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철도운송산업(Rail and guided transport indu

소개글

EU 철도운송산업(Rail and guided transport indu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며 제의를 해 온 것이다. 현재 미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드물다. 필라델피아같은 경우는 열차로 공항까지 간 다음에 공항에서 항공기로 갈아타게 된다. 대부분 철도나 지하철을 이용해 공항 부근까지 간 다음 항공기를 이용한다.
유럽의 경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위스의 제네바와 취리히에서 철도와 항공기가 연계되어 운행되고 있다.
유로스타의 경우에는 열차 노선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유로스타(Eurostar)는 최근 감소하고 있는 이용객 수를 늘이기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 로테르담(Rotterdam),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 골(Charles de Gaulle)공항을 유로스타 노선에 포함하는 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007년 암스테르담과 벨기에 국경선을 연결하는 고속노선이 개통되면 런던, 파리, 브뤼셀을 연결하는 유로스타 노선에 네덜란드 경유지를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항공이용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런던과 샤를 드 골 공항간 직항노선도 함께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올 여름에는 런던과 프랑스 남부해안을 연결하는 직통노선이 제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데이비드 아젬마(David Azema) 유로스타 회장은 가장 큰 문제는 영불해협을 이용할 경우 승객당 운송비용이 상승한다는 점을 들고 있다. 즉, 이와 같이 유로스타가 장거리 노선 서비스를 개시할 경우 요금이 상승, 항공료와 가격 경쟁이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이번에 구상중인 노선 역시 가능은 하지만 확실하게 결정되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이런 문제 때문이다.
신형열차의 개발 또한 곳곳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1998년 8월 초 덴마크 철도는 신형 고성능 기관차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뮌헨에 있는 지멘스 에서 제작한 EG3100급 열차로 이미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던 기관차 다. 막강한 성능으로 국경을 넘어 라는 모토하에 시작 된 고성능 기관차 도입 계획은 덴마크 뿐만 아니라 인근 스웨덴, 독일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덴마크 철도가 계획한 고성능 기관차는 이 프로젝트의 모토가 말해주듯이 덴마크와 스웨덴, 독일을 잇는 지엽적인 국가의 경계를 벗어난 범 유럽적인 사업으로 평가되어 왔기 때문이다. 중유럽에서 북부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이르는 광범위 지역을 연결하는 통합노선이 구축되는 것이다. 성능면에 있어 6개의 차축에 견인력이 상당히 우수해 유럽에서 가장 힘이 좋은 기관차중 하나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 수냉식 견인 컨버터에 의해 작동되고 통합 컨트롤시스템에 의해 제어된다. 노선 호환성은 이 기관차의 대표적인 특징 중의 하나다. 서로 다른 3개 국가의 노선을 운행할 경우 각기 다른 규격에서 오는 차이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덴마크 노선은 25㎸, 50㎐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스웨덴과 독일은 15㎸, 16.7㎐로 되어 있기 때문에 덴마크, 스웨덴, 독일을 운행하기 위해서 는 두 개의 서로 다른 노선체계에 적응할 수 있어 야 한다. 따라서 EG3100은 노선 호환성을 완비하고 있으며 3개국의 신호체계에 적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기존 노선과 신설되는 노선에서도 충분히 운행 이 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유럽 중·북부를 연결하는 통합 화물네트워크가 실현될 전망이다. 등판능력에 있어서도 상당한 기술발전을 이룩했다. 현재까지는 1천4백톤이 최대 견인력이었지만 이번 에 제작된 기관차는 2천톤이나 되는 차량을 경사면에서 끌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어 물류수송력의 증대를 가져오게 된다. 덴마크 철도는 신형 기관차 도입으로 인해 국제수송 물량에서 50%의 증가를 보일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결론
유럽의 철도 산업은 여러 가지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안고 있지만, 여러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U집행위는 철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향후 5개년 범유럽교통망 구축사업 총 예산의 약 2/3를 지원키로 한 한편 발달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자의 안전 및 편의를 향상키 위해 위성을 이용한 운항 시스템 개발 등 신기술 도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도시와 도시외각간 교통체증을 제거키 위해 도시와 외각을 연결하는 철도망 개선, EU의 역내국은 물론 역외국 사이를 연결시키는데 필요한 프로젝트의 완공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한 유럽의 통합에 따라 EU는 유럽철도조사자문회의를 설립했다. 유럽철도조사자문회의(European Rail Research Advisory Council: Errac)는 전략적인 철도관련 조사를 추진하고 유럽 내 철도조사를 통합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필리페 버스킨(Philippe Busquin) 유럽 조사위원은 지난달 26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철도조사대회(World Congress on Railway Research) 개막식에서 이를 공표했다. 자문회의는 EU에 소속되어있는 국가들의 철도회사, 철도설비제작업체, 조사기관, 교통운송담당 정책입안자, 철도 이용객, 유럽위원회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의 유럽을 만들어나간다는 목적으로 유럽연합 각국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이용한다는데 본 회의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럽철도조사자문회의는 조사라는 것이 유럽전체의 프로젝트뿐 아니라, 유럽 각 나라 또는 각국 민간기업의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략적 철도조사에 관한 협의사항은 2002년 6월 EU에서 공식적으로 첫 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이렇게 유럽은 EU라는 하나의 통합체로 거듭나게 되면서 철도산업의 통합과 EU국가들간의 철도 노선 단일화를 통해 연합체가 아닌 하나의 국가로 변신하기 위한 길을 모색하고 있는 듯이 보이며, 그로 인한 축적된 힘으로 세계 철도 시장 석권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참고문헌
참고자료 : 임석민, 『국제운송론』, 삼영사, 1998.
이종원, EU(정치, 경제, 법), 삼영사. 2000
정여천, 중동구 국가들의 EU가입 전망과 시사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1996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이해. 장홍. 고원. 1998
EU의 동구 확대와 시사점. 김득갑. 삼성경제연구소. 2001

키워드

EU,   철도운송산업,   철도사업,   철도산업,   T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