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양돈경영안정화를 위한 협회의 요청
2. 산란계산업 불황타개를 위한 제언
2. 산란계산업 불황타개를 위한 제언
본문내용
4월부터는 2000년 동월 보다 높은 가격을 나타내었고 5월, 6월에는 20만원대까지 상승하였으며 7월 이후 하락세로 반전되어 10월에는 142,000원까지 떨어졌으나 전형적인 가격 상승 시기인 11월 이후에는 다소 회복하여 11월 16일 현재 161,000원이 되었다. 그러나 2개월령 미만의 사육두수, 양돈용 배합사료의 생산량 추이를 고려할 때 출하물량의 적절한 조절이 없을 경우 올해 1, 2월처럼 내년 초에도 가격이 다시 크게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4> 돼지의 산지가격 변화추이(1998∼2001년)
또한 돼지 산지가격의 전월 대비 변동율 추이를 살펴보면 1995년과 1996년의 변동율 보다 2000년과 2001년의 변동율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구제역 파동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와 같은 외부적 환경변화는 향후에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며 이에 따라 돼지가격은 매우 심하게 등락을 반복할 것이다.
<그림 5> 돼지 산지가격의 전월 대비 변동율 추이(1995∼1996년, 2000∼2001년)
5. 돼지가격의 안정화 도모
1) 계열화 및 계약생산의 확대
양돈농가들은 일반적으로 사육규모를 감축하는 것에 대하여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과잉 공급시에도 쉽게 모돈의 수를 줄이려 하지 않기 때문에 돼지의 가격이 하락할 경우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는 내년에 월드컵 개최, 대일 수출의 재개 등과 같은 호재들로 인하여 소비가 진작될 것으로 예상하는 많은 양돈농가들이 사육규모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늘리려는 경향이 더욱 강한데 특히, 수출용 돼지는 규격돈이 아닐 경우 국내로 출하될 것이며 이에 따라 공급과잉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양돈농가들의 소득을 유지하면서 공급량을 조절하는 방안이 필요한데 이는 계열화 또는 육가공회사와의 계약을 통한 생산을 확대함으로서 수요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수출용 돼지는 규격돈 생산을 위한 사전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며 또한, 종전과 같은 생산 중심의 계열화에서 탈피하여 판매망 확보를 위한 각종 방안들이 강구된 형태로 계열화가 확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2) 새로운 수요처 창출
축산기술연구소의 실험결과(1999년 100.5±0.3kg)에 의하면 돼지 한 두당 47.7kg의 돼지고기가 생산되는데 이중 선호부위인 삼겹살, 목살, 갈비는 각각 8.4kg, 4.4kg, 2.7kg이 생산되어 3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부위는 육가공품의 원료, 돈까스, 찌개용 등으로 소비되거나 일본에 수출되었지만 현재는 선호부위에 대한 공급량은 부족하고 기타 부위는 재고로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비선호 부위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위를 이용하는 육가공품의 소비를 늘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전통적으로 햄, 소세지 등을 건강식품으로 인식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내에는 어려우므로 단기적인 방법으로 부위별 새로운 요리를 다양하게 개발하여 소비자의 구미를 자극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림 4> 돼지의 산지가격 변화추이(1998∼2001년)
또한 돼지 산지가격의 전월 대비 변동율 추이를 살펴보면 1995년과 1996년의 변동율 보다 2000년과 2001년의 변동율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구제역 파동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와 같은 외부적 환경변화는 향후에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며 이에 따라 돼지가격은 매우 심하게 등락을 반복할 것이다.
<그림 5> 돼지 산지가격의 전월 대비 변동율 추이(1995∼1996년, 2000∼2001년)
5. 돼지가격의 안정화 도모
1) 계열화 및 계약생산의 확대
양돈농가들은 일반적으로 사육규모를 감축하는 것에 대하여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과잉 공급시에도 쉽게 모돈의 수를 줄이려 하지 않기 때문에 돼지의 가격이 하락할 경우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는 내년에 월드컵 개최, 대일 수출의 재개 등과 같은 호재들로 인하여 소비가 진작될 것으로 예상하는 많은 양돈농가들이 사육규모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늘리려는 경향이 더욱 강한데 특히, 수출용 돼지는 규격돈이 아닐 경우 국내로 출하될 것이며 이에 따라 공급과잉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양돈농가들의 소득을 유지하면서 공급량을 조절하는 방안이 필요한데 이는 계열화 또는 육가공회사와의 계약을 통한 생산을 확대함으로서 수요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수출용 돼지는 규격돈 생산을 위한 사전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며 또한, 종전과 같은 생산 중심의 계열화에서 탈피하여 판매망 확보를 위한 각종 방안들이 강구된 형태로 계열화가 확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2) 새로운 수요처 창출
축산기술연구소의 실험결과(1999년 100.5±0.3kg)에 의하면 돼지 한 두당 47.7kg의 돼지고기가 생산되는데 이중 선호부위인 삼겹살, 목살, 갈비는 각각 8.4kg, 4.4kg, 2.7kg이 생산되어 3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부위는 육가공품의 원료, 돈까스, 찌개용 등으로 소비되거나 일본에 수출되었지만 현재는 선호부위에 대한 공급량은 부족하고 기타 부위는 재고로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비선호 부위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위를 이용하는 육가공품의 소비를 늘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전통적으로 햄, 소세지 등을 건강식품으로 인식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내에는 어려우므로 단기적인 방법으로 부위별 새로운 요리를 다양하게 개발하여 소비자의 구미를 자극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