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학의 당면과제(여성주의,페미니즘,현대소설,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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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성문학의 당면과제(여성주의,페미니즘,현대소설,특성)
소설을 중심으로


I 여성문학과 여성주의(Feminism)문학
Ⅱ. 여성문학의 특성
Ⅲ. 여성문학이 나아갈 방향
Ⅳ 현대소설에 나타난 새로운 여인상
1) 억압의 문제에서 출발
2) 장미형과 백합형
3) 여성문제 본격대두

본문내용

습한 대로 모방적 삶을 살아간 그들 자신에게 문제는 발생됩니다.
우리 사회의 일각에 팽배해 있는 환경결정론은 이제 각자 자신의 내면 세계로의성찰을 통한 변혁의 시도를 감행해야 될 때가 되었습니다. 인간을 둘러싼 모든사회적 · 경제적 · 정치적 여러 현상들도 결국은 인간정신이 만들어 온 내면 세계의 확대된 권위입니다. 개인의식의 변함이 없이 사회개조를 논의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동등한 결혼은 어떠한 성(性)에게도 어떠한 영역에서도 독점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여성 자신의 인생을 위한 선택에 대하여 아량과 믿음으로 지켜주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능력을 발휘하는 어머니의 진취적 발전을 곧 가족 모두의 발전으로수용하는 여유가 아쉬운 것입니다. 작가가 진보적 여성이라고 설정해 놓은 주인공연지의 이혼 이후의 고즈넉한 행복도 결혼생활의 치열한 삶의 모습이 없는 가운데자신만의 안일한 공간을 위해 귀찮은 구속을 끊어버린 평범한 인물로 끝나고 있습니다. 극복보다는 탐닉 쪽에 있는 주인공의 자세는 어렵고,불명확한 오늘을 살고 있는 지성있는 여성의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불철저하고, 불행한 결혼생활의 연장이 개인의 철저한 회생과 함구 속에 이루어져 나갈가치가 없음을 보여준 소설입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결혼을 하루 빨리 청산하고자신의 생활을 되돌려 받고 창조적인 삶을 전개해 나가는데 그 대안을 제시해 놓은 분명한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80년대 후반의 이경자의 「절반의 실패」와 박완서의 「그대 아직도 꿈꾸고있는가」 등의 의도적인 여성문제 소설들이 서점가의 베스트셀러가 됨으로써 TV드라마에서까지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미니시리즈가 시청률을 높였습니다.
이것은 여성 자신이 스스로 그들의 문제를 생각하면서 지금 이 시점에서 여자로서의 삶, 나의 일, 나의 어제와 오늘을 생각하고 실천적 행동으로 연계시키기시작하였다는 얘기가 될 것입니다. 주는 삶, 무조건 회생하는 생활, 그리고 지향없는 그리움과 기다림의 시간과 공간들이 여성 자신에게 무엇을 던져주었고 무엇을 잃었는지 를 시사하는 것입니다.
박완서가 「여성신문」의 기획연재소설로 쓴 장편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는 30대 중반의 이혼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우리사회에 엄존하는 성차별의벽이 얼마나 완강한지를 밝혀 보인 작품입니다. 또한 자신이 쉽게 판단하여 결혼할것을 전제로 허용한 남자관계의 일들이 결국은 자신이 그 결과를 감내하며 수용할수 밖에 없었던 책임의식과 학교 사회를 포함한 우리 사회가 관습과 법제도에있어 견고한 보수성의 탈을 벗지 못하고 있음을 통렬히 고발하는 여성권리 선언의의미를 띠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몇가지 문제점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한 평범한 여자가 꿈에서 깨어나는 이야기로 아직도 꿈을 버리지 못하고, 꿈꾸며 끊임없이 그 꿈으로부터 배반당합니다. 그러나 계속 새로운 꿈을 만들어 간다는 점입니다. 특히 남성이 누리는 그 천부의 권리로부터 자유로운 신종남자로 만들기 위하여 아이를 키우겠다는 여주인공의 집념을 보이고 있습니다.
둘째로 「성차별의 벽」이 남자의 배신으로 나타납니다.
셋째 결과론적인 '불륜'의 문제는 도덕성과 관련됩니다.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하면서 결혼을 전제로 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정당하고 합법적이지 못한 결합은우리 사회에 엄존하고 있는 질서를 깨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신적 지주이며모델로서의 교사상에 대한 치명적인 손상은 어떤 의미에서 그녀 자신이 가납해야할 의무이며 권리입니다. 충분히 그녀는 그러한 직책과 능력을 가졌다고 봅니다.
넷째로 학교 학부모의 돈봉투와 중산층 여성들이 누리는 부(富)에 대한 정당성의 문제를 부분적으로 제기하면서 비판적 입장을 취합니다.
다섯째 남녀 대립구조로 나타나며, 여섯째 남녀관계의 파행성이 이기주의적 관점에서 일어나서 결국 그 이기주의적 지배욕과 소유욕이 법정에서 아이문제로까지확산됨으로써 내용의 유치함을 보여주었으나 자신이 낳아 키워 책임진 아이를남성적 권위로 쟁취할 수 없음을 사회학 · 법률학 · 여성의식에 의하여 명쾌히 밝혀보인 남성 부재의 꿋꿋한 삶을 개척하며 자기와 자기 아이를 끝내 지키고자하는 의지력을 보여준 소설입니다.
이경자는 창작집 「절반의 실패」를 통하여 가부장제도의 성차별의 냉혹한 사회구조 속에서 여성이 경험해야 하는 불공정한 회생을 날카롭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고부간의 갈등 · 남편의 외도 · 매춘 · 이혼 · 빈민여성 등의 문제를 다루어 피해의식으로 확대되어 온 여성적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성적인 삶 속에서도 평화와 행복의 개념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못가진 자와 조화를 이를 수 없는소외관계의 그늘진 곳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분노와 자기 처지의부당함에 대한 항거를 의식한 경직성의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시정신을 내용으로하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의 모습이 거세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결혼이라는멍에가 이미 여성 자신의 절반의 실패라고 한다면 결혼 이후의 절반의 성공을위하여 그 삶의 대안적 단계가 기대되는 바입니다. 결국 그러한 모순과 여성 자신의 적나라한 삶을 거쳐서 보다 적극적인 삶으로의 모색이 이루어져야 한다는의도가 바탕되었다고 봅니다.
이와는 달리 김채원의 「겨울의 환」, 서영은의 「사다리가 놓인 창」, 오정희의 「저언덕」은 여성성을 드러내기예 성공한 작품입니다. 모두 공통적으로 남성의 부재(不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성의 모성적 원리추구라는 전통적인 여인상의 좋은 점을 계속 이어 받아야 할 일이며 여기에 진취적 사고와 실천적 삶으로서의, 인간평등으로서의 여인상이 정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의 논의를 통한 새로운 여인상으로 1 모성적인 여성의 역할을 거부하거나잊지말자는 것 2 여성해방 논리의 수용, 심화를 통한 그동안의 제도적 모순점과문제점 인식 3 기다림과 고독은 있되 좌절과 방황을 통한 자기극복의 의지확립4 분위기와 행복을 만들어가는 여성 5 오늘날 사회가 요구하고 기대하는 여성이됨과 동시에 자기능력의 성취 6 나를 내가 사랑하기 7 남녀의 대립구조에서 상호보완적 존재의 관계 정립, 그리고 둘이 함께 하는 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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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3.01.16
  • 저작시기2003.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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