가까이 하기 싫은 동물로 버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박쥐도 분명한 대자연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동물임에 분명합니다. 가까이 하기 싫은 동물이라 내던져 두지 말고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 많은 부분을 깊이 있게 연구하여 인간들에 의해서 파괴된 그들의 서식처를 돌려주고 그 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보호해야 할 것입니다.
'초음파'( 超音波 )란 ?
사람의 귀로 들을 수 없는 높은 주파수의 음파를 말한다.
사람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40㎐∼20㎑(가청주파수)까지 들을 수 있다고 한다.
40Hz는 아주 저음이고 18KHz는 소프라노의 아주 높은 음이다. 사람은 사람을 기준으로 모든 것을 자기가 편리하게 기준 삼아 놓았다. 물이 0℃에서 얼고 100℃에서 끓는다고, 물론 1 기압 상태에서입니다.
박쥐는 사람보다 높은 주파수가 생활권입니다. 높은 음을 내고 높은 음을 듣고, 그래서 눈으로가 아니라 귀를 이용하여 반사파의 소리를 듣고 곤충등의 위치를 탐지하여 잡아 먹고 살지요. 쥐들도 사람보다 높은 주파수를 듣습니다. 그래서 사람한테는 안들리는데 쥐가 싫어하는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내면 싫어서 도망 가고 스트레스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듣는거 말고 보는 것도 생각 해볼까요 빛은 적외선, 가시광선(可視光線), 자외선이 있지요. 여기서 가시광선이란 사람이 볼 수 있는 사람기준의 빛이지요 사람이 보는 장미꽃의 색깔과 벌이나 나비 아니 소나 말이 보는 장미꽃의 색깔은 어떨까요? 내 눈을 바꿔 봐야 알겠다고요? 그래 보시죠.
관박쥐는 주파수가 일정한 CF형이고 애기박쥐과는 주파수가 다양한 FM형입니다. 애기박쥐과의 박쥐는 새끼일때에는 CF형이다가 커가면서 FM형으로 바뀌는 사실로 미루어 FM형이 훨씬 더 진화가 된 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주파수로 인해 먹이를 잡기도 쉬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깜깜한 밤하늘을 날아다니는 식충성 박쥐들은 눈이 대단히 작고, 빛을 겨우 느낄 정도의 시력만을 지니고 있을 뿐이지만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높은 초음파를 입이나 코(관박쥐)로 발사하여 반향 되어오는 신호를 귀(귀 내부의 달팽이관 속털세포)로 받아 이를 분석하여 주변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초음파(echolocation)는 기본적으로 짧은 범위 내에서도 인지할 수 있게 해주고 고도의 조정기능과 상당히 느린 속도로 비행해야 될 필요성을 요한다. 하지만 이 초음파를 항상 발신하는 것은 아니어서 주로 다니는 통로나 익숙한 지형에서는 주변지형을 기억하고 있어 초음파를 발신하지 않아도 날아다니는데 지장이 없다. 그러나 새로운 장소로이동중이거나 먹이를 포식하기 위해서는 빈번한 초음파를 발신한다. 그리고 초음파를 내지 않는 박쥐로는 큰 눈과 발달한 시력으로 먹이를 찾는 식과성 박쥐로 후각도 대단히 발달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박쥐는 식충성으로 이 식충성 박쥐는 모두 초음파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박쥐류는 시각이 불충분한 야간에 곤충이라는 작은 먹이를 먹어야 하기에 초음파라는 특수한 감각을 갖추게 되었다.
사람의 가청음은 16 ㎑이하인데, 박쥐의 초음파는 20 ㎑-130 ㎑이며 최고 160 ㎑로, 그 정밀도는 인간이 만들어낸 어떤 초음파 기계보다 1000배나 더 정밀한 초음파 시스템을 갖고 있다. 박쥐의 초음파에는 두가지형, 즉 주파수 일정형(CF형-constant frequency)과 주파수 일정형(FM형-frequency modulation)으로 나뉜다. CF형 박쥐에는 관박쥐가 있으며 음이 코를 통하여 발사되어 귀로 들어오는데, 이때, 관박쥐의 접시 안테나처럼 생긴 비엽이 일정한 방향으로 좁히게 된다. 반면에 FM형 박쥐인 애기박쥐과들은 코가 아닌 입에서 발사되어 귀로 들어온다. 초음파가 입에서 발사되든 코에서 발사되든 간에 발성은 모두 후두에서 내는 것이다. CF형은 정보량이 FM형 보다 작기 때문에 관박쥐는 이 정보량의 부족을 초음파를 자주 발사하거나 배음의 여러 가지 조합으로 보충하게 된다. 이 초음파는 먹이를 발견전, 공격시, 포획 단계에 따라 모두 진동수, 진동간격이 틀리고, 발사빈도도 변한다. 또한 어미와 새끼의 의사소통에도 이용되어 자기새끼와 남의 새끼를 구별할 수 있는 것이다. 특이한 것은 FM형 박쥐는 출생직후 CF음을 내다가 FM음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이것은 계통 발생적인 관계와 음향적으로 FM형 박쥐가 CF형 박쥐보다 진화단계가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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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2.05
  • 저작시기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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