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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개미 밥이 되고 있다"(2권 303p)
을 읽으면서, 이 책은 끝을 맺는다. 부엔디아 가문으 처으부터 끝까지 '고독'+'섹스' '예술'이라는 공식을 성립시킨다. 그리고 고립된 마을 마꼰도에서의 시작과 끝은 부엔디아 가문의 시작과 끝에 일치하는 것이다. 충분히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현실을 실제보다 더욱더 폭넓게 수용 하고 있는 마르케스에게 '현실'은 개인 심리적·사회적·역사적 측면과 집단심리적·탈시간적·추상적 측면까지 포함한다. 즉, 죽음의 세계는 삶의 세계와 공존하며, 현존과 부재 역지 구별되지 않는다. 따라서 여러 에피소드(사건)들이 환상적이기도 하고 일상적이기도 하게 융합되었다.(인용) 이러한 요소들이 그들의 사회가 가지고 있던 '고독' 을 내·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방안이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원래 쓰려했던 에세이 보다는 감상문의 형식을 띠는 게 더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일상생활과의 연관성을 발견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현재에 '고독'이라는 문제는 비교적 심각하게 다가온다. 소설속의 대령이 3미터의 원을 그려 아무도 그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 것처럼, 이기심과 개인주의로 혼탁해져 정(情)이 없어진지 오래인 이 사회에서 '고독'을 치유하기 위해 근친상간을 할 수도 없을 것이며, 성(性)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듯싶다. 사회적 및 개인적 차원에서도 '개인의 고독'을 치유할 여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백년의 고독」에서 얻은 한가지를 말하라면, 나는 이렇게 말하겠다.
'고족은 자신도 모르게 찾아와 아무도 모르게 자신을 무너 뜨린다.'
을 읽으면서, 이 책은 끝을 맺는다. 부엔디아 가문으 처으부터 끝까지 '고독'+'섹스' '예술'이라는 공식을 성립시킨다. 그리고 고립된 마을 마꼰도에서의 시작과 끝은 부엔디아 가문의 시작과 끝에 일치하는 것이다. 충분히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현실을 실제보다 더욱더 폭넓게 수용 하고 있는 마르케스에게 '현실'은 개인 심리적·사회적·역사적 측면과 집단심리적·탈시간적·추상적 측면까지 포함한다. 즉, 죽음의 세계는 삶의 세계와 공존하며, 현존과 부재 역지 구별되지 않는다. 따라서 여러 에피소드(사건)들이 환상적이기도 하고 일상적이기도 하게 융합되었다.(인용) 이러한 요소들이 그들의 사회가 가지고 있던 '고독' 을 내·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방안이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원래 쓰려했던 에세이 보다는 감상문의 형식을 띠는 게 더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일상생활과의 연관성을 발견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현재에 '고독'이라는 문제는 비교적 심각하게 다가온다. 소설속의 대령이 3미터의 원을 그려 아무도 그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 것처럼, 이기심과 개인주의로 혼탁해져 정(情)이 없어진지 오래인 이 사회에서 '고독'을 치유하기 위해 근친상간을 할 수도 없을 것이며, 성(性)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듯싶다. 사회적 및 개인적 차원에서도 '개인의 고독'을 치유할 여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백년의 고독」에서 얻은 한가지를 말하라면, 나는 이렇게 말하겠다.
'고족은 자신도 모르게 찾아와 아무도 모르게 자신을 무너 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