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인공간형상
2. 공간 선호도
3. 개인공간 침범시 행동양상
4. 공간침해시 대응방식
2. 공간 선호도
3. 개인공간 침범시 행동양상
4. 공간침해시 대응방식
본문내용
답이 줄어든 반면 불편함을 느낀다고 응답한 경우는 더 늘었다. 이는 남성의 경우 측면보다 앞쪽의 공간이 침해 당했을 때 더 부담감을 느낀다는 앞의 개인 공간형상 조사의 결과와 일치한다.
3.2. 타인공간 침해시 반응
3.2.1. 강의실
구분
강의실 좌석
선택
1
2
3
1
2
3
4
5
6
7
8
계
다름
동일
4
●
5
계
10
0
6
8
2
12
6
14
58
33
25
6
7
8
%
17.2
10.3
13.8
3.4
20.7
10.3
24.3
100
57
43
입구
위의 표에서 2의 자리에 앉겠다고 응답자는 없었다. 이는 선점자의 바로 앞자리인데, 선점자의 공간을 가장 많이 침해하는 자리로서 모두 이 자리를 피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선점자의 뒷자리인 6, 7, 8은 전체의 55.3%에 이르렀다. 뒷자리을 선택한 사람중 선점자 바로 뒷자리는 뒷자리 선택자 중 18.8% 뿐 이었다. 이는 자기 공간을 확보하는 측면이 강한 것으로 보여진다.
만일 선점자가 없을 경우 선택의 상이성을 묻는 질문에서 전체의 57%가 다른 선택을 할 것으로 답한 것으로 드러나 공간 선택시 타인을 의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른 선택을 하겠다는 응답자 중 63.6 %가 선점자의 앞과 옆자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2.2.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조작 패널 앞에 타인이 있는 경우 버튼을 누르는 방식에 관한 질문을 하였다.
구분
빈틈사이로 손을 넣어 누름
비켜달라고 양해를 구함
눌러달라고 부탁함
계
응답자수
34(6)
12(1)
12(2)
58
%
58.6
20.7
20.7
100
빈틈사이로 손을 넣어 누르는 반응은 타인의 공간을 최소한 침해하는 방식으로 보고 그 다음으로 비켜달라고 양해를 구하는 경우 그리고 눌러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는 공간침해가 가장 심한 경우로 보았을 때, 최소한의 침해 반응을 한 경우가 전체의 58.6%로 가장 많았고 비켜달라고 양해를 구하는 경우까지 합할 경우 전체의 79.3%로 적극적 침해 반응 보다 월등히 많았다. 여성의 경우 전체의 66.7%가 방해를 최소화하는 빈틈사이로 손을 넣어 누른다는 답을 하였다.
이상에서 인간이 자기들 자신의 개인적 공간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타인의 공간도 존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3.2.3. 강의실과 엘리베이터 응답 비교
타인공간 침해에 관해 강의실에 관한 질문의 응답자가 엘리베이터 상황에서 어떠한 응답을 하였는지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강의실
엘리베이터
1
2
3
4
5
6
7
8
계
손을 넣어 누름
9
0
1
1
1
7
3
11
33
비켜달라고 양해 구함
0
0
3
4
0
2
1
2
12
눌러달라 부탁
1
0
2
3
1
3
2
1
13
계
10
0
6
8
2
12
6
14
58
손을 넣어 누르는 최소한의 침해을 하는 응답자 중 선점자의 뒷좌석에 않는 비율은 63.6%로 타인에 대한 침해시 대응양상의 연관을 보였다.
4. 공간침해시 대응방식
4.1. 엘리베이터 상황
피할 수 없는 공간침해 상황에서의 대응방식을 알아보기 위해 만원인 엘리베이터 안에서 시선을 어디에 두느냐는 질문을 하였다.
구분
천장
벽상단
정면
아래
주위를 둘러봄
눈감음
계
응답자수
7
48
23
6
8
0
92
%
7.5
52.3
25
6.5
8.7
0
100
신체적 거리를 확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각적 거리를 둠으로써 이를 보상하려는 행동으로 천장이나 벽상단을 바라보는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중 가장 많은 답을 한 경우는 벽면상단을 바라본다고 답한 경우로 전체의 52.3%였다.
4.2. 전철 상황
만원인 전철 안에서의 반응을 질문하였다.
구분
아래
정면
벽면상단
주위를 살핌
고정되어있지않음
계
응답자수
5
10
11
14
18
58
%
8.6
17.2
19
24.1
31.1
100
엘리베이터와 달리 벽면상단의 응답수가 많았고 시선을 한 곳에 두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55.2%나 되었다. 만원인 엘리베이터내에서는 탑승자가 대개 한방향을 보고 있어 신체적 거리는 확보하지 못하였지만 시선접촉은 적다. 그러나 만원인 전철안에서는 사람들의 시선 위치가 한방향이 아니기 때문에 시선거리와 신체적 거리 모두가 미확보된 상태이다. 그래서 시선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시선을 한 곳에 두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버스, 엘리베이터와 전철에서 처럼 불가피한 공간침해의 경우 이를 참고 있지만 몸을 돌린다던가, 시선을 벽면 상단에 두거나 돌리는 일, 읽을 거리를 이용함으로써 상징적인 거리를 유지한다.
