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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
△손
인간은 태어날 때에는 손을 꼭 쥐고 있는데, 죽일 때에는 주먹을 펴고 죽는다. 왜 그럴까? 그것은 태어날 때에는 세상의 모든 것을 움켜쥐려고 하기 때문이며, 죽을 때에는 모든 것을 뒤에 남은 사람들에게 주고 빈손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 페인트 공이 페인트 칠하면서 보트 구멍수리하여 아들 목숨 건짐
△살아있는 바다
유태인은 여느 민족 가운데 가장 자신을 중히 여기는 민족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유태인 가운데는 자선을 하라고 남에게 권유받지 않으면 스스로 자선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스라엘에는 요단강 부근에 큰 호수가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死海'이고 또 하나는 헤브라이어로 '살아있는 바다'라고 불리는 호수입니다. 사해는 사방에서 물이 들어오기만 하고 나가지 않지만 살아 있는 바다는 물이 들어오기도 하고 흘러 나가기도 합니다. 자선을 베풀지 않는 것은 사해이며, 거기서는 돈이 들어가기만 하고 나오지는 않습니다. 자선을 베푸는 것은 살아있는 바다이며, 물이 흘러 들어가고 또 흘러나옵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바다가 되어야 합니다.
△아기와 산모
한 유태인 부인이 난산으로 위독한 상태였다. 남편의 애기를 듣고 나는 한밤중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부인은 심한 출혈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그 부부에게는 이번이 첫 아이였다. 의사는 산모의 생명이 위독하다고 말했다. 나는 태아의 상태는 어떠냐고 물어 보았다. 의사는 둘다 위험하다고 대답했다. 결국 아기를 구하는가 산모를 구하는가를 결정해야만 했다. 평소 그들 부부는 아기를 몹시 갖고 싶어했다. 산모는 자기가 죽더라도 아기는 살려달라고 말했다. 이럴 때 탈무드 유태인 전통이 내리는 결정은 다음과 같다. 아기는 태어나기 전에는 생명이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태아는 산모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몸의 일부를 잘라 버려야만 할 경우도 있다. 유태 전통에서는 그런 경우 반드시 산모를 구하도록 되어있다. 마침 그곳에 카톨릭 신부도 있었는데, 그는 아기를 구하고 산모를 희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카톨릭에서는 잉태되었을 때 이미 생명이 생긴다고 생각하고 있다. 카톨릭의 사고 방식에 따르면 산모는 이미 세례를 받았으므로 구원을 받을 수 있지만, 아기는 아직 세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구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유태의 결정은 올바르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손
인간은 태어날 때에는 손을 꼭 쥐고 있는데, 죽일 때에는 주먹을 펴고 죽는다. 왜 그럴까? 그것은 태어날 때에는 세상의 모든 것을 움켜쥐려고 하기 때문이며, 죽을 때에는 모든 것을 뒤에 남은 사람들에게 주고 빈손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 페인트 공이 페인트 칠하면서 보트 구멍수리하여 아들 목숨 건짐
△살아있는 바다
유태인은 여느 민족 가운데 가장 자신을 중히 여기는 민족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유태인 가운데는 자선을 하라고 남에게 권유받지 않으면 스스로 자선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스라엘에는 요단강 부근에 큰 호수가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死海'이고 또 하나는 헤브라이어로 '살아있는 바다'라고 불리는 호수입니다. 사해는 사방에서 물이 들어오기만 하고 나가지 않지만 살아 있는 바다는 물이 들어오기도 하고 흘러 나가기도 합니다. 자선을 베풀지 않는 것은 사해이며, 거기서는 돈이 들어가기만 하고 나오지는 않습니다. 자선을 베푸는 것은 살아있는 바다이며, 물이 흘러 들어가고 또 흘러나옵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바다가 되어야 합니다.
△아기와 산모
한 유태인 부인이 난산으로 위독한 상태였다. 남편의 애기를 듣고 나는 한밤중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부인은 심한 출혈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그 부부에게는 이번이 첫 아이였다. 의사는 산모의 생명이 위독하다고 말했다. 나는 태아의 상태는 어떠냐고 물어 보았다. 의사는 둘다 위험하다고 대답했다. 결국 아기를 구하는가 산모를 구하는가를 결정해야만 했다. 평소 그들 부부는 아기를 몹시 갖고 싶어했다. 산모는 자기가 죽더라도 아기는 살려달라고 말했다. 이럴 때 탈무드 유태인 전통이 내리는 결정은 다음과 같다. 아기는 태어나기 전에는 생명이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태아는 산모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몸의 일부를 잘라 버려야만 할 경우도 있다. 유태 전통에서는 그런 경우 반드시 산모를 구하도록 되어있다. 마침 그곳에 카톨릭 신부도 있었는데, 그는 아기를 구하고 산모를 희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카톨릭에서는 잉태되었을 때 이미 생명이 생긴다고 생각하고 있다. 카톨릭의 사고 방식에 따르면 산모는 이미 세례를 받았으므로 구원을 받을 수 있지만, 아기는 아직 세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구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유태의 결정은 올바르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