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의 소설세계(참고서적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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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김유정의 소설 세계

들어가며

김유정의 생애

1930년대의 문학사

작품세계 바라보기

줄거리

등장인물 성격

풍자, 묘자, 아이러니

김유정 문학의 특징

본문내용

린 맛으로 그의 가슴을 찌푸뜨렸다. -춘호처의 심적 갈등
"지금 온댔는데, 좀 기다리지…….", "아닐세, 좀 기다리게. 여보게, 여보게, 이봐!"-이주사의 탐욕적 성격
"이년아, 기집 좋다는 게 뭐여. 남편의 근심도 덜어 주어야지, 끼고 자자는 기집이여?"-춘호의 성격
춘호는 아직 분이 못 풀리어 뿌루퉁하니 홀로 앉았다. 그는 자기의 고향인 인제를 등진 지 벌써 삼 년이 되었다. 해를 이어 흉작에 농작물은 말못되고 따라 빚쟁이들의 위협과 악다구니는 날로 심하였다. 마침내 하릴없이 집 세간살이를 그대로 내버리고 알몸으로 밤도주하였던 것이다. 살기 좋은 곳을 찾는다고 나 어린 아내의 손목을 이끌고 이산 저산을 넘어 표랑하였다. 그러나 우정 찾아든 곳이 고작 이 마을이나 산속은 역시 일반이다. 어느 산골엘 가 호미를 잡아 보아도 정은 조그만치도 안 붙었고, 거기에는 오직 쌀쌀한 불안과 굶주림이 품을 벌려 그를 맞을 뿐이었다. 터무니없다 하여 농토를 안 준다. lf 구멍이 없으매 품을 못 판다. 밥이 없다. 결국에 그는 피폐하여 가는 농민 사이를 감도는 엉뚱한 투기심에 몸이 달떴다-춘호의 무능력함.
남편은 혼자 중얼거리며 바른팔을 들어 이마 위로 흐트러진 아내의 머리칼을 뒤로 쓰다듬어 넘긴다. 세상에 귀한 것은 자기의 아내! 이 아내가 만약 없었던들 자기는 홀로 어떻게 살 수 있었으려는가! 명색이 남편이며 이날까지 옷 한 벌 변변히 못 해 입히고 고생만 짓시킨 그 죄가 너무나 튼 듯 가슴이 뻐근하였다. 그는 왁살스러운 팔로다 아내의 허리를 꼭 껴안아 가지고 앞으로 바특이 끌어당겼다.-춘호의 아내에 대한 애정. 가난으로 인해 아내의 몸을 돈을 받고 팔아 현재 우리의 눈으로 보면 가정이 파탄된 것이지만 오히려 부부간의 금슬이 좋아짐.
3. 등장인물의 성격(심리적 측면)
춘호처- 남편의 재촉에 견디다 못해 이주사에게 몸을 바치고 2원을 얻으려 함. 매춘이라는 부도덕한 행위를 했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한 것이 아님. 본문에서 여러번 고민하는 부분을 보면 알 수 있음.
춘 호- 고향을 떠나 정착한 마을에서 아무런 일도 얻지 못함. 때문에 노름판에서 전전하며 일확천금을 얻기를 바람. 아내를 이주사에게 보내기 위해 단장을 시켜주지만, 실제로는 모른 척하고 있음(암묵적 동의).
이주사- 동네에서 많은 부를 지니고 있는 지주. 동네 아낙네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겁탈함.
돌쇠처- 이주사에게 몸을 바치고 물질적으로 넉넉하게 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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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2.12.05
  • 저작시기2002.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4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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