3.2. 타인공간 침해시 반응
3.2.1. 강의실
구분
강의실 좌석
선택
1
2
3
1
2
3
4
5
6
7
8
계
다름
동일
4
●
5
계
10
0
6
8
2
12
6
14
58
33
25
6
7
8
%
17.2
10.3
13.8
3.4
20.7
10.3
24.3
100
57
43
입구
위의 표에서 2의 자리에 앉겠다고 응답자는 없었다. 이는 선점자의 바로 앞자리인데, 선점자의 공간을 가장 많이 침해하는 자리로서 모두 이 자리를 피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선점자의 뒷자리인 6, 7, 8은 전체의 55.3%에 이르렀다. 뒷자리을 선택한 사람중 선점자 바로 뒷자리는 뒷자리 선택자 중 18.8% 뿐 이었다. 이는 자기 공간을 확보하는 측면이 강한 것으로 보여진다.
만일 선점자가 없을 경우 선택의 상이성을 묻는 질문에서 전체의 57%가 다른 선택을 할 것으로 답한 것으로 드러나 공간 선택시 타인을 의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른 선택을 하겠다는 응답자 중 63.6 %가 선점자의 앞과 옆자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2.2.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조작 패널 앞에 타인이 있는 경우 버튼을 누르는 방식에 관한 질문을 하였다.
구분
빈틈사이로 손을 넣어 누름
비켜달라고 양해를 구함
눌러달라고 부탁함
계
응답자수
34(6)
12(1)
12(2)
58
%
58.6
20.7
20.7
100
빈틈사이로 손을 넣어 누르는 반응은 타인의 공간을 최소한 침해하는 방식으로 보고 그 다음으로 비켜달라고 양해를 구하는 경우 그리고 눌러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는 공간침해가 가장 심한 경우로 보았을 때, 최소한의 침해 반응을 한 경우가 전체의 58.6%로 가장 많았고 비켜달라고 양해를 구하는 경우까지 합할 경우 전체의 79.3%로 적극적 침해 반응 보다 월등히 많았다. 여성의 경우 전체의 66.7%가 방해를 최소화하는 빈틈사이로 손을 넣어 누른다는 답을 하였다.
이상에서 인간이 자기들 자신의 개인적 공간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타인의 공간도 존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3.2.3. 강의실과 엘리베이터 응답 비교
타인공간 침해에 관해 강의실에 관한 질문의 응답자가 엘리베이터 상황에서 어떠한 응답을 하였는지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강의실
엘리베이터
1
2
3
4
5
6
7
8
계
손을 넣어 누름
9
0
1
1
1
7
3
11
33
비켜달라고 양해 구함
0
0
3
4
0
2
1
2
12
눌러달라 부탁
1
0
2
3
1
3
2
1
13
계
10
0
6
8
2
12
6
14
58
손을 넣어 누르는 최소한의 침해을 하는 응답자 중 선점자의 뒷좌석에 않는 비율은 63.6%로 타인에 대한 침해시 대응양상의 연관을 보였다.
4. 공간침해시 대응방식
4.1. 엘리베이터 상황
피할 수 없는 공간침해 상황에서의 대응방식을 알아보기 위해 만원인 엘리베이터 안에서 시선을 어디에 두느냐는 질문을 하였다.
구분
천장
벽상단
정면
아래
주위를 둘러봄
눈감음
계
응답자수
7
48
23
6
8
0
92
%
7.5
52.3
25
6.5
8.7
0
100
신체적 거리를 확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각적 거리를 둠으로써 이를 보상하려는 행동으로 천장이나 벽상단을 바라보는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중 가장 많은 답을 한 경우는 벽면상단을 바라본다고 답한 경우로 전체의 52.3%였다.
4.2. 전철 상황
만원인 전철 안에서의 반응을 질문하였다.
구분
아래
정면
벽면상단
주위를 살핌
고정되어있지않음
계
응답자수
5
10
11
14
18
58
%
8.6
17.2
19
24.1
31.1
100
엘리베이터와 달리 벽면상단의 응답수가 많았고 시선을 한 곳에 두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55.2%나 되었다. 만원인 엘리베이터내에서는 탑승자가 대개 한방향을 보고 있어 신체적 거리는 확보하지 못하였지만 시선접촉은 적다. 그러나 만원인 전철안에서는 사람들의 시선 위치가 한방향이 아니기 때문에 시선거리와 신체적 거리 모두가 미확보된 상태이다. 그래서 시선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시선을 한 곳에 두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버스, 엘리베이터와 전철에서 처럼 불가피한 공간침해의 경우 이를 참고 있지만 몸을 돌린다던가, 시선을 벽면 상단에 두거나 돌리는 일, 읽을 거리를 이용함으로써 상징적인 거리를 유지한다.