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파상에 비계 덩어리 리포트

소개글

모파상에 비계 덩어리 리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생애
2.작품
3.문학론
4.플로베르의 가르침
5.모파상의 이론
6.비계덩어리 줄거리
7.모파상, 그 감격적인 냉소에 대하여
8.작품해석

본문내용

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세상에는 옳고 그름이 정확하게 서 있지 않다. 그 사실은 되도록 옳게 살려는 인간들을 난처하게 만든다.
모파상은 그의 단편에서 인간의 부정적인 내면을 경쾌하게 그려낸 훌륭한 작가이다. 세계의 본질을 꿰뚫으려는 그의 치열한 관찰과 탐구를 나는 존경한다. 그의 이야기들이 어둡고 냉소적이지만 항상 감격적이고 행복하기 때문에, 나는 울고 싶다.
8.작품해석
졸라는 일찍부터 친구들을 센 강변에 있는 메당의 별장에다 모아두고 문학론을 주고 받았다. 그러다가 각각 보불전쟁에서 취재한 단편을 갖고 와서 책을 내자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1880년 3월 졸라 이하 5명이 글을 써 <메당의 저녁>이라는 작품집이 출간되는데, 여기에 모파상의 <비계덩어리>가 실려있다.
<비계덩어리>에 담겨져 있는 모파상의 소설 기술의 특징은 인물과 정경을 그리는 묘사력이다. 스승 플로베르로부터 교육받은 기법은, 소위 인생의 단편을 그대로 표현해보인다. 이에 잔재주는 거의 들어가 있지 않다. 인생의 현실을 이상화하지 않고 그대로 묘사해야한다라는 자연주의 사조와도 상통하는 부분이다. 플로베르는 <비계덩어리>를 보고 모파상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빨리 자네에게 말해주고 싶어 초조했엇는데 나는 <비계덩어리>를 걸작이라고 보네. 그렇다! 젊은 친구! 진정한 걸작일세. 대가의 품격이 있네.구사이 아주 독창적이야. 완전히 잘 이해되고 있어. 문장도 훌륭해. 배경도 인물도 눈에 선하네. 심리묘사도 잘 돼 있어. 간단히 말해서 나는 대만족일세. 이 조그만 얘기는 남을 걸세. 내 보증하지. 자네가 쓴 부르주아들의 사판이 그럴싸해! 모두 다적중돼있어. 코르뉘데는 멋잇게 그려졌네. 그리고 진실하다! 곰보 수녀 역시 완전한 묘사야. 그리고 "얘야"하고 비위를 맞추며 부드러운 목소리를 내는 백작. 게다가 결말이 좋았네! 가엾은 여자가 울고 있고 한편에선 코르뉘데 녀석이 마르세예즈를 노래부륵, 정말 훌륭해!"
이 편지에서 플로베르의 눈을 통해 <비계 덩어리>가 평가되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인간사의 어리석음, 비열함을 파해쳤다. 특히 부르주아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잘 드러냈다. 겉으로는 열정적이면서도, 속으로는 이기적이고, 급박한 상황에서는 남의 희생을 종용하고, 그 이후로는 그 희생에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 군상을 그려 현실을 날카롭게 파헤쳤다. 이 역시 인생의 현실을 이상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묘사해야한다라는 자연주의 사조와 상통한다.

키워드

풍자문학,   프랑스문학,   플로